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사장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 조회수 : 12,802
작성일 : 2013-11-15 23:35:36

친구가 자꾸 자기네 아빠 대기업사장이라고 자랑하는데..(거짓말은 아녜요.직접 확인했고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기업이긴 해요)

근데 솔직히 그렇게 아주 잘사는것도 아니에요. 중딩 동창인데 , 사실 중학교때만해도 서울의 별로 못산다는 지역에서 살았거든요. 지금이야 강남 살지만..근데 강남에서도 그냥 B급 동네에 40평대 아파트 정도? 물론 다른 부동산이야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월급이야 엄청 받겠지만...솔직히 오너는 아니잖아요?

하여간 넘 자랑하니.. 듣는입장에서 반감만드네요
IP : 218.152.xxx.16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5 11:37 PM (220.86.xxx.223)

    로또맞은거라고하던대요ᆢ

  • 2. ㄷㅇㅇ
    '13.11.15 11:38 PM (182.213.xxx.98)

    진짜라면 대단한 거에요
    대기업 사원되기도 무지하게 어려운 세상이거든요

  • 3.
    '13.11.15 11:39 PM (14.39.xxx.217)

    월급이 억대일텐데.. 자랑할만 하지 않나요;;

  • 4. 스타
    '13.11.15 11:39 PM (125.180.xxx.210)

    대단한거 맞습니다.
    임원만해도 대단한데 사장이면 아주 대단한겁니다.

  • 5. 여기서
    '13.11.15 11:40 PM (61.109.xxx.79)

    님네 아버지 직업이 궁금해지네요
    얼마나 대단한집 따님이시길래 대기업 사장딸이 우스워보이는건지...-,-

  • 6. 질문 대답
    '13.11.15 11:40 PM (121.140.xxx.8)

    네.
    요즘 대기업 신입 입사해도 대단하다 소리 듣습니다.

  • 7.
    '13.11.15 11:46 PM (223.62.xxx.101)

    대단하고말고요..임원되기도 정말 피튀깁니다

  • 8. 프린
    '13.11.15 11:48 PM (112.161.xxx.78)

    솔직 오너보다 더 대단하지 않나요
    오너야 돈있어서 한다고 하지만
    돈주고 대표자리 맡길때는 능력은 인정된거니 대단하죠
    모든 사원이 입사는 해도 사장되는사람은 손에 꼽죠

  • 9. ..
    '13.11.15 11:49 PM (110.14.xxx.108)

    대기업에서 사장자리까지 도태되지않고 올라갔다는 그 사실이 정~~~말 대단한거죠.
    님은 아니꼽고 더러워 별거 아니라고 깎아내리고 싶겠지만 열폭 하지 마세요.
    자랑할만 합니다.

  • 10. ....
    '13.11.15 11:52 PM (117.111.xxx.36)

    회사취직해서 모든이들을 제치고 사장자리에까지 오를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돈을 떠나서 정말로 대단한겁니다
    그 친구분은 아빠가 자랑스럽겠지요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으며 힘들게 올라갔겠어요
    당연히 자랑하고프죠

  • 11. 사는 집만 보고
    '13.11.15 11:53 PM (175.125.xxx.192)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경솔한 행동입니다.

    배는 아프시겠지만 쿨하게 받아 들이시길.
    아님 님만 속병 생겨요.

  • 12.
    '13.11.15 11:55 PM (223.62.xxx.19)

    대단하죠
    대기업사장 아무나하는것 아니죠

  • 13. .....
    '13.11.15 11:55 PM (117.111.xxx.36)

    그리고 사람은 마음을 곱게 써야 보기좋습니다

  • 14. ..
    '13.11.15 11:56 PM (27.82.xxx.29)

    돈이 문제가 아니라,

    "평가받을만한 대단한 일"임에는 분명하죠.
    거기까지 살아남는다는게.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빠가 자랑스러울 만 한데요.

  • 15. 저도
    '13.11.15 11:59 PM (118.222.xxx.244)

    저리말하는 원글님 아버지 직업이 궁금

  • 16. ..
    '13.11.16 12:02 AM (27.82.xxx.29)

    예전에 엄마가 공부 다시 시작하셔서 교수됐다고 자랑하던 아이 있었는데
    엄마 자랑스러워 할 줄 알고..
    난 그아이 참 좋아보이던데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 과정을 지지하는 마음이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 17. ^^
    '13.11.16 12:06 AM (110.13.xxx.236)

    중학교 때 친구 아빠가 평범한 대기업 회사원이었어요
    그러다 조금씩 아빠가 직급이 올라가셨는지 나이들 수록 점차 여유로워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학 졸업할 때 쯤 그 친구 아빠가 대기업 사장이 되셨거든요
    건설회사 사장인데 다 아는 대기업이지만 메이저 건설사는 아니었어요
    건설회사라는 이점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사는 수준이 확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임원인 것도 대단하지만 사장은....그것도 대기업 사장은 정말 대단한 거에요
    그 어마어마한 경쟁을 뚫고 대기업 ceo 자리에 앉았을 때는
    머리, 능력, 눈치, 인맥, 운, 앞을 보는 능력 등 박자가 딱딱 맞아야 되는 거에요
    거기다 정보력도 뛰어나 재테크에도 밝은 편이라 단순 월급 뿐 아니라 재산 불리기도 잘하는 사람이 많구요

    전문직이랑은 또 다른...뭐랄까 좀 더...인맥, 정보력, 사리분별, 눈치 등이 굉장히 빠르달까 대기업에서 사장 자리까지 오르는 건 정말 대단한 거에요
    짤리면 그만이잖아요 이래봤자 대기업 사장은 조금 급 낮춰 다른 회사 사장으로 얼마든지 잘 가고 그간 쌓아온 인맥들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데다가 워낙 모아놓은 돈들도 많아서 상류층으로 잘 살던데요

  • 18. 자랑거리
    '13.11.16 12:06 AM (211.178.xxx.40)

    맞아요.
    아무나 못하는 거~

  • 19. ...
    '13.11.16 12:08 AM (39.7.xxx.48)

    대기업 입사, 승진 부러워하는 한..
    영원히 재벌 아래서 던져주는 콩고물 받아먹는 인생이 끝나지 않겠네요.. 노예의 삶...
    역시 재벌은 할만하네요..ㅋ
    드라마 단골소재로 재벌찬양이 계속되는 이유가 있었어요-_- 음.... 암울하다...

  • 20. ....
    '13.11.16 12:15 AM (117.111.xxx.36)

    윗님 아주 꼬이셨네요 노예라니.....

  • 21. ...
    '13.11.16 12:18 AM (175.223.xxx.216)

    솔직히 돈으로 서열 매기는거...
    그게 자본주의식 계급 아닌가요...
    아무리 능력있어도 자본 없으면 월급쟁이일뿐..

  • 22. 돌돌엄마
    '13.11.16 12:21 AM (203.226.xxx.121)

    회사생활 안 해보셨죠? 온갖 꼴 다 보면서 20년 이상 견뎌야 임원 될까말까예요..;; 그나마도 부장 되기 전에 다 짤리고..
    사장은 아무나 안 시키죠.. 일만 잘해도 되는 거 아니고, 싸바싸바만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집안도 좋아야돼요.

  • 23. ....
    '13.11.16 12:30 AM (211.111.xxx.77)

    능력없는 사람들이 노예 어쩌구 하던데요 그런 사람들이 돈 있음 누구나 벌릴수 있는 장*나 하는거구요

  • 24. ..
    '13.11.16 12:40 AM (101.109.xxx.144)

    입사동기중에 나중에 임원되는 비율이 한명도 안될걸요.. 한명 나오면 잘나오는거라고..
    친구들중에 아버지가 임원이나 사장인 친구들이 여럿 있었는데요..만날땐 잘 몰라요.. 사는것도 별차이없고 나랑 학생식당가서 밥도 먹고..그냥 개네 아빠가 신문에 자주 나오네.. 이정도..

    그러다가 그애 결혼식이나 취직할때 보면요..아주 깜짝 놀란답니다..ㅎㅎ 나중에 한번 보세요..

    이렇게 시기질투만 하지말고 친구들 아버님 말듣고 부동산이나 재테크 참조하세요..경기 흐름이나 사회를 읽는 눈이 다르세요..워낙 고급정보도 많으시고 판단력도 훌륭하시더라구요..

  • 25. 당연하죠.
    '13.11.16 12:42 AM (122.35.xxx.141)

    대기업 공채 한 기수(같은해에 들어온)에서 임원이 한명 나올까말까 하고요.
    그 임원 여럿 중에서도 한손안에 들어야 사장 할 수 있을껄요.
    첫댓글 로또맞는거에 공감요

  • 26. .....
    '13.11.16 12:45 AM (117.111.xxx.36)

    원글님이 직장생활을 안해보셨다에 한표!
    정말로정말로 대단한것이구
    자랑 할만한거죠 대기업사장이라뇨 친구분좋으시겠네요

  • 27. ...
    '13.11.16 12:46 AM (211.246.xxx.60)

    그 훌륭한 대기업 사장 중에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 이름하야..이명박 사장..
    이명박도 알기는 참 많이 알고 박식하고 했겠죠...
    그래서 그렇게 5년동안
    꼼꼼하게 나라를 다 말아드시고 가셨죠..

  • 28. 그래서
    '13.11.16 12:48 AM (188.23.xxx.132)

    원글님은 뭐하세요? 님 대기업 입사해보셨어요?
    지금이야 우습고 자랑한다 생각들겠지만 입사시험에서 탈락하면 친구는 왕족 님은 평민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낄거예요.

  • 29. 돈이 전부 세상이니
    '13.11.16 12:50 AM (2.124.xxx.53)

    사장이라서가 아니라, 계열사 지분이나,스톡옵션있으면..뭐 성골이죠.스톡옵션없는 월급사장이면 진골..

  • 30. 실없는 소리
    '13.11.16 1:01 AM (203.226.xxx.65)

    대기업 글에 꼭 나오는 소리
    그래봤자 월급쟁이, 자본주의 노예
    근데 우리나라에 월급쟁이 아닌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전문직이든 사무직이든 노동직이든 월급 받고 살면 월급쟁이죠

    자본주의 노예면 뭐하러 열심히 살아요?
    노예처럼 하루 벌어 하루 쓰고 살지
    공부는 왜 하고 명문대는 왜 가려 하고 좋은 직업은 왜 가지려 하고 왜 위를 보면서 살아가죠?
    그래봤자 다 자본주의 노예들인데
    위험하고 무지한 발상이죠

    이런 사람들도 자기 자식들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가면 기뻐하고 좋은 직업 가지면 얼씨구나 좋아하겠지

    전에 82에 카센터 사장이 좋아요 대기업 임원이 좋아요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임원은 잘리면 그만이에요 그래봤자 월급쟁이죠 자본주의 노예 이러더라구요
    카센터 사장 무시하는 거 아니지만요, 그럴 거면 뭐하러 자식 공부 시킬까요 공부 시키는데 드는 돈 모아 나중에 카센터나 차려주지

    82 보면 자본주의 노예 이 단어가 거슬리는 내용으로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저번에는 서민동네 지나가는 4호선 지하철 출근길에 사람들이 다 무표정한 얼굴에 지친 몸 이끌고 일터로 끌려가는 것처럼 보인다며 다들 자본주의 노예 같아서 눈물이 왈칵 났다나?참나 별

  • 31. 원글이 정말 무식함이 보이네요.
    '13.11.16 1:07 AM (211.201.xxx.209)

    정말 원글이는 집에서 컴만 두들기는 사람인가요? 사회생활이 없으신것같네요..
    정말 이런 질문을 하는 세상물정에 너무도 어두운 원글이에게 놀라고 갑니다.

  • 32. ..
    '13.11.16 1:08 AM (175.116.xxx.91)

    정말 몰라서 묻는건지 궁금하네요..--;

  • 33. ㅉㅉ
    '13.11.16 1:16 AM (110.70.xxx.9)

    추하다 정말. 이런 걸 친구라고 생각할 사장 딸이 안됐음. 하여튼 못난 것들을 옆에 두면 안된다는거.

  • 34. 글쎄요..
    '13.11.16 1:18 AM (118.42.xxx.32)

    겉으로 보여지는 직위만 보고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직위와 인격은 별개라고 봤을때...
    직위만 본다면 대단한건 맞아요...실력으로 됬든, 싸바싸바로 살아남았든간에.. 대단한건 맞아요...

  • 35. ...
    '13.11.16 1:21 AM (110.70.xxx.75)

    국정충 요즘 하는 일들이
    기득권 편들어주는 거라던데
    활동 열심히 하고 있네요.
    퇴근시간 없니??
    세금 아깝다~~

  • 36. ....
    '13.11.16 1:29 AM (203.229.xxx.123)

    계열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연봉만 10억 이상이라 생각하심 되어요.
    매년 한 번씩 로또 당첨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이외에 부수적 혜택 많구요.(아파트 주고 그러네요.)

    그보다도,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얼마나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수준인지.. 얼마나 열심히 살아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대기업의 횡포는 횡포고, 사장되기 어려운지 아닌지 사장의 직책이 대단한지 아닌지만 놓고 보면야 대단하죠. 이 글만 봐서는 사장 딸이 자기 아빠 자랑하고 다녔나 싶지만, 원글님같이 너무 심하게 모르는 친구가 있음 답답해서라도 자랑 좀 하고 싶을 듯해요^-^;;
    잘난 건 잘나게 봐주세요.

  • 37. 대기업 임원
    '13.11.16 2:23 AM (204.76.xxx.19)

    대기업 임원만 되도 자랑거리죠.
    100 명중 1 명꼴이잖아요.

  • 38. ccc
    '13.11.16 2:47 AM (182.224.xxx.22)

    임원만되도 자랑거리죠 222. 동네 할아버지 아들이 임원인데 아주 아들자랑이 늘어져요

    대기업사장이면 잘난거 맞아요. 원글님은 세상물정을 모르는거같네요. 뭐하시는분인지? 학생인가요?

  • 39. 110.70.xxx.75님은
    '13.11.16 4:29 AM (175.125.xxx.192)

    어디서 파견 나오셨나요?
    개 눈엔 똥만 보인다고 본인과 동급으로 생각하심 안돼요~

  • 40. ..
    '13.11.16 5:46 AM (99.246.xxx.8)

    고등학교가 사립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한화증권 사장딸이 우리반이었죠 ㅋㅋ 졸업하고 알았어요. 그 친구 결혼에 온갖 시대위 증권맨들이 정말 차고 넘쳤다더라고요 ㅎ 취업도 대기업하더라고요. 고딩 때 공부는 썩 못했는데 ㅎ

  • 41. 제생각
    '13.11.16 6:08 AM (114.200.xxx.150)

    자랑을 지나치게 하는것은 꼴불견이지만 대단한거죠 xxx222

  • 42. kkk
    '13.11.16 7:24 AM (109.246.xxx.82)

    작년 신문기사에서 읽었는데 신입사원중에 임원까지 올라갈 확률은 0.8% 라고요 임원에서 사장되기는 그것보다 훨배 또더 어려우니 로또당첨 맞네요

  • 43. 친구분
    '13.11.16 8:11 AM (1.227.xxx.244)

    님의직업이뭔가요?세상돌아가는걸 너무도 모르네요
    원래 임원이나 사장들은 오너의 신하이기때문에 오너가죽으라면 시늉까지 하는사람들에다가 오너눈치보느라 옷도검소하게입고 집도 소박하게살고요 돈없는사람같이들 살죠ᆞᆢ겉보기엔 회사의공금수백억씩 결제하는 사람들이므로 화려한티냈나가 엉뚱한 오해를 받을수있으므로 일부러 허름하게 해가지고 다니는거에요 님이보는친구네는 보여지는것보다 훠얼씬 부자일거에요

  • 44.
    '13.11.16 8:22 AM (223.62.xxx.90)

    대기업 사장, 대단한거 맞습니다.

  • 45. ㅡㅡㅡㅡ
    '13.11.16 8:33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대단한건맞는데
    듣기싫도록 자랑을할필요는없지요

  • 46. 월급
    '13.11.16 10:31 AM (61.76.xxx.99)

    사장이라도 대단하긴 해요
    그 월급 사장딸도 결혼도 그정도 레벨 되는곳으로 시집 가더군요
    아버지 사회적 지위 레벨만큼 사아버지도 딱 그정도 로 정해지더라구요

    사회가 점점 고착되는것 같더라구요
    월급 사장인 시아버지 은행장 출신 친정아버지 이렇게 되더라구요

  • 47. ㅎㅎㅎ
    '13.11.16 11:46 AM (119.202.xxx.205)

    그 친구랑 뭔가 불편하시군요
    상식적으로...우리가 이름대면 아는 큰 회사 사장자리...아무나 될수 있을까요?

  • 48. 에이....
    '13.11.16 12:37 PM (221.147.xxx.178)

    자랑하는게 꼴불견스럽기는 하지만.... 대단한거 맞긴맞네요^^ 원글님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남일이잖아요~

  • 49. 웃고갑니다
    '13.11.16 1:46 PM (223.62.xxx.72)

    원글자의 순진함에 놀라네요
    기본연봉이 min 30억입니다
    금융권은 증권경우 메이저 밖의 회사가 4년전에 45억받아갔고요
    전자는 매출액의 일정%부분이 따로 인센티브로나옵니다 영업이익이아니라
    어이구 ㅉㅉ

  • 50. 조지아맥스
    '13.11.16 3:41 PM (121.140.xxx.77)

    대기업 사장이면 군대로 치면 4스타네요.

    대기업 다녀본 사람이면 다 알겠죠.

    사장은 커녕 임원달기도 하늘의 별따기......

    다들 sky인데,,
    그중에서도 임원 다는건 극소수임.

    아니 부장달고 55세까지만 버텨도 요즘은 대단한거죠.
    진짜 그럼.....

    그런데 대기업 사장이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51. 갸우뚱..
    '13.11.16 8:07 PM (175.142.xxx.152)

    인성이나 기타 그런 것들은 일단 열외로 두고서라도...
    그게 대단한 것이 아니면...뭐가 대단한건가요??

    일단 까고 보자..이런 심성도 별로 건강해 보이지는 않네요~
    대단한 것은 대단하다고 얘기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52. 그렇게 대단합니다
    '13.11.16 8:10 PM (59.12.xxx.52)

    전직 대기업 사장비서였는데 정말 알게모르게 그 혜택들 장난아닙니다 회사에선 왕이고ᆞᆢ각종판공비에 들어오는선물들에 쌓이는 마일리지에ᆞᆢ등등ᆢ그 많은 월급은 그대로 저금되고ᆞᆢ정말 장난아녜요

  • 53. 대기업 사장의 연봉이
    '13.11.16 8:27 PM (125.135.xxx.229)

    평직원 연봉의 몇배인지 보면
    씁쓸해요

  • 54. ..........
    '13.11.16 8:33 PM (218.147.xxx.50)

    위에 줄줄이 댓글달린 것처럼 요즘 대기업 입사하기도 어렵답니다.
    대기업 사장이라니..부럽네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안 보이는 게 더 많답니다.

  • 55. 대단
    '13.11.16 8:43 PM (124.61.xxx.59)

    아주 대단한거예요. 건너 아는 분 모 은행 부사장인데 벌써 빌딩 살 여력이 되구요,
    친구 아버지는 사장도 아니고 임원급이었는데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시더군요, 시상자로도 나오고.
    친구가 자랑할만 한거예요. 누구나 탐내서 줄을 서지만 아무나 못하고 단 한명만 되는건데요.

  • 56. ..
    '13.11.16 8:44 PM (211.48.xxx.73)

    대단한 거긴 하지만 뭣하러 자랑까지 하는지?
    가만 있어도 다들 알텐데.

  • 57. ...
    '13.11.16 9:27 PM (119.205.xxx.7)

    대단한거죠. 임원도 대단하지만 숫자가 많은 상무급도 아니고
    사장이면 능력으로 상위 0.1%로 검증받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부모잘둬서 사장 꿰차는 재벌2,3세보다 훨씬 능력있는거죠.
    전문직 (의사, 판검사등)으로 성공하는 확률보다.. 대기업사장으로 성공하기가 훨씬 어렵다고 봐요.

    능력도 운도 많이 따른거고 자랑할만하죠.

    문제는 그래봤자 계약직 월급쟁이라는 함정이죠.
    재벌오너 눈밖에 나면 끝.

  • 58. ......
    '13.11.16 9:40 PM (175.223.xxx.221)

    계약직 월급쟁이라해도 서민들은 꿈도 못꿀 연봉을 받는다는....^^^

  • 59. ㅇㅇㅇ
    '13.11.16 10:18 PM (115.161.xxx.213)

    대단하긴 하죠.
    무너지는 중소기업 사장들도 얼마나 힘주고 사는데 ㅋㅋ

  • 60. 무식 인증
    '13.11.16 10:19 PM (1.224.xxx.198)


    무식 인증하는 글이네요.

    돈을 떠나서
    대기업 사장이 되었다는 건
    정말 정말 대단한 거랍니다.
    자랑할만해요.

    아니꼽게 생각하지 마시길.

    그리고
    님 학생이세요 ???
    취준생만 되도 대기업 시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텐데.

    사회생활에 ㅅ도 안해본거 맞죠 ???

  • 61. 무식 인증
    '13.11.16 10:23 PM (1.224.xxx.198)

    그리고
    님 아빠는 뭐하시는 분인지도 참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저 위에..
    임원이랑 사장 중에 누가 상급자냐는 질문 ㅎㅎ
    임원 된 다음에 사장 된답니다 ㅎㅎㅎ
    임원 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데
    그 임원 코스를 견디고 사장으로 진급한건.

    친구 아빠분 짱...b

  • 62. ㅇㅇㅇㅇ
    '13.11.16 11:10 PM (121.188.xxx.90)

    계약직 월급쟁이도 등급이라는게 있죠.
    대기업 사장 월급쟁이와 작은 회사 평사원 월급쟁이는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 63. ...
    '13.11.19 1:17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대단한거 맞아요... 그냥 대단한건 대단하다고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내인생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내인생도 그렇게 되는날이 오겠지요...

  • 64. ...
    '13.11.19 1:22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나중에 그 친구가 아빠의 후광으로 결혼 잘한다고 배아파하지 않을거죠? 원글보니, 앞으로 그 친구 뭘 해서 잘돼도 아빠 후광 무시 못할텐데... 그때마다 이렇게 상처받지 마세요. 친구 아빠는 능력이 뛰어나서 능력만큼 인정받고 사시는 존경받아도 되는 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42 번호 차단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6 차단 2013/12/27 4,395
335141 어제 페인트칠한 거실 도배 문의 2 도배 2013/12/27 1,189
335140 스마트폰으로 82 들어와지나요? 3 bb 2013/12/27 562
335139 고3용 학습 플래너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늦었다고느낄.. 2013/12/27 868
335138 몸이 건조할때 어찌하시나요? 6 해피토크 2013/12/27 2,685
335137 오상진 성형... 8 ... 2013/12/27 7,311
335136 성형고민..... 4 .... 2013/12/27 1,009
335135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 희망학개론에서.. 7 ..... 2013/12/27 2,945
335134 요즘엔 친정에서 산후조리 안하는게 대세인가봐요. 전 어찌할까요?.. 20 삥삥ㅇ; 2013/12/27 5,549
335133 코코넛오일사용하고 한관종이 생겼어요 3 ........ 2013/12/27 4,606
335132 김경수님 트윗-노무현은 민영화의 왕이다? 6 이명박특검 2013/12/27 1,555
335131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보석으로 석방…보증금 1억(종합) 1 세우실 2013/12/27 1,383
335130 긴급생중계 - 피신 중인 철도노사무처장 민주당사 앞 기자회견 lowsim.. 2013/12/27 1,019
335129 너무춥죠? 3 2013/12/27 905
335128 <변호인> 1,000만명 돌파 예정일... ! 39 그네코 2013/12/27 3,498
335127 말린 도토리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13/12/27 1,229
335126 단둘이 술마시며 항상 같이 있으면 즐겁다면 이성적인 느낌도 있는.. 2 궁금 2013/12/27 2,296
335125 폰으로 자기 얼굴을 촬영하면 8 rrr 2013/12/27 2,818
335124 남의 일이라고 쉽게 이혼하라 마라 하는 건 아닌데 3 2013/12/27 1,121
335123 예비 중2 교과서 예습 어떻게 시켜요? 중학생 2013/12/27 585
335122 뚜껑형 김치냉장고..삼성, 만도, 엘지..다 괜찮아요? 6 oioi 2013/12/27 1,925
335121 12월중순에 퇴사해서 놀구있는데요 4 연말정산 2013/12/27 1,696
335120 펑해요 46 ... 2013/12/27 4,912
335119 오랜만에 워터파크에 갔는데... 이쁜 여자들 참 많네요. 8 .. 2013/12/27 2,535
335118 노래를 찾고 싶어요 햇님엄마 2013/12/27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