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겨울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3-11-15 18:59:10
앞집이 오늘 이사를 갔어요.
저녁때 집에 와보니 벌써 새로운 집이 이사를 왔네요.
근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내려보니
정면에 자전거가 어른거 아이거 네 대나 있는거예요.
전엔 앞집이랑 암묵적으로 깨끗하게 하려고
저희 자전거는 1층 자전거 설치대에
앞집 자전거는 집안에 들여놨었거든요.
저 많은 자전거를 보는 순간 지저분하고 기분도 안좋고..ㅜ
아직 앞집분들 얼굴도 못봤지만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그럼 너무 까칠한 이웃이 되는 걸까요?
고민되네요...
IP : 222.116.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5 7:00 PM (175.223.xxx.174)

    오늘은 이사 첫날이라 정리가 안되 그럴 수 있으니 며칠 비켜보고 나서 얘기하세요
    어차피 물건 내놓는거 소방법 위반이기도 하니까요

  • 2. ..
    '13.11.15 7:02 PM (110.14.xxx.108)

    일단 휴일 지내고 다음 주에도 그러면 경비 아저씨께 말씀드려서
    소방법 위반이니 치워달라 하세요.

  • 3. 3일은
    '13.11.15 7:02 PM (211.197.xxx.180)

    봐주세요.. 아직 정리가 덜 되었을 수도.. 베란다에 놓을려고 그럴수도 있고 잠금걸쇠를 못사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 4. **
    '13.11.15 7: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통행에 지장주는 거 아니고 미관상의 이유라면
    좀 참으심이,,, 오늘 이사왔으니 집안 정리하는것도 정신없을테고
    일이주 지나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그때 말을 하심이,,,,

  • 5. ......
    '13.11.15 7:09 PM (124.58.xxx.33)

    이사해보셔서 알겠지만 정말 정신없는 날이예요. 챙겨야할것도 많고 제정신이 아닌상황인데, 저같으면 아무리 미관상 안좋다고 해도 이사오늘 당일날부터 대뜸 자전거 치우라고는 말 안할듯 해요. 며칠지나도 안치우면,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하고 자전거 치우셔야한다고 말하는게 서로 좋을듯 싶어요.

  • 6. 원글이
    '13.11.15 7:27 PM (222.116.xxx.42)

    오늘 당장 얘기한단 건 아니었구요. 혹시라도 서로 인사하게 되면 그때 이런 얘기하고 싶단 거였어요. 제가 혼자서만 펄펄 끓다 남 앞에선 그런 말 잘못하는 소심파라서요...ㅜ 어쨌든 조언들 고맙습니다. 앞집 분도 82쿡 하시는 분이셔서 치워야 된다는걸 아시면 좋겠네요^^

  • 7. 이왕이면
    '13.11.15 8:09 PM (59.22.xxx.219)

    경비나..아파트 회장이 그런말을 해주면 좋던데요..우리아파트는~이러면서..
    괜히 까칠한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513 미용실에서 팍삭 늙어 보이는 6 미용실 2014/02/22 3,587
354512 남양, 작년 175억 영업적자...ㅎㅎ 9 꼬셔 2014/02/22 2,190
354511 매트리스 원커버(자가드) 집에서 세탁할 수 있나요 매트리스 2014/02/22 594
354510 드라마 대본 구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6 pupu 2014/02/22 17,157
354509 책 많이 읽으세요? 12 ... 2014/02/22 2,158
354508 무도에서 센스자막 4 지금 2014/02/22 2,768
354507 생중계/재방송-부정선거 특검촉구 2.25국민파업 33차 국민촛불.. 1 lowsim.. 2014/02/22 512
354506 더러운 피겨판, 그만큼 더러운 언론, 인간들 9 솔직히 2014/02/22 1,995
354505 심판과 포옹하는 사진...! 4 작당모의 2014/02/22 1,553
354504 재수하고 다음에반수해서 성공할 수있을까요? 12 허탈 2014/02/22 2,245
354503 인터폴에 의뢰가 가능한 부분인데 왜..? 6 국제호구 2014/02/22 1,364
354502 봄동 겉절이요. 8 초수 2014/02/22 2,619
354501 교회 여자동생이 2달후 공무원 시험보는데 지금 고백하면 안되죠?.. 8 궁금이 2014/02/22 2,814
354500 아이 독감에 대한 질문드려요-경험있는 분 꼭 답변 좀.... 2 미리 감사.. 2014/02/22 743
354499 냉동실에 보관해 둔 찹쌀가루 유통기한 2 백합 2014/02/22 10,160
354498 우크라이나 여성의 절규, 호소 4 아이달고 2014/02/22 1,477
354497 대한빙상협회 행동의 진실(펌) 5 안녕 2014/02/22 1,917
354496 배달 햄버거 어떤 집이 맛있나요? 4 .... 2014/02/22 1,496
354495 상가를 산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10 상가 2014/02/22 2,540
354494 닭뼈가 검은 색이면 오래된 걸까요? 11 자주 2014/02/22 10,701
354493 엑셀 고수님들~ 정렬 좀 도와주세요 1 정렬 2014/02/22 698
354492 남편과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6 .. 2014/02/22 4,585
354491 일주일동안 떡볶이로 식사하고 있는데... 저 괜찮을까요? 17 걱정? 2014/02/22 4,882
354490 nbc는미셀콴까지 합세해서 연아를 까고 있다는 밑의 답글보고 궁.. 19 .... 2014/02/22 14,421
354489 대륙의 소매치기(소치에서) 3 지나가다가 2014/02/2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