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적인 환상이지만 동서보단 시누많은 집이 더 좋을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3-11-15 20:30:49
요즘 인터넷에서 시월드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시부모는 몰라도 젊은 시누들은 알아서 조심(?)할 것 같은 느낌이라. 
어쩌면 무서운 시부모가 있다면 시누가 울타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환상도 있고; 
오히려 동서끼리는 비교될까봐 그게 무서워요. 


IP : 175.210.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래
    '13.11.15 8:36 PM (203.226.xxx.24)

    시누이랑도 올케언랑도 사이 좋다고 댓글달았는데요
    동서는 참.... 힘들어요
    처음 몇년은 무던히 이해하고 그 사람의 캐릭터를 존중하려 애썼는데 이제 걍 내려놓았어요 ㅜㅡ
    제 경우는 동서관계가 더 힘드네요

  • 2. ㅇㅇ
    '13.11.15 8:40 PM (175.210.xxx.67)

    203.226.xxx.24// 맞아요.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동서끼리는 뭔가 자주 비교되고 경쟁하게 되는 관계 같달까; 그런 공포가 좀 있네요.
    일단 저희집도 울엄마가 시누입장인데 엄마랑 외숙모들은 잘 지내는데 외숙모 두명이서 서로 앙숙..
    옛날에 전화로 쌍욕까지 하며 싸우고 사이 회복이 십년 넘게 안되고 있대요.

  • 3. 저는
    '13.11.15 8:43 PM (180.224.xxx.4)

    시누가 셋이지만
    동서는 없습니다

    지금 상태가 아주 좋네요^^

  • 4. 당연하죠...
    '13.11.15 8:49 PM (39.7.xxx.13)

    동서의 그 경쟁적인 관계와
    시부모님 밑에서 서로 그 알수없는 (?)미묘한 눈치싸움...

    차라리 내남편이랑 핏줄이라도 섞였으니 이해하자..싶은 시누가 낫죠
    아무래도 동서는 심리적 거리감이 더 있어요 ㅠㅠ

  • 5. ....
    '13.11.15 8:49 PM (180.70.xxx.213)

    맞습니다...
    동서는 도저히 연대가 안되네요...

  • 6. 동서1
    '13.11.15 9:58 PM (59.12.xxx.52)

    근데 동서 볼일 잘없지않나요? 저흰 고작 명절에만보니 좀 얄미워도 그러려니해요

  • 7. ㅜ.ㅜ
    '13.11.15 10:49 P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전 시누하나 동서하나인데
    시누복 동서복 둘다 없어요
    물론 시부모복도요

    시누는 시도때도 없이 참견하고
    동서는 남처럼 뺀질거리고 ㅠ.ㅠ

  • 8. 시누
    '13.11.16 12:15 AM (58.143.xxx.100)

    시누셋 외아들입니다
    원글님 말 맞아요

  • 9. ..
    '13.11.16 7:50 AM (72.213.xxx.130)

    시누이 한명 있는데, 한 번도 시동생을 바래본 적이 없어요.
    딸이 있으니 시어머니가 제게 환상이나 기대가 없어서 좋습니다. 딸이 그 간극을 매꿔주니까요.

  • 10. 케바케
    '13.11.16 11:33 AM (218.48.xxx.15)

    나포함 동서 5. 시누이2
    무덤덤한 동서 명절에만 만나 같이 준비하며 일상적인 얘기하는 정도
    참 안맞는 동서 명절도 계속 빠지지 몇년에 한번 경조사때 보면 간단한 인삿말만 건내고
    코드가 맞는 동서. 수시로 전화하고 여러가지 집안일도 상의하고 은퇴후 자매처럼 살자고 하고
    농사짖는동서라 만날때마다 친정갈때 뭐 사가고 성당끝나면 점심먹고 차라도 마시러며 용돈도 꼭 챙겨줍니다
    시누이는 무덤덤한 인사건내기 며느리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신 시어머니와 삼중창이 전부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091 간장 게장은 꼭 활게로 담아야 하나요? 4 먹어도 2013/11/16 1,682
321090 간절히 바라는게 있는데 가능성이 30%인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잠깬맘 2013/11/16 1,137
321089 왕가네 보면 혈압만 올라요. 5 ... 2013/11/16 1,959
321088 김장했는데 양념부족인듯..어쩌죠? 5 김장 2013/11/16 1,657
321087 오늘밤 1시 KBS 독립영화관 '장례식의 멤버' 합니다 4 추천? 2013/11/16 1,085
321086 어제 오늘 동네가 어수선하네요 ᆢ 3 세라86 2013/11/16 2,233
321085 십만원대 남자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삼십대외국남.. 2013/11/16 2,242
321084 김장할때 미나리 안 넣나요? 7 ㅇㅇ 2013/11/16 2,511
321083 'NLL 포기' 실제론 김정일 위원장이 발언한것 4 국정원의조작.. 2013/11/16 925
321082 오늘무도내용.. 1 비유짱 2013/11/16 1,868
321081 초등수학 경시문제 풀어야하나요?? 초등맘 2013/11/16 1,242
321080 칠봉이는 왜 칠봉인가요?? 6 .. 2013/11/16 3,776
321079 네이버까페..수미사 회원 계신가요? 1 계신가요? 2013/11/16 999
321078 어제 응사 배경음악 궁금... 2 ,,, 2013/11/16 1,011
321077 학교다니다 군대제대하면 바로 복학 하나요?? 3 ... 2013/11/16 870
321076 쬐금만 먹는데도 배가 불러요 4 이유 2013/11/16 1,727
321075 고등갈때 가방들 또 사주시나요? 2 .. 2013/11/16 1,013
321074 이기적인 사람은 받아주니까 그런거죠? 3 ... 2013/11/16 1,489
321073 생리시작후 15일만에 또 생리를 해요 5 봄눈겨울비 2013/11/16 15,748
321072 급질) 육개장 대파 8 대파 2013/11/16 1,899
321071 아이 몸에 자꾸 종기가 나요. 2 종기 싫어 2013/11/16 5,642
321070 집주인이 집 매도했는데 새집주인 번호를 안알려줘요 10 세입자 2013/11/16 3,267
321069 다이소에 낚시줄(만들기용) 있을까요?? 스트로베리푸.. 2013/11/16 1,998
321068 핸드폰으로 응사 어디서 보나요? 9 응사 2013/11/16 1,509
321067 올해부턴 혼자서 김장해요. 12 이러고있다 .. 2013/11/16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