몇일 전에 아이들 학교음악회가 있었어요.
밴드라 하여 금관악기들 ,스트링이라 하여 현악기등,
아이들 학년에 따라 밴드가 나누어 지는데 초등학교 4학년들 공연서 세번째 곡이 강남 스타일..
이걸 밴드 연주곡으로 외국사람이 편곡을 했더군요.
새롭고 좋았어요.주위 사람들 그전까지 약간 지루한 음악들을 듣다가 이곡 들으니 얼굴에 미소가 가득~~
한쪽 무대 옆에서는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율동을 하고 ^^
밴드 공연중 밴드 아이들의 "오빤 강남 스타일"이라는 그 한마디...
세상에 싸이가 왜 이리 고맙던지^^
자기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주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내 일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