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네 애들이 이뻐도 맘속으로만...
걔네들한텐 인물좋다 날씬하다
우리애들한텐 볼때마다살쪗다 어떤날은
안하면 ...나가는 문지방 뒤에서 놓칠세라 한마디합니다
오는데 차에서 제가욕을욕을 하니까
남편이:노인네들하는 소리 뭘 그렇게 신경쓰냐고 하는데
저:싫어하는지 알면서 당신부모는 왜맘을 그렇게 밖에 못쓰냐...
남편:평생그렇게 살았는데 바뀔거같느냐?얼마나 산다고....
저: 당신집명길다. 앞으로 20년은 더 산다
남편: 그럼 무시하던가..들이 받아라
82님들 제가 무시하던가 한번 드리 받아야할까요?
1. ..
'13.11.16 5:17 PM (110.14.xxx.108)네, 그래야 할거같네요.
그리고요 남편 앞에서 시집 욕하면
님하고 결혼할때 남편 나이 숫자만큼의 햇수가 지나지 않는 한
엄마가 잘못했더라도 99%는 엄마 편들지 와이프 편 안들어요.
남편이 내 편이라 착각마세요.2. 그냥 ..
'13.11.16 5:18 PM (175.116.xxx.199)속편하게 할 말 다하며 ( 방어용) 사시어요
착하면 만만하게 여기고 피해줘도 되는 대상으로나 여기지 인정해주고 그런거 없어요
이미지 관리해봤자 나좋자고 하는 건데 그게 나를 치면 무슨 소용이람...3. 참고로
'13.11.16 5:18 PM (115.143.xxx.50)시모는 퐁당퐁당 얄미운말 고수에 80을바라보는데 여전히 기세가등등한 왕비병에 자기한테모든지 유리하게 해석하는 스타일
4. ㅇㅅ
'13.11.16 5:21 PM (203.152.xxx.219)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노인네 맘보를 곱게 써야 며느리한테도 대접받지..
그 예뻐하는 큰형님네 손주들한테 덕보고 사시려나봄..5. 경험자
'13.11.16 5:21 PM (211.226.xxx.76) - 삭제된댓글들이받아봐야 집안만 시끄러워지고 소용없어요
나중에 집안이 시끄러워지면 남편도 분란일으켰다고 님 탓할걸요
본인들은 절대그런일없다 그런식으로 나오더군요 바뀌지도 않구요
무시하는방법밖에는 없더군요6. 그냥님
'13.11.16 5:22 PM (115.143.xxx.50)말 명심할게요..착한척해봣자 정말 딱 그거네요::;;;;;
7. 저,,
'13.11.16 5:29 PM (121.148.xxx.81)우리 시아버지가 가끔 이상한 소리를 좀 많이 합니다.
동서네 아이 조카가 순천대를 다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그럽니다 공부 열심히 잘해서 순천대 가라고,뭘 몰라서 그런다고
치부하기엔 좀 그렇기도 해서
대신 시어머니를 통해서 말을 했어요.순천대가 그리 좋으면 동서네
밑의 아이들 다 순천대 보내면 되겠어요 그리고 우리는
순천과는 거리가 멀어서 못보낸다고 공부 잘하면 서울대고 있고 연고대도
있는데 왜 그러시냐고 다음번부터는 그런말 못나오게 좀 하시라고
조용조용하게 말했네요.
이것만이 아니라 매사가 이상한 말을 해요.8. 애듣는데서 그러니
'13.11.16 5:31 PM (115.143.xxx.50)그앞에서 아이면구스러할까 참는거에요
물론 살이있어야 키가큰다 하며 제가 그냥저냥 넘어가죠...담엔
정색하며 그딴소리 아이앞에서 하지말라고 해야 겠어요
자주보는것도 아닌데 어찌그리 재수없게 노인네가 덕이없이 말하는지
시부라는 것도 애들가르친 교사출신이라는게 똑같아요9. ..
'13.11.16 5:36 PM (121.168.xxx.52)외모 갖고 뭐라 하지 말라고..
말할 거 미리 죽 적어보세요. 연습삼아..
제가 다 화가 나네요.10. 예전에도 이문제로
'13.11.16 5:43 PM (115.143.xxx.50)대판싸운적 있어요 당장
당신부모한데 전화해 다신그런소리하지말라고....
그래도 까마귀고길 자셧나 ...나괴롭히려고 재미삼아 저러나싶어요11. 말조심
'13.11.16 6:00 PM (114.205.xxx.245)시부라는 것도....말을 조심 해서 하셔야 할 듯 원글님도.아무리 화가나시더라도.
12. ㅇㅇ
'13.11.16 6:03 PM (118.148.xxx.127) - 삭제된댓글그런말 들으면 애들 자존감 낮아지니 앞으로 한번만 더 그러면 시부모님 안뵌다고 남편한테 선전포고하세요. 농담아니라고..
이건 남편이 난리펴도 될까말깐데 며느리가 해결 못해요..13. 헉
'13.11.16 6:14 PM (58.229.xxx.158)시부라는 것도.. 아무리 화가 나지만, 참 이런 며느리같은 것이라고
14. 눈치가없는지
'13.11.16 6:25 PM (115.143.xxx.50)불난데 기름붓는게 취미인지...남의아이 상처받는게 꼬신지...참....맹자왈 공자왈...,
15. ...
'13.11.16 6:39 PM (211.111.xxx.77)옛날 저 어린시절 엄마가 저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 친척에게 뭐라고 대꾸도 못하게 한 마디 해준적 있어요
엄마에게 들었던 내용은 다 까먹었는데 아마 그대상이 할머니라도 똑같이 하셨을꺼에요
아이는 세상 믿을 사람 엄마 밖에 없는데 나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걸 듣고만 있는 엄마라면 서러울꺼같네요
참고 넘어갈수 있는 말이 있고 못나오게 막아야하는 말이 있죠
좀 약하지만 살이 있어야 키가 큰다고 말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부정적인 말을 그때 그때 긍정적으로 돌려 말해버리는거요16. 듣는 시어머니...
'13.11.16 6:59 PM (218.234.xxx.37)듣는 시어머니 역지사지 느껴보시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남편 흉을 시어머니 앞에서 보시면 어떨까요.
시어머니 얼굴빛 변하면 어머니 마음이 제 마음이라고 진지하게.17. ..
'13.11.16 7:21 PM (121.168.xxx.52)아이는 세상 믿을 사람 엄마 밖에 없는데 나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걸 듣고만 있는 엄마라면 서러울꺼같네요....2222222
18. ...
'13.11.17 4:43 PM (219.254.xxx.98)음... 싫은 말은 그자리에서 하셔야 나중에 글쓴님도 말하는 사람도 오해가 덜 하죠
하지만 남편분과의 대화중 당신부모, 당신집 같은 말은 글쓴님도 그닥 좋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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