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거리 엑스파일 쌀국수편
1. 내용좀
'13.11.17 12:39 AM (222.236.xxx.211)알려주세요.
저 좋아하는데..ㅜㅜ2. 지금 방영중
'13.11.17 12:43 AM (110.10.xxx.79)육수가 조미료덩어리이고 쌀국수 자체에도 안좋은 성분이 들어간답니다.
쌀국수는 라면과 다름없어요.. 넘 비쌈..3. 윗님
'13.11.17 12:54 AM (112.169.xxx.114)그럼 어떤식당이 좋은거고
어떻게 해야 순수한 프로죠?4. 윗님 남자인가?
'13.11.17 12:56 AM (211.234.xxx.193)저 집에 먹을거 없어서
만두국 좀 만들어 먹어볼까 하고
물 끓여서
냉장고에 다시다가 있길래
조금 넣어본다는 게
옴팡지게 많이 넣었어요.
첨으로 다시다 넣은 음식
만들어봤구요 전 미혼입니다.
옴팡 다시다가 들어갔길래
간장이나 다른 간 없이
그냥 떡이랑 통통 만두 넣고
계란풀어 먹어본
첫 만두국.
세상에 이런 깊은 고깃국맛이...
그리고 배신감 느낀건
그렇게 맛있다고 찾아다니던
물냉면집 육수맛이 나더군요..
또 저녁이 되서
좋아하던 닭강정 사다 먹었는데
Msg 쓸어 넣어 팍팍 뿌렀구나
하는걸. 예전엔 몰랐는데
이젠 알겠더라구요..
조미료가 왜 안좋냐구요?
진짜 좋은재료 고기국물 뼈국물
쓰면 비싸고 시간걸리니까
화학제품 쓰는거랍니다. 싸니까.
저는 토니안이 하는 스쿨스토어
속푸는 쌀국수 많이 배달해
먹었는데
그 맛도 다 조미료 맛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다 팍싹 쏟아부은 국물
함 먹어보니
이제 조미료 맛을 알겠다는..
용기가 찢어져서 실수로 엄청
쏟아부었는데도 크게
니글거리는 맛 없었다면
식당 음식들은 어떻단
얘긴지...
쌀국수 소고기 육수맛 내려고
고기국물만 둥둥 띄운다는데
쌀국수 끊어야겠어요,,
차라리 값싼 라면이 나은듯..5. 윗님
'13.11.17 1:05 AM (110.10.xxx.79)맞아요.. 쌀국수원가도 라면과 유사해요... 그걸 속풀이한다고 그 국물을 다 먹었었네요..
사실 외식은 되도록 안하려고 해요.
심플하게 만든 음식들을 주로 찾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