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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네 애들이 이뻐도 맘속으로만...

조회수 : 5,639
작성일 : 2013-11-16 17:14:27
생각할수없으신지....
걔네들한텐 인물좋다 날씬하다
우리애들한텐 볼때마다살쪗다 어떤날은
안하면 ...나가는 문지방 뒤에서 놓칠세라 한마디합니다

오는데 차에서 제가욕을욕을 하니까
남편이:노인네들하는 소리 뭘 그렇게 신경쓰냐고 하는데
저:싫어하는지 알면서 당신부모는 왜맘을 그렇게 밖에 못쓰냐...

남편:평생그렇게 살았는데 바뀔거같느냐?얼마나 산다고....
저: 당신집명길다. 앞으로 20년은 더 산다
남편: 그럼 무시하던가..들이 받아라


82님들 제가 무시하던가 한번 드리 받아야할까요?



IP : 115.143.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6 5:17 PM (110.14.xxx.108)

    네, 그래야 할거같네요.

    그리고요 남편 앞에서 시집 욕하면
    님하고 결혼할때 남편 나이 숫자만큼의 햇수가 지나지 않는 한
    엄마가 잘못했더라도 99%는 엄마 편들지 와이프 편 안들어요.
    남편이 내 편이라 착각마세요.

  • 2. 그냥 ..
    '13.11.16 5:18 PM (175.116.xxx.199)

    속편하게 할 말 다하며 ( 방어용) 사시어요
    착하면 만만하게 여기고 피해줘도 되는 대상으로나 여기지 인정해주고 그런거 없어요
    이미지 관리해봤자 나좋자고 하는 건데 그게 나를 치면 무슨 소용이람...

  • 3. 참고로
    '13.11.16 5:18 PM (115.143.xxx.50)

    시모는 퐁당퐁당 얄미운말 고수에 80을바라보는데 여전히 기세가등등한 왕비병에 자기한테모든지 유리하게 해석하는 스타일

  • 4. ㅇㅅ
    '13.11.16 5:21 PM (203.152.xxx.219)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노인네 맘보를 곱게 써야 며느리한테도 대접받지..
    그 예뻐하는 큰형님네 손주들한테 덕보고 사시려나봄..

  • 5. 경험자
    '13.11.16 5:21 PM (211.226.xxx.76) - 삭제된댓글

    들이받아봐야 집안만 시끄러워지고 소용없어요

    나중에 집안이 시끄러워지면 남편도 분란일으켰다고 님 탓할걸요

    본인들은 절대그런일없다 그런식으로 나오더군요 바뀌지도 않구요

    무시하는방법밖에는 없더군요

  • 6. 그냥님
    '13.11.16 5:22 PM (115.143.xxx.50)

    말 명심할게요..착한척해봣자 정말 딱 그거네요::;;;;;

  • 7. 저,,
    '13.11.16 5:29 PM (121.148.xxx.81)

    우리 시아버지가 가끔 이상한 소리를 좀 많이 합니다.
    동서네 아이 조카가 순천대를 다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그럽니다 공부 열심히 잘해서 순천대 가라고,뭘 몰라서 그런다고
    치부하기엔 좀 그렇기도 해서
    대신 시어머니를 통해서 말을 했어요.순천대가 그리 좋으면 동서네
    밑의 아이들 다 순천대 보내면 되겠어요 그리고 우리는
    순천과는 거리가 멀어서 못보낸다고 공부 잘하면 서울대고 있고 연고대도
    있는데 왜 그러시냐고 다음번부터는 그런말 못나오게 좀 하시라고
    조용조용하게 말했네요.
    이것만이 아니라 매사가 이상한 말을 해요.

  • 8. 애듣는데서 그러니
    '13.11.16 5:31 PM (115.143.xxx.50)

    그앞에서 아이면구스러할까 참는거에요
    물론 살이있어야 키가큰다 하며 제가 그냥저냥 넘어가죠...담엔
    정색하며 그딴소리 아이앞에서 하지말라고 해야 겠어요

    자주보는것도 아닌데 어찌그리 재수없게 노인네가 덕이없이 말하는지
    시부라는 것도 애들가르친 교사출신이라는게 똑같아요

  • 9. ..
    '13.11.16 5:36 PM (121.168.xxx.52)

    외모 갖고 뭐라 하지 말라고..
    말할 거 미리 죽 적어보세요. 연습삼아..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10. 예전에도 이문제로
    '13.11.16 5:43 PM (115.143.xxx.50)

    대판싸운적 있어요 당장
    당신부모한데 전화해 다신그런소리하지말라고....
    그래도 까마귀고길 자셧나 ...나괴롭히려고 재미삼아 저러나싶어요

  • 11. 말조심
    '13.11.16 6:00 PM (114.205.xxx.245)

    시부라는 것도....말을 조심 해서 하셔야 할 듯 원글님도.아무리 화가나시더라도.

  • 12. ㅇㅇ
    '13.11.16 6:03 PM (118.148.xxx.127) - 삭제된댓글

    그런말 들으면 애들 자존감 낮아지니 앞으로 한번만 더 그러면 시부모님 안뵌다고 남편한테 선전포고하세요. 농담아니라고..

    이건 남편이 난리펴도 될까말깐데 며느리가 해결 못해요..

  • 13.
    '13.11.16 6:14 PM (58.229.xxx.158)

    시부라는 것도.. 아무리 화가 나지만, 참 이런 며느리같은 것이라고

  • 14. 눈치가없는지
    '13.11.16 6:25 PM (115.143.xxx.50)

    불난데 기름붓는게 취미인지...남의아이 상처받는게 꼬신지...참....맹자왈 공자왈...,

  • 15. ...
    '13.11.16 6:39 PM (211.111.xxx.77)

    옛날 저 어린시절 엄마가 저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 친척에게 뭐라고 대꾸도 못하게 한 마디 해준적 있어요
    엄마에게 들었던 내용은 다 까먹었는데 아마 그대상이 할머니라도 똑같이 하셨을꺼에요
    아이는 세상 믿을 사람 엄마 밖에 없는데 나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걸 듣고만 있는 엄마라면 서러울꺼같네요
    참고 넘어갈수 있는 말이 있고 못나오게 막아야하는 말이 있죠
    좀 약하지만 살이 있어야 키가 큰다고 말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부정적인 말을 그때 그때 긍정적으로 돌려 말해버리는거요

  • 16. 듣는 시어머니...
    '13.11.16 6:59 PM (218.234.xxx.37)

    듣는 시어머니 역지사지 느껴보시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남편 흉을 시어머니 앞에서 보시면 어떨까요.
    시어머니 얼굴빛 변하면 어머니 마음이 제 마음이라고 진지하게.

  • 17. ..
    '13.11.16 7:21 PM (121.168.xxx.52)

    아이는 세상 믿을 사람 엄마 밖에 없는데 나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걸 듣고만 있는 엄마라면 서러울꺼같네요....2222222

  • 18. ...
    '13.11.17 4:43 PM (219.254.xxx.98)

    음... 싫은 말은 그자리에서 하셔야 나중에 글쓴님도 말하는 사람도 오해가 덜 하죠
    하지만 남편분과의 대화중 당신부모, 당신집 같은 말은 글쓴님도 그닥 좋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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