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리딩타운 어떨가요?

도움주세요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3-11-16 11:15:46

일반 유치원 나왔고 영어 학원 경험 없으며 저랑 파닉스랑 간단한 문장정도 읽을수있어요.

내년부터 영어수업을 들어야하는데 아이친구들은 교과서가 완전 시시하다고 웃는데 저희 아이는 훑어보고 당황하네요 ㅠ.ㅠ

책읽는건 그리 좋아하지않지만 여자아이라 자기할 과제는 꼬박꼬박하는 아이에요. 리딩타운 평이 좋던데 조언받을데가 없네요. 리딩타운, 랭콘, 정상, 청담 에이프릴정도가 집에서가깝답니다. 각 학원 어떤지 조언부탁드리고 싶어요

IP : 122.40.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선생
    '13.11.16 11:28 AM (1.231.xxx.176)

    한때 재야의 영어전문가였습니다...영어회화 교육사업체에 있으면서 학부모설명회도 많이 했었지요.
    그리고 알파벳도 모르는 초등6학년 남자아이를 3월에 만나서 그해 겨울 중학교 반 편성시험(비평준화지역)에서 영어 최우수반에 들어가도록 지도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 아이는 학원 의존보다는 제 방식대로 가르쳐서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이미 중학교 교과서를 줄줄 읽고 이해하게끔 했었지요.
    학원사업을 하다보면 장점도 보지만 맹점도 봅니다...
    외국어 교육의 핵심은 독해력에 있습니다.
    단지 일정수준 내에서 수다만 떠는 정도가 아닌 폭넓게 말/듣/쓰/읽기의 4대영역을 다 잘하는 실력을 갖추고 싶다면 오디오를 활용한 매체학습에 먼저 적응시키고 익숙하게 해주세요...그러면 영어는 시간 싸움이라 저절로 실력이 늡니다.

  • 2. 딱선생
    '13.11.16 11:32 AM (1.231.xxx.176)

    좋은 음영매체가 딸린 리딩교재를 구해서 반복해서 듣고 따라읽기를 시키면서 완성도에 따라 칭찬과 시상을 해주시면 아이도 역시 자신의 숙련도와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면서 점점 더 영어를 좋아하게 됩니다.

    오히려 처음 시작은 요즘에도 있나요? 윤선생이나 튼튼영어같은 전문 학습지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아이는 대리점 사장님을 개인적으로 알아서 원가에 가져다가 한달에 7셋트씩 진도 나갔었어요...^^
    물론 진도는 제갸 짰고요.
    하루에 적어도 2시간 정도씩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스케쥴이 지속적으로 1년간 진행된다면 게임 끝납니다.
    그 이후에 학원을 선택하시면 훨씬 좋습니다.

  • 3. 원글
    '13.11.16 11:41 AM (122.40.xxx.145)

    도움글 감사합니다. 윤선생으로 시작해서 지금 6개월정도 됐는데 좀 아쉬는 부분도 있는지라 학원이랑 병행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친구들이 회화가 가능하니 아이본인도 주눅이 들어있고 외국인보면 많이 당황하기에...^^;;;

  • 4. 딱선생
    '13.11.16 11:48 AM (1.231.xxx.176)

    글로 푼다는 것이 참 힘드네요...^^
    윤선생으로 파닉스를 공부하셨군요. 제 아이도 그랬습니다...7~8개월 윤선생교재를 집중적으로 하고 이후에는 스토리북을 거의 100여권 뗐지요...난이도에 따라 대여를 해서 커리큘럼과 학습량을 조절했어요.
    저는 속성코스를 활용한 셈입니다.
    아이와 학원등의 집체교육의 만족을 지연시키는 대신 기본 베이스 마련에 먼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것이지요. 물론 효과는 대박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내내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 취급을 받았으니까요...
    사실, 시간 당 학습분량도 학습지 쪽이 학원보다는 훨씬 많아서 성장폭도 학원에서 3시간 하는 것보다 집중적으로 학습지를 통해 1시간 분량 뽑는 쪽이 더 많습니다.
    영어같은 기능교과목은 체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학습량과 시간, 그중에서도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영어는 절대 인지학습이 아닌 체화학습입니다.^^

  • 5. ^^
    '13.11.16 12:17 PM (39.119.xxx.176)

    영어 때문에 항상 고민인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6. 딱선생님쵝오
    '13.11.16 2:05 PM (59.12.xxx.52)

    저도 감사드려요
    근데 7세인 저희애는 알파벳만 겨우아는데 자제분은 입학전에 중등교과서를 줄줄읽었다니ᆞᆢㅠㅡ ㅠ

  • 7. ..
    '13.11.16 5:06 PM (180.69.xxx.121)

    헉.. 딱선생님.. 어린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2시간씩 지도가 가능하셨는지 그 노하우가 더 궁금하네요...
    혹시 보시면 제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우리 아이는 20분만 해도 힘들어해서요.. ㅠㅠ 초1인데..

  • 8. 감사해요~~
    '15.10.9 7:55 AM (223.62.xxx.64)

    ♡유초등의 속성 영어능력 향상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21 '朴 지지' 12% "경찰이 사실대로 발표했으면 文 지.. 8 ... 2013/12/19 2,682
333320 전 이 연예인이 느끼하고 싫고 이 사람은 너~무 호감이예요. 10 채림동생? 2013/12/19 3,841
333319 반지 반지 질문 1 현이 2013/12/19 976
333318 범인검거를 위해 몸 사리지 않는 경찰 .. 2013/12/19 924
333317 신장기능 저하래요. 어어엉~~ 10 건강검진.... 2013/12/19 13,441
333316 일한다는게 슬프다니. ... 10 ... 2013/12/19 3,259
333315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한장 안보면 후회합니다. 3 우리는 2013/12/19 1,829
333314 튀긴음식 먹으면 피가 걸죽해지는 기분이에요... 2 튀김 2013/12/19 1,941
333313 애들 단백질 섭취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건가요 초등고학년 2013/12/19 1,120
333312 EBS 무료 다시보기 어디서 볼수 있나요? 5 소란 2013/12/19 2,495
333311 고졸, 막노동 고학생도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 있어야... 2 Regina.. 2013/12/19 1,599
333310 퐁당오쇼콜라속 버터와 설탕 7 ,, 2013/12/19 1,088
333309 분명한 불법선거 증거사진 3 바꾼애 2013/12/19 1,576
333308 국토부도 '안녕들' 동영상 만들어, ”불법 파업으로 안녕 못해”.. 3 세우실 2013/12/19 1,277
333307 새치 염색 마마님 헤나 색상 아주 예뻐요 2 새치 커버 2013/12/19 7,861
333306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는지 크림스파게티가 별로네요 8 2013/12/19 2,156
333305 세입자가 만기전 나갈경우 복비 부담하는거에 대해서 조언좀 구해.. 1 복비 2013/12/19 1,791
333304 인테리어 공사하는 집, 매일 가서 들여다봐도되나요? 7 궁금 2013/12/19 2,637
333303 드라이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2 뭐가 좋나요.. 2013/12/19 1,783
333302 일베충 젖꼭지 사건 터졌네요. 17 ........ 2013/12/19 8,131
333301 반포 자이 91평 보다 친구가 부러워요 18 친구 2013/12/19 14,917
333300 고구마를 뜨거운물에 삶아도 될까요?? 6 내일은 희망.. 2013/12/19 1,426
333299 왜 이렇게 낮에 졸리는지 모르겠어요 2 졸리는 이 2013/12/19 1,077
333298 불통이 아니라 소통 하려고 댓글도 다 외운다 3 말이 안통하.. 2013/12/19 1,223
333297 멜론(음악듣기) 매달 이용하시는 분들 요금 확인해 보세요. 5 파란하늘 2013/12/19 4,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