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3천 투자해서 월 400이 가능한가요?
지인이 어떤 사업체에 투자해서 수익을 나눠갖는거라는데 1억3천투자해서 월400, 1억 투자해서 월300 받는대요.
그 투자한지 반년쯤 되었는데 그 사업체 사장이랑 친분이 생겨서 이번엔 아예 본인명의로 새로 지점을 하나 내기로했대요. 그 사업체에서 운영 다 해주고 대신 수익의 몇프로를 회사에 주면 된다네요.
그 회사에서 너무 많은 사업체를 운영하려니 세금문제도 있고 해서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지점을 지인에게 하라고 내준거래요. 자기네에게 매달 얼마씩 운영수수료만 주면 되는 조건으로..
처음 투자한건 본인명의로 된게 아니고 돈만 투자하는거라 불안한점이 있었는데 이번꺼는 본인명의로 투자하는거라 안심이라는데요.
전 듣기만 해서는 글케 가만히 앉아서 돈버는 세상좋은일이 있을까? 괜찮은걸까? 좀 불안해서요.
넘 좋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본인꺼 잘되면 그 회사 소개해준다는데 정말 괜찮은 투자처인지 모르겠네요.
그집 남편도 전문직이고 시댁도 법조계쪽이라 사기당하고 그럴거같진않은데 정말 저런 투자처가 가능건지..
1. 햇볕쬐자.
'13.11.16 2:38 PM (211.216.xxx.151)다 날리고 싶지 않으시면 하지 마세요!!
2. ㅇㅇ
'13.11.16 2:40 PM (218.38.xxx.235)ㅎㅎㅎㅎㅎ 겨우 일억 몇천인데 내가 그 지인이면 남한테 안알려주고 대출받아 이자 내고 400 챙깁니다.
3. abc
'13.11.16 2:40 PM (125.152.xxx.248)읽으면 읽을수록
구구절절 사기꾼 시나리오구만
판단이 안되세요??
저런 수익나는 곳이면 친형제에게도 소개안하고 자기가 형제돈 빌려서 투자합니다.4. .......
'13.11.16 2:45 PM (218.155.xxx.47)전형적인 폰지 사기 방식이네요.
5. 원글
'13.11.16 2:46 PM (175.223.xxx.246)제가 듣고 어머 넘좋다 부럽다 나중에 저도 소개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나중에 원하면 소개해주겠다는거였구요 그분이 먼저 소개해주겠다고는 안했어요^^ 전 어짜피 투자할 돈도 없고 용기도 없어서 안할건데 친한 지인이라 정말 괜찮은 투자차인건지 걱정이 되어서요.
지인남편 잘나가는 전문직이고 시댁은 법조계에 계셔서 사리판단 못할거같진 않은데 남편까지 같이 투자에 나섰다니 믿을만한데인건가 싶다가도 제 상식에선 말이 안되는데 싶고 그러네요 ㅜㅜ
딱 들어도 사기같은데 똑똑한 사람들도 남어가기도 하나요?6. ..
'13.11.16 2:46 PM (39.119.xxx.92)이런글은
때되면
꾸준히 올라오네요7. 꼭대기
'13.11.16 2:50 PM (122.34.xxx.19)욕심 부리지마세요 꽁자는없어요그런투자있으면 혼자할것이지....
8. ......
'13.11.16 2:51 PM (175.223.xxx.99)돈있고 똑똑한 사람에겐 또 그만큼 잘 짜여진 고도의 사기를 치죠.
1억3투자하고 400씩 받는 건 맞을거예요. 일단 지금으로썬.. 그렇게 3~4개월 주고, 길게는 1년까지 주고 나머진 떼먹는거죠. 그래도 사기꾼에겐 8천이상 남으니까요.
전형적인 수법이고 두세번 받고 발빼면 좋은데 순순히 반환하지도 않을뿐더라 사람욕심이 무서운거라 발빼기 쉽지 않아요.9. 햇볕쬐자.
'13.11.16 2:52 PM (211.216.xxx.151)청주에서 약사가 투자자 모아서 사기친거 뉴스에도 나왔어요.
10. ...
'13.11.16 2:52 PM (218.236.xxx.183)욕심이 과하면 전문직이라해도 이성이 마비돼 판단력이 흐려지는거죠...
원래 사기치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말해요...11. 원글
'13.11.16 2:53 PM (175.223.xxx.246)전 할 돈이 없구요. 남편이 귓등으로도 안들어서 할수도 없어요 ㅎㅎ
근데 친한언니라서 정말 사기같은거면 말을 해줘야할까 싶네요. 냅둬야하나요?12. 사기꾼
'13.11.16 2:56 PM (180.70.xxx.199)이죠..1억 투자에 4백이라니..
딱들어봐도 사기구만요.
정말 로 처음 몇달은 꼬반잘줄꺼에요.
그리고 그담엔 이핑계 저핑계아님 잠수..
시나리오 뻔한걸요.
친한언니한테 말해줘야죠13. 원글
'13.11.16 3:02 PM (175.223.xxx.246)요즘 그 지점 오픈준비때문에 넘 바쁘다며 곧 오픈한다고 다음달에 만나기로 했거든요. 돈투자해서 몇달 돈주다가 먹튀하는 사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본인명의로 지점까지 오픈한다하니 대체 뭔가 싶어요. 말해준다해도 그언니 이미 너무 많이 간거같은데 ㅜㅜ
14. ...
'13.11.16 3:03 PM (218.236.xxx.183)불법 사금융 다단계 바지사장?
15. ㅎ
'13.11.16 3:05 PM (59.86.xxx.201)남의 돈으로 이자주고 돌려막기 하는 겁니다.
아직도 이런 거 에 귀기울이는 분들 참 많네요.
쉽게 벌려는 돈은 다 까먹게 되어 있습니다.16. 사기는
'13.11.16 3:08 PM (220.86.xxx.20)이렇게 당하는겁니다..
17. ㅇㅇ
'13.11.16 3:21 PM (211.209.xxx.15)400 벌려다 1억 잃죠.
18. 카페라테
'13.11.16 3:23 PM (101.119.xxx.211)원글 님 내용은 사실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에게 투자 하시면 200정도는 드릴 수 있습니다.
400 이면 수입의 50 %.인데 일은 제가 다 하고 제가 50%.가져 간다면
제가 공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25% 정도 면 공정한 거 같습니다.
관심있으면 연락 주십시오19. 원글
'13.11.16 3:25 PM (175.223.xxx.246)네 연락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윗님 덕분에 빵터졌네요20. 위에
'13.11.16 3:26 PM (218.238.xxx.30)아저씨..
할말이 읍따21. 카페라테
'13.11.16 3:39 PM (101.119.xxx.211)안 믿으시는 군요.
생각을 더 오픈 하시기 바랍니다.
82이용자는 세계적 이라는 것을 잘 아시잖아요.
한국이라면 불가능 하겠지요.
다른 글 보니
싱가폴 어떤분 월급은 3천 이라는 군요.
제가 말 한 것은 사실입니다.22. ..
'13.11.16 3:40 PM (211.177.xxx.114)저얼때 하지마세요~~~그러다가 저희 억대 날렸어요~~~~~
세상에 공짜란 없다란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사기란 다 저렇게 시작해요~~~그렇게 권유하지도 않아요~~~슬쩍 흘릴뿐~~~그래야 사기 안같으니까요~~~23. 카페라테
'13.11.16 4:10 PM (101.119.xxx.37)점 두개님 좋은 교훈입니다.
점두개님 말씀대로 정말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저도 공감합니다.
십삼만불이 작으면 작고 크다면 큽니다.
특히 밑천 없는 사람에게는 크지요.
그 돈 투자 한 값이지요.
저에게 투자하라고 했지만 실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한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올해도 집값이 3%올랐고
작년에도 3%올랐습니다.
제가 좀더 말한 다면 , 이 곳에 있다가 한국 들어가신 분 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사실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비지니스가 하다가 안될 수도 있지만 괜찮은비지니스 인수 한다면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을 겁니다.24. 시민
'13.11.16 4:15 PM (223.62.xxx.6)그정도 수익율이 가능하면
전세계 어떤자본도 다 투자 유치가 가능합니다
워렌버핏도 형님 하겠네요25. 카페라테
'13.11.16 4:19 PM (115.64.xxx.101)sungwjoo@yahoo.co.kr 입니다.
한국에서 좀 안풀리는 분들은 연락 주시면,
도울수 있는데까지 돕고 싶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습니다.
삶은 한 순간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순수한 마음입니다.
단, 비자는 본인들이 해결하세요.26. 카페라테
'13.11.16 4:25 PM (115.64.xxx.101)시민 님
수익률 만 따지면 곤란 합니다.
그 만큼 제가 일 하는 것입니다.
한국 가서 실제로 친지 분들 말해보면 그 만한 여유돈이 없더군요. 제 주변은 그렇게 여유있지를 못해서요.
제가 말 한 것은 사실 입니다.27. 노노노노노
'13.11.16 6:10 PM (1.229.xxx.168)처음 몇줄읽고 나머진 읽지도 않았네요.
세상 공짜 없습니다.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사기 당하기 아주 좋은 사탕발림이네요.28. ...........
'13.11.16 8:46 PM (218.147.xxx.50)읽어보니...딱 감이 오지 않나요...사 기
29. 아이고
'13.11.16 8:52 PM (123.212.xxx.105)뭔가 혹할밀큼 많이 준다싶으면
사기일 가능성이 99%예요.
나중에 당하고나서야 욕심이 화를 불렀구나
땅을 친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4768 | 초6 여자 조카 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4 | 알려주세용 | 2013/12/26 | 1,295 |
334767 | 직장건강보험료 정산이 년초 아닌가요? 3 | 궁금 | 2013/12/26 | 1,018 |
334766 | 초1 책상없이 살아보신분 어떠신가요? 2 | ... | 2013/12/26 | 1,088 |
334765 | 비과학 운운할거면 종교부터 없애야죠 3 | 의도 | 2013/12/26 | 648 |
334764 | 조선일보에 대하여...... 6 | /// | 2013/12/26 | 890 |
334763 | 변호인’ 흥행, 민주주의에 대한 결핍과 회복 열망 2 | 1백표 티켓.. | 2013/12/26 | 810 |
334762 | 박근혜 욕하기 전에 언제 기회라도 줘봤나 49 | 정치사냥꾼 | 2013/12/26 | 2,848 |
334761 | 사주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다운되네요.. 8 | ㅜㅜㅜ | 2013/12/26 | 3,810 |
334760 | 두번째 변호인...스포있어요 3 | Drim | 2013/12/26 | 1,321 |
334759 | 어이 주인 손님이 부르잖아 | 우꼬살자 | 2013/12/26 | 855 |
334758 | 안쓰는 러닝머신 어떻게 처리할까요? 1 | 러닝머신 | 2013/12/26 | 1,704 |
334757 | 요즘 같으면 돈을 어떻게 굴리나요? 9 | ㅇㅇ | 2013/12/26 | 2,802 |
334756 | 제가 실수한걸까요? 6 | ........ | 2013/12/26 | 1,597 |
334755 | 직장생활의 비결 | 처세술 | 2013/12/26 | 881 |
334754 | 글내립니다.. 26 | .... | 2013/12/26 | 6,509 |
334753 | 말티즈 귀털 엉킨거요. 머즐 정리하는 빗으로 풀어주나요 2 | . | 2013/12/26 | 1,429 |
334752 | 긴급생중계 - 최혜연 코레일 사장, 노조 지도부 기자회견 | lowsim.. | 2013/12/26 | 1,255 |
334751 | 웅진 정수기 비데 가격 좀... | yj66 | 2013/12/26 | 1,128 |
334750 | 김정은과 아베가 고마운 박근혜 | 손전등 | 2013/12/26 | 698 |
334749 | 동영상강의를 위한 태블릿 pc 추천해주세요 | 오늘하루 | 2013/12/26 | 1,267 |
334748 | 덕양구 행신동 근처 목욕탕 없나요 5 | 목욕 | 2013/12/26 | 3,114 |
334747 | 이넘의 저질 기역력.. 7 | 기억력꽝 | 2013/12/26 | 681 |
334746 | 직장생활의 애환... 6 | 직장인 | 2013/12/26 | 1,767 |
334745 | 과학전공한 사람의 과학만능주의 참 웃기지도 않네요 12 | 의도 | 2013/12/26 | 1,112 |
334744 | 혹시 지갑조차 안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10 | 평소 | 2013/12/26 | 2,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