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넘기기 전에 최상품 남겨놓으셨다고 한박스를 보내주셨어요.
집에 김치냉장고는 없고 냉장고도 용량이 큰게 아니라 보관이 걱정되네요.
한 상자를 모두 유자차를 만들어야 할라나.. 그럼 유리병이랑 설탕을 사야하나..
유자를 받은 아까 저녁부터 유자상자를 식탁위에 모셔놓고 고민중이에요.
귀한 유자 한상자로 뭘 해야할까요..?
유자차탈때 넣는 유자청
부럽네요.
저는 장터에서 못난이유자 10키로사서
이웃들과 나누고 지금막 유자청담궜어요.
씨는 스킨만들려고 따로 모으고
껍질썰고 속은 갈아서 설탕과 버무려뒀어요.
저같음 맘맞는 이웃이나 동생들 좀 나눠주고
유자청담궈서 아이학교샘이나 수녀님,감기잘걸리는 이웃조금씩 보낼것같아요.
글고 무엇보다 낼 마지막논술보러가는 고3딸래미가 무척좋아해요.
좀전까지 유자향좋다며 코벌룸거리고 다니더군요.ㅋ
맛나게 담구시고 사랑나누셔요.
암튼 부럽슴다.
검색해 보세요
남자들 한테 좋은 성분이 있답니다.
유자청 담그시고 유리병 좋은것 사서 담아서
해마다 좋은분들께 선물했습니다.
받으신 분들이 무척 좋아하셨어요.
나누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