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천포 키스씬에 설레다니
정말 삼천포 키스씬에 설렐줄이야
ㅎㅎㅎ
저만 그랬나요?
1. ...
'13.11.16 10:25 PM (222.235.xxx.29)이제 저의 1순위는 오늘부터 칠천포에요.
2. ㅋㅋㅋㅋ
'13.11.16 10:25 PM (115.126.xxx.100)저도 설레는 제 가슴이 이상이 있는 줄 알았어요..ㅋㅋ
3. ㅋㅋ
'13.11.16 10:26 PM (119.64.xxx.242)서로 웬수같이 으르렁 거리더니 왠일이래요.. 삼천포서 급 호감으로 바뀐걸까요.
4. dd
'13.11.16 10:26 PM (112.166.xxx.252)포만 커플 진짜 재밌네요. 두근두근 이커플은 진전도 있고 설레네요
5. ㅎㅎㅎ
'13.11.16 10:27 PM (222.112.xxx.87)제가 본 첫키스 중에 젤 멋진 거 같아요 ㅎㅎㅎ
결혼 할 수 밖에 없었네요 ㅋㅋ6. 올리브
'13.11.16 10:27 PM (220.89.xxx.245)정말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름다운 밤이여요!7. 봄햇살
'13.11.16 10:33 PM (114.129.xxx.242)윤진이 못먹게 커피도 버렸나봐요?. 나레이션때 들으니
8. ....
'13.11.16 10:35 PM (220.88.xxx.14)커피대신 코코아로 ^^
9. 아흐...
'13.11.16 10:36 PM (125.138.xxx.176)그렇게도 표독스런 우리 윤진이가 그렇게 쉽게 넘어갈줄이야 ㅎㅎ
일출분위기가 한몫한거 같아요10. 그동안
'13.11.16 10:39 PM (115.126.xxx.100)윤진이도 삼천포 좋아한거 같아요.
엄마 사건 이후부터..
근데 삼천포가 자길 안좋아하는거 같고 늘 시비 걸고 그러니
속상하고 화가 나서 더 막 대한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11. ㅇㅎ
'13.11.16 10:44 PM (1.224.xxx.24)나정이.. 첫 키스보다.. 삼천포 첫키스가.. 더 떨리고.. 푸하하.. 특히 그 배 사진 찍을 때.. 멀리서 찍었잖아요.. 너무 멋있었어요.. 근데 잘생긴 해태 분량 좀 늘려 주지.. ㅋㅋ
12. 그죠
'13.11.16 10:46 PM (119.64.xxx.73)선곡도 짱이고...세상에나..
13. ,,
'13.11.16 10:47 PM (119.71.xxx.179)http://www.youtube.com/watch?v=cDCEIkAGaDU
여행스케치 - 운명14. ㅎㅎ
'13.11.16 10:49 PM (121.167.xxx.103)데모할 때 율동이 삼천포가 제일 잘해요. 동작이 살아있는게 춤을 춰도 참 잘 출 사람이더만요. 어쩐지 대형잡채 할 때 모션이 남다르더니 율동 표현력이 참 좋은 친구였어요. 너무 귀여워요.
15. .....
'13.11.16 10:50 PM (111.118.xxx.33)윤진이 꼭 그집며느리처럼 조개까고 밥먹고 상치우잖아요.ㅎㅎ
그거보고 윤진이도 맘이 없진않구나... 했는데...
여행스케치 운명.....
그시절 같이들었던 남자친구 생각나고 이지랄~ㅋㅋ
아~
날씨가 웬수인거죠..ㅠㅠ
윤진이는 정말 첫키스의 추억이 날카로울듯...
.16. 세상에
'13.11.16 10:59 PM (59.17.xxx.5)이거 완전 역대급 키스신 아닌가요
아유 부자 남자 만나니 그집 배 위에서 키스도 하고 ㅋㅋ
윤진이도 은근히 요물인것이 애들 데모하러 가는데 혼자 남아 다소곳이 조개까고
못 마시는 커피고 마시고 ㅋㅋㅋㅋ
오늘은 이 둘한테 설레였당게요17. 꾸지뽕나무
'13.11.16 11:07 PM (223.33.xxx.9)18살이 저리 박력 넘치고 멋있어도 되는거여요????
ㅠㅠㅠㅠ.칠천포 ㅋ 아니 삼천포 느무 멋있었어요~~~♥18. ..
'13.11.16 11:10 PM (118.221.xxx.32)키스 전에 삼천포가 뭐라고 한거에요?
19. 새해소원
'13.11.16 11:14 PM (114.108.xxx.89)윤진이랑 둘이서 뱃머리에서 일출보다가 새해소원빌었냐고 물어보니까 윤진이는 태지오빠 만수무강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하니까 삼천포가 철 좀 들라고 했어요. 윤진이가 삼천포는 어떤 소원빌었냐고 물어보니까 첫키스 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그러고는 아버지 졸고 계신거 확인하고 소원들어주셨다고 하면서 키스했어요. 윤진이도 싫지 않았던 모양~ 물론 분위기는 최고였죠^^
20. 꾸지뽕나무
'13.11.16 11:15 PM (223.33.xxx.9)소원을 첫키스라했고
아빠보니 주무시고 계셨고
소원이 이루어졌다! 이러고 돌진 ㅋㅋㅋㅋ
멋진 낭랑 18세21. 올리브
'13.11.16 11:25 PM (220.89.xxx.245)이밤에 이리 댓글들 주시다니
캄사합니다.
삼천포도 많이많이 흥했으면...
앞으로는 제가 볼수 있는 영화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도 안되는걸 많이 무서워해요.
정말 오전 뉴스 맘 아팠는데
또 이렇게 살아지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22. 아놔..
'13.11.16 11:33 PM (1.236.xxx.28)스머프 반바지가 미래 시엄니하고 그리 쿵짝이 맞는 참한 며느리 감이었을 줄이야..ㅋㅋ
23. 후
'13.11.16 11:38 PM (223.62.xxx.73)작가들이 삼천포 키스신에 무진장 공들였네요. 일출과 바다위의 배가 어울어지면서 카메라 도는 장면이 환상.
너무 멋지니 드라마가 살짝 어이없어질라 하네요. 내가 바라던 1994는 이게 아닌데...24. 저도 윗님..;;;
'13.11.17 3:47 AM (1.236.xxx.28)오글오글...;;;;;;;;;;
25. 올리브
'13.11.17 8:41 AM (220.89.xxx.245)윗님들 우리모두의 첫키스 순간은 그렇지 않았을까요?
대단한 사람 아니어도그때 그 순간은 우리자신에게는 찬란했잖아요.
전 그걸 조연커플이 해줘서 더 좋았어요.26. ...
'13.11.17 8:53 AM (211.208.xxx.121)첫키스에 국한된게 아니라 드라머,영화 통틀어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신이였어요 제게는요ㅎㅎ원글님말씀처럼 조연커플에 이리 공들여준 제작진한테 그져 무한감사할 뿐입니다 진짜 요물은 윤진이가 아닌 삼천포같아요 이남자가 쓰렉랑 칠봉이보다 멋져보이다니까요 포만커플때메 계속 본방사수 할거예용^^
27. 깜놀
'13.11.17 10:08 AM (125.138.xxx.176)어제 윤진이의 두얼굴을 보구 정말 놀랐어요
삼천포에게 퍼붓던 무지막지한 폭언이나 서늘한 눈빛만 보다가,,
어제 미래시엄니랑 얘기할때 보니
그 수줍은듯, 조근조근 참한 말투에, 미소띤 얼굴이라니...28. 뒷북
'13.11.17 11:00 AM (68.36.xxx.177)일이 있어 이제야 다 봤는데..... 엄마야 정말 역대급 키쓰신이네요.
달달하기로는 커피 대신 코코아만큼이고
멋지기로는 타이타닉 버금가는 선상위의 로맨스이고
따뜻하고 열정적이기로는 떠오르는 태양의 붉은 빛이네요.
쭉쭉빵빵 선남선녀의 호화유람선에서의 키스보다 훨씬 마음에 남네요. 그리고 별 말 없이 키스, 다음장면에 윤진이가 삼천포에게 기대있는 장면으로도 많은 것이 전해지더군요.
참, 코코아는 두가지 의미로 봤어요.
커피를 못 마시는 윤진이를 위한 삼천포의 배려
그리고 요즘 삼천포가 활약중인 미떼 코코아를 위한 배려 ㅋㅋ29. 저는
'13.11.17 11:26 AM (119.149.xxx.212)윤진이키스후삼천포따귀때리겠다했디니
윤진이고개가
삼천포쪽으로살짝기울어
기대고있는모슾에깜놀~ ㅋㅋㅋ30. 올리브
'13.11.17 12:34 PM (220.89.xxx.245)뒷북님 깨알 미떼에 깜놀!
정말이네요. ㅎㅎ
저는님 윤진이가 뺨때릴거면 그 새벽에 나왔겠슴까? ㅎㅎ31. 이제
'13.11.17 12:38 PM (223.62.xxx.102)삼천포 대만에 설레이지 않네요.
8회가 딱 좋았는데.
갑자기 화면이 csi 마이애미처럼 돌더니 흉내만 내는 둘의 키스신은 일출과 배경화면으로 커버.
난 배 탄다해서 다 멀미해서 토하고 장난아닐텐데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키스신.32. 떠오르는 여행상품
'13.11.17 12:39 PM (68.36.xxx.177)'삼천포 통통배 일출 관광'이 나온답니다 ㅋㅋㅋㅋ
33. ,,,,,,,,,,
'13.11.17 2:52 PM (118.219.xxx.251)삼천포 통통배 일출 관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가보고잡네요
34. 올리브
'13.11.17 3:11 PM (220.89.xxx.245)헉
많이 읽은 글에 오르다뉘...
가문의 영광이예요.
이 기쁨을 포만커플과 나누고 싶어요.
삼천포 통통배 일출관광도 꼬옥 할께요. 키미테 두개 붙여야겠죠. ㅎㅎㅎ35. ,,,
'13.11.17 3:59 PM (119.71.xxx.179)배에서 키스했다가 멱살이라도 잡히면 어쩌려고 ㅎ..조마조마했어요
36. ㅎㅎ
'13.11.17 4:37 PM (125.138.xxx.176)난 삼천포 아버지 깰까봐 더 조마조마 ㅎ
37. ㅎㅎ님
'13.11.17 4:48 PM (68.36.xxx.177)삼천포 아버지 졸음에서 못 깨시게 삼천포가 커피 대신 코코아로 바꿔치기 했다는 썰이....ㅎㅎ
38. 나만그런게아니야
'13.11.17 4:50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삼천포에 설레다니........음홨홧홧 삼천포매력쩐,,다
39. 나정이 러브라인보다
'13.11.17 5:09 PM (125.176.xxx.188)더 설레였어요
더 설득력있고 현실적인 사랑의 시작이였다고 할까요.
마음이 움직여 지는 타이밍은 알지 못하던 그사람의 진국인 모습을 볼때인것 같은데
딱, 이커플은 그걸 보여주더라구요.
으......어제 보다 정말 온몸에 닭살이 돋는게 찌릿찌릿...ㅋㅋ 미소가 절로40. ㅇㅇ
'13.11.17 7:21 PM (119.64.xxx.204)설레이기보다 일출이 더 눈에 들어오던데요.
칠봉이 짝사랑 고백이 더 설레였어요.
어제부로 칠봉이로 갈아탔음.41. 자기처지만큼
'13.11.17 9:03 PM (218.54.xxx.227)남편이 처가에 잘 못해서 한맺힌 아짐입니다.
전 그날 저렇게 서로의 어머니에게 잘하니
웬수도 연인이 되는구나.. 이렇게 남편에게 말했는데
못들은척 하내요42. ....
'13.11.17 9:46 PM (49.1.xxx.49)전 당연히 윤진이가 삼천포 바다에 빠뜨려버릴줄알았는데...그 후 기대어있어서 더 놀랐음. 지지배 언제부터 마음에 두고있었던겨. 전혀 티도 안났음.
43. 음
'13.11.17 9:50 PM (112.151.xxx.81)저도 오랫만에 설레이더라구요..
오랫만에 멋진 키스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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