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 성교육의 기억

..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3-11-16 12:49:04

전 젊은 세대지만 학교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데

요즘엔 초등학생들도 다 알더라구요..

초등학교 6학년때 남자애들은 운동장에서 축구하라고 내보내놓고

양호선생님이 여자애들만 모인 교실에서 슬라이드 틀어놓고 월경이 어떤것이다

여자애들이 성숙해지면 초경을 시작한다라는 아주 원론적인 내용의 교육이 전부고

중학교때도 배운거라곤 정자 난자의 결합 이런것만 알려주고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운것도 비슷한 수준이었고요

아이가 어떻게 생기고 임신을 하는지는 고2때쯤 알게됬는데 

미용실에서 엄마들이 보는 우먼센스같은 잡지 헤드라인에 섹스가 떡하니 써있고

기사내용은 부부관계에 대해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이 잘되있어서

주부들 경험담부터 성기그림에 각부위 명칭에 암튼 그거보고 한동안 너무나 큰 충격이였는데

내가알던 정자와 난자의 결합이 그런거였다니ㄷㄷ..하면서 더럽다고 생각했으니까

당시로써는 상상도 할수없는 충격이었어요 ㅋ 지금도 좀 그렇긴하지만

IP : 221.165.xxx.1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6 4:48 PM (14.46.xxx.65)

    저는 그런걸 대학생이 되어서도 잘 몰랐다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726 정기예금 특판 정보 1 금리 2013/11/28 2,795
325725 남편이 개그랍시고 하는 말 8 뿜뿜이 2013/11/28 2,431
325724 교황님 지금의 한국의 거리는 춥습니다~~~ 3 참맛 2013/11/28 1,214
325723 애들이 부모고생하는걸 어찌 알게 할까요.. 6 불쌍맘 2013/11/28 1,552
325722 드라마, 영화 흥미 못 느끼는 분 계세요? 7 ... 2013/11/28 1,098
325721 검찰 "박창신 신부 발언 수사 착수 안했다" 18 ... 2013/11/28 2,249
325720 친한엄마가 일하는데 아이 봐줄까 말까 고민이 돼요,, 28 2013/11/28 6,359
325719 묵은열무김치로 등뼈찜 할 수 있을까요? 1 김씨 2013/11/28 1,654
325718 그림책 신간 '갈색 아침' 추천합니다. (프랑스 투표를 뒤집었던.. 2 그림책 2013/11/28 1,274
325717 보세 패딩 괜찮을까요? 8 애둘맘 2013/11/28 2,557
325716 보온병이나 보온도시락통 냄새어떻게없애나요? 3 보온병 2013/11/28 3,276
325715 '5·18 희생자 택배 비하' 일베 회원 사과 표명 6 세우실 2013/11/28 1,415
325714 지난주 목요일?쯤82명언 베스트글 좀 알려주세요ㅠ 간절해요 2013/11/28 1,057
325713 민주당은 도데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17 에휴 2013/11/28 1,324
325712 마른분들 식습관이 어떻게 되세요? 81 마르고싶다 2013/11/28 26,116
325711 집으로 가는 길 광고를 보았는데요 4 홍보아님 2013/11/28 1,097
325710 바끄네 대통령직에서 퇴진 혹은 하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19 부정선거 2013/11/28 1,842
325709 상조가입 도움이 되나요? 19 며느리 2013/11/28 3,548
325708 이 부츠 어떤가요? 3 그냥부츠 2013/11/28 1,217
325707 EU, 한국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국제망신 자초한 ‘윤진숙' 9 참맛 2013/11/28 1,035
325706 니트 중에서 따끔거리는 것은 모직 제품인가요? 4 니트 2013/11/28 1,830
325705 잡채에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 넣어도 될까요? 3 감사 2013/11/28 863
325704 (급)분당 나우병원&본플러스병원 2 손가락골절수.. 2013/11/28 3,134
325703 교복만 입고 간 중학생 있나요? 16 오늘같은 날.. 2013/11/28 1,969
325702 서초구청 국장, '오락가락' 해명으로 '국정원 개입설' 부채질 4 열정과냉정 2013/11/28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