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캐셔 vs 출퇴근 가사 도우미

랭면육수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3-11-15 18:58:42

마트캐셔 볼때마다 너무 힘들어보이던데

일어서서 영수중 만지고 버튼누르고

영수증 잉크 몸에 많이 나쁘고..

 

시간당급여 5천원이면 커피빈 커피보다 짠데..

시간당 페이를 7천원으로 주면 안되나요?

8천원은 줘야할거같아요.

 

가사도우미 일당은 7만원-8만원 정도 되는데...

물가 오르는 만큼 인건비도 쎄지더라구요.

근데 왜 마트에서 일하는분들 백화점 판매직 분들은

아직도 근무환경이 열악할까요

IP : 211.20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7:00 PM (211.197.xxx.180)

    할려는 사람이 줄을 서서 그런게 아닐까요?
    가사도우미는 진짜 육체노동이잖아요 쉬지 않고 청소해야하니깐..
    제 생각엔 육아도우미가 제일 괜찮은거 같은데..

  • 2. 적게 가져 가는 사람이 있어야
    '13.11.15 7:27 PM (122.128.xxx.138)

    많이 가져 가는 사람이 생길 수 있는 겁니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거든요.
    어떤 업종이든 어차피 액수가 정해진 돈통안에서 꺼내가는건데요. 뭘....
    아...그리고 영수증은 잉크로 찍어내는 게 아니라 감열지라는 종이에 열을 가해서 글씨가 써지는 겁니다.
    때문에 잉크로 인한 위험은 없으나 대신에 감열지라는 종이 자체가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하는 비스페놀A라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돼 있어서 몸에 안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3. 돌돌엄마
    '13.11.15 7:34 PM (112.153.xxx.60)

    마트캐셔 정말 쩔어요. 일의 강도만 봐도 가사도우미가 나을 것 같네요.

  • 4. eee
    '13.11.15 7:38 PM (222.103.xxx.166)

    마트캐셔는 진짜 의자 줘야할 거 같아요

    가사도우미는 고용불안정이랑 4대보험도 안 들어주고 위험하기도 하고 뭐 그런거 때문이 아닐지?

  • 5. 둘다
    '13.11.15 7:59 PM (175.212.xxx.39)

    해본 사람이 말하기를 가사도우미는 말 그대로 육체 노동이고 누구나 할수도 있지만 아무나 견딜수 없는 노동의 강도가 쎄다고 합니다.
    관절염.류마티스.신경통이 대표적 직업병이고 오래 할수록 손가락 마디가 틀어 진다네요.
    무릎병도 생기고요.

  • 6. 그럼
    '13.11.16 9:51 AM (1.246.xxx.85)

    저 지금 알바개념으로 가사도우미하고있어요 주3회한집은 청소위주로,주1회 한집은 일주일드실 밑반찬위주로...한달로 따지면 60정도 버네요 시간당 만원이고요...주3회를 가는 집은 제가 가서 청소빨래설겆이밑 집안 정리정돈 다 해드리는데 계속 가다보니 육체적으로 그리 힘들지않아요 그냥 우리집일하듯 아니 좀더 세심하게 하는정도...주1회가는집은 밑반찬 5~6가지 만들고 주방정리및 냉장고청소해드리고 한시간정도 청소하는데 좀 빠듯하지요 일주일에 한번 청소하니...그래도 시간이 자유롭고 제가 잘 하는? 쪽이라 그런가 힘들진않네요 사실 요리쪽으로 일을 해봤는데 일당도 작고 근무시간도 너무 길어서 힘들거든요 애들도 아직 신경써줄 나이인데...그래서 생각한게 가사도우미인데 괜찮네요 좀더 시간이 많으면 오전,오후로 일하면 돈도 될듯한데 아직은 무리라서 오전에 잠깐씩만 하고있어요 집앞에 큰 마트에서 항상 캐셔뽑는데 같은 보수라도 시간이 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412 응? 제 닉이 거론되는 글은 가끔 봤는데 이건 신기하네요.. 6 루나틱 2013/11/22 1,907
322411 피시방에서 사는 조카 12 답답 2013/11/22 2,859
322410 서울시청 파란하늘보기.. 2013/11/22 969
322409 새벽반 참 오랜만.. 1 별이 총총 2013/11/22 1,120
322408 중국돈이 엔화로 표시되기도 하나요? 3 돈표시 2013/11/22 2,376
322407 동생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답답 2013/11/22 1,967
322406 성리학의 어느 부분이 여성의 지위에 영향을 준거에요? 8 성리학 2013/11/22 2,178
322405 행복한 날이 오긴 할까요? 한 일주일에 한번은 자살충동이 드네요.. 5 흠... 2013/11/22 2,004
322404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산다는 거..... 26 길은 멀어도.. 2013/11/22 4,424
322403 초2 아들 이렇게 시키면 너무 많은가요? 11 poupoi.. 2013/11/22 2,083
322402 소름끼치네요 48 /// 2013/11/22 17,523
322401 가족의 죽음을 겪어보신 분들 21 절망 2013/11/22 6,107
322400 영국도 착불 우편이 있나요? 우편 2013/11/22 813
322399 카톡 읽기만하고 대답없는데 4 ... 2013/11/22 2,445
322398 상속자들 영도땜시롱 25 영광 2013/11/22 3,683
322397 슈주 은혁, 성민 트위터 계정 해킹 혐의 일베회원 첫 구속영장 .. 2 참맛 2013/11/22 1,882
322396 응답하라 그렇게 재밌나요? 5 2013/11/22 1,462
322395 손에 돈이 붙지않는사람 6 ㄴㄴ 2013/11/22 2,535
322394 드라마 예쁜 남자 공감이 안되니 재미가 없네요 5 예쁜여자 2013/11/22 1,877
322393 내속이속이아냐 3 망고스틴 2013/11/22 1,102
322392 한달에 5백을 벌어도 11 en 2013/11/22 4,930
322391 치마레깅스 입기엔 춥죠? 5 겨울 2013/11/22 1,243
322390 무브 부츠 정말 따뜻한가요? 발시려 2013/11/22 980
322389 2주 사이에 세 번 헤어지자고 했어요 5 ㅠㅠ 2013/11/22 2,155
322388 산에서 야인 생활하는 TV프로 알려주세요~ 2 몇 채널? 2013/11/2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