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동생 부인이 아기를 낳았어요 선물 추천해주세요~

해바라기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3-11-16 14:53:51

남자친구 동생의 부인분이 며칠 전 11월 11일날 아기를 낳았대요~

건강한 딸이라고 해요 ㅎㅎㅎ

그래서 선물을 줘야 할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려용 ㅎㅎ

그냥 사귀는 남자친구면 형님 애기 축하 선물까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올해 나이도 둘 다 서른이 넘었고

며칠 전에 결혼하자고 고백받았거든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이제 슬슬 날짜잡고 상견례 하자 할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상황인데 출산 얘기 듣고도 입 싹 닫고 있기가 좀 그래서...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선물 갖다 바치지 말라는 말에 백퍼 공감하는데

왠지 이 사람이랑 곧 결혼하게 될 것 같아서요..

역시 선물 하나 하는 게 낫겠죠..? 

선물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아기 옷이나 신발 뭐 이런거 메이커는 하나도 몰라서요;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좀 신경쓴 것같은 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메이커랑 품목 좀 추천해주세요~^^

IP : 58.232.xxx.1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16 2:58 PM (203.152.xxx.219)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아기 모빌이나 딸랑이셋트 이런거 해주세요...
    사실 기저귀 내복 이런게 더 좋긴 한데... 좀.. 실속은 있어도 선물이라는느낌이 덜하거든요..

  • 2. 해바라기
    '13.11.16 3:00 PM (58.232.xxx.162)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좋은 메이커 혹시 아시나요?

  • 3. 인터넷 노우노우
    '13.11.16 3:03 PM (211.197.xxx.180)

    백화점에서 사세요.
    내복사도 되니 백화점에서 사시길.
    쇼콜라 블루독 정도가 백화점마다 매장이 있으니 그정도에서 내복 하나 사길 권해드립니다.

  • 4. ..
    '13.11.16 3:08 PM (211.36.xxx.159)

    백화점 직접 가셔서 보고 고르세요^^ 쇼콜라, 압소바, 밍크뮤 정도면 선물하기도 괜찮아요. 내복 2개 넣어서 세트처럼 포장해주기도 하고, 좀더 자랐을때 생각해서 예쁜 외출복도 좋구요..

  • 5. 해바라기
    '13.11.16 3:10 PM (58.232.xxx.162)

    보세사겠단 말은 아니고 인터넷으로 메이커 제품 사겠단 말이었어요;;
    쇼콜라 블루독..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압소바나 파코라반베이비 이런 메이커는 별로인건가요?;;;;

  • 6. ...
    '13.11.16 3:12 PM (121.157.xxx.75)

    좋은걸로 내복사주세요
    그게 좋아요.. 장난감같은건 별로예요

  • 7. ..
    '13.11.16 3:15 PM (122.174.xxx.109)

    아기 선물을 겹치는게 들어오거나 취향이 아니라서 등등의 이유로 교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넷에서 사신게 매장에서 교환이 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구요.. 인터넷에서는 이월 상품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이월 상품인줄 모르고 선물 하셨는데 받으신분이 교환하러 매장 가셨다가 당황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을것 같아요.

  • 8. ..
    '13.11.16 3:18 PM (211.197.xxx.180)

    제가 그랬어요 선물은 다들 자라면서 보시니깐 선물해 준 옷 입고 다니는 거 보면 기분 좋으시라고 디자인은 안바꾸고 사이즈만 바꿨는데
    아놔 하나는 이거 사이즈를 구할 수가 없다고
    그러면서 가격을 이야기 하고 이거에 맞는 다른거 가져가시겠냐고 하시는데..
    민망했어요..
    그냥 그 씨즌 베스트 셀러 내복이 젤인거 같아요

  • 9. 꼬깔콘
    '13.11.16 3:33 PM (175.195.xxx.200)

    백화점가셔서 구입하셔요. 친구들 아기선물할때 신생아 메이커 잘 몰랐어요. 근데 쇼콜라가 괜찮아보이길래 쇼콜라로 모두 선물했어요. 친구들이 받을때 좋아하더라구요. 쇼콜라네~ 이러면서.

  • 10. 해바라기
    '13.11.16 3:35 PM (58.232.xxx.162)

    교환에 대한 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조언감사합니다^^
    남친 동생네가 지방에 살아서 잘 모르겠는데 같은 백화점끼리는 영수증 없어도 교환되나요?;;

    그리고 제가 손위로 들어가니까 막내이모가 하는 선물은 걸맞지 않다고 하셨는데..
    제가 손 윗사람 노릇을 해야하는지 갑자기 가슴이 덜컹하네요;

  • 11. 백화점에서
    '13.11.16 3:35 PM (183.96.xxx.174)

    아기옷 이월말고 제철상품으로 사주세요.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도 좋은 브랜드니까 괜찮아요.
    아기옷 선물들어온건 어떻게든 바꿀 가능성이 많으니까 백화점 제철상품이 제일 좋아요. 아기땐 내복이 평상복이니까예쁜 내복도 좋고 바디수트같은것도 유용하구요. 돈 좀 더 쓰시면 우주복 좋구요. 어쨌든 꼭 정상제품사세요. 이월이나 인터넷 상품도 고맙긴한데요. 형님동서 사이에서는 자칫가볍게 보이기 쉬워서 비추천이에요.

  • 12.
    '13.11.16 3:41 PM (112.151.xxx.81)

    아기 옷은 사이즈가 안 맞을 경우도 있고 해서 교환하는 경우가 잦거든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벌당 2-3만원 더 주시고서라도 기왕이면 백화점에서 사주세요.. 첫 선물이기도 하니

    백일 갓 지난 아가 엄마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실속있기는 내복이 제일 실속있어요.. 두루두루 많이 입고.. 근데 더 표가 확 나는 것은 외출복 셋트를 받은게 볼때마다 이쁘고 고마운 마음이 제일 큰것 같아요..

    11월 생이면 어쩌피 올 겨울은 외출은 많이 힘들것이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많이 다닐테니..
    백화점에서 아기 출생시기 말하고 내년 봄쯤에 입을수 있는 외출복으로 한셑트 사주셔요..

    님 이미지 확 사실거에요..

  • 13. 해바라기
    '13.11.16 3:45 PM (58.232.xxx.162)

    손윗사람 노릇하라고 말하신게 거슬린다는 말씀은 아녔어요
    갑자기 내 남자친구가 형이고 결혼한 남동생이 있는 사람이라는게 체감되어서 저 혼자 가슴덜컹한거에요
    제가 형제 없는 집에서 커놔서 싹싹하거나 요령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손윗사람 될 만한 그릇도 아닌 것 같아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도 좀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고요 ㅎ
    암튼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14. 취향차이겠지만
    '13.11.16 3:49 PM (223.62.xxx.122)

    전 딸이라며 프리미에 쥬르요...
    울 딸은 여기서 많이 사 입혔어요.
    아들이라면 파코라반 베이비
    그냥 제 취향이에요^^

    전 보통 출산선물로는 베냇저고리랑 우주복, 양말이렇게 해요.. 베냇저고리 한달정도 밖에 안 입히지만 보통 넉넉히 준비하는 경우 없고 계속 갈아입혀야해서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 15. 해바라기
    '13.11.16 4:04 PM (58.232.xxx.162)

    넹 감사합니당^^
    사실 저 문제로 제가 좀 처음에 걱정했었거든요
    먼저 결혼한 동생이라니...
    좀 제 남친이 집안에서 기를 못펴나 치이는 거 아닌가
    안그래도 첫째며느리자리 힘들다던데 둘째가 먼저 들어가 앉아있으니
    주변머리도 없는 내가 들어갔다가 같이 치이겠구나...이런거...ㅠㅠㅠ

    제 망상이겠지만서도 그런 부분이 걱정이 되긴해요 애효ㅠㅠㅠㅠ

    암튼 조언감사드립니당~

  • 16. 애기엄마
    '13.11.16 4:10 PM (58.236.xxx.201)

    윗분들말대로 내복이나 백일지나고 외출할때 입을 샬랄라옷,백화점구매,블루독 요즘 인기많음.ㅎㅎ
    프리미에쥬르도 이쁘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많이 샀었네요
    아참 외출복은 쇼콜라나 블루독보단 갭이나 폴로 요런데서 사는게 스타일리쉬하더라는...

  • 17. ^^
    '13.11.16 5:10 PM (220.122.xxx.27)

    제 생각엔 내복 한벌이 적당한것 같아요
    여자애기옷은 쇼콜라나 밍크뮤가 예쁘고 가보면 알겠지만
    가격도 조금 더 비쌀거에요
    저라면 쇼콜라에서 삽니다^^
    아기가 지금 태어나 백일이 되어도 추워서 외출시엔 우주복+내복이니까 외출복은 그다지 안권해요
    그리고 겨울옷은 가격이 비싸서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결혼하시고 돌때 좋은 것 선물하세요^^

  • 18. ㅡㅡ;;;;
    '13.11.16 5:20 PM (218.155.xxx.190)

    브랜드추천 뭐 이런건 좋은데....
    사이즈만 넉넉하면 바꿔입힐거 뭐있음?
    바꿔입히게 이월사주지마라 이런거 넘 웃기네요
    선물받을자격 없어보여요
    선물받는 사람들이 가리는것도 많네요
    하여간 안사줘야됨 ㅉㅉ

  • 19. ,,,
    '13.11.17 2:25 PM (203.229.xxx.62)

    지금 안 해 주셔도 돼요.
    아기 용품 다 준비 되어 있을거고 지인들 한테 선물도 들어 올 거예요.
    상견례하고 날 잡다 보면 백일도 다가와요.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조금 있다 하셔요.
    남친 동생이나 제수하고 서로 인사한 사이 아니면 안 하셔도 흉 안 잡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543 베이비시터 구하기 힘드네요. 16 2013/11/20 2,927
321542 서리태 보관방법 2 농부 2013/11/20 6,548
321541 무우같이 커다란 고구마 맛이 어떤가요? 6 많다 2013/11/20 1,205
321540 영화 나인송즈 아세요? 아침에 그거 보고 얼굴이 화끈~ 2 흐미 2013/11/20 9,498
321539 놀이기구 안 타고 남자친구 타기 1 우꼬살자 2013/11/20 869
321538 노무현 연기한 송강호 “정치적 부담 없었다” 21 샬랄라 2013/11/20 2,460
321537 6세아이 사시 수술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엄마 2013/11/20 1,876
321536 믹서기날 안쪽 연결 부위에 끼는 때 제거???? 3 주스 2013/11/20 984
321535 생협생선은 믿어도 될까요 7 생선 2013/11/20 1,379
321534 기모스타킹 냄새 ㅠㅠ 1 희망이 2013/11/20 2,107
321533 정문헌 ”회의록 전문 읽어…김무성에 알려주지 않아” 1 세우실 2013/11/20 792
321532 어떤 상대에게 너무 솔직해 진다면??? 1 r 2013/11/20 761
321531 고층 유리창 청소 방법 없을까요 2 ... 2013/11/20 2,427
321530 자동차 인조가죽 시트(전체시트)는 어디서 사나요? 1 8년된 차 2013/11/20 1,813
321529 이사청소로 유명하신 분 ,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ㄴㄴㄴ 2013/11/20 551
321528 명퇴후 5 취업 2013/11/20 3,440
321527 생일파티때 엄마들 음료수 뭐가 좋을까요? 4 하얀겨울 2013/11/20 1,311
321526 가벼운 누빔조끼 어때요? 7 조끼 2013/11/20 1,498
321525 82와서 자존감 바닥 칠려고 합니다. 75 .... 2013/11/20 16,797
321524 만약 고등자녀가 꿈이 모델이라면? 8 .. 2013/11/20 928
321523 이갈이가 늦는 아이 키도 나중에 클까요? 3 2013/11/20 2,306
321522 아동 상습 폭행한 어린이집 교사 적발 샬랄라 2013/11/20 520
321521 아침6시에 윗층 소음 5 모닝콜 2013/11/20 1,277
321520 털털한 중1딸 세안 후 로션도 안바르네요 7 중1 2013/11/20 1,059
321519 남편에게 받은 생일선물 ..그러나 너무 다른 눈높이^^ 8 아^^^ 2013/11/20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