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들에 너무 미쳤어요 진짜

탄이야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13-11-15 13:30:45
가볍고 웃을수 있는 로코물 좋아해요
 진부하고 답답하고 절절한 감정 느낄라고 드라마 보는거 아니거든요 
웃을라고 환상속에 좀 빠질라고 드라마보는데 ㅋㅋ
딱 김은숙 드라마 홍자매 드라마 이런거 좋아해요...더군다나 남주가 멋지면 진짜 홀릭..

요 근래 잼께 본건 응사, 주군의 태양 정도? 
근데 지섭군이나 인국군이나 멋지긴 한데
이민호같은 남성미가 없는 캐릭터였던거 같아요

탄이의 부드러우면서 강직한 남자의 모습...꺄아..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복습 또 복습...
본방 나온날은 본방보고 또 한번 보고
다음주까지 기다리면서 계속 첨부터 복습하고

미친거라고밖에 할수 없네요 ㅠㅠ 
비하인드메이킹필름좀 보고 싶은데 별로 없고.....

민호군 넘 멋져서 예전드라마 복습하려고 하는데 (신의도 안봤고 시티헌터도 안봤어요)
상속자들 끝나기전까진 탄이에만 빠지고 싶어서 참고있어요


IP : 174.116.xxx.1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15 1:42 PM (203.226.xxx.111)

    아까 라디오에 상속자들 주제가 나오는데
    혼자 두근두근 했어요 ㅋㅋ ㅜㅜ
    신의 볼까하고 있는데 너무 빠질까봐 참고 있어요;;;
    잠깐 영도한테 빠졌었는데
    탄이가 갑이네요 ㅎㅎ

  • 2. 저도요
    '13.11.15 1:42 PM (125.178.xxx.45)

    저도 빠져서 수,목 마다 허우적대고 있어요.ㅠㅠ 어쩜 좋아요ㅠㅠ

  • 3. 욕정누나
    '13.11.15 1:43 PM (203.226.xxx.11)

    이민호드라마 이번에 첨 봤거든요

    시티헌터 박민영 맘에 안들고
    신의 김희선 맘에 안들고
    꽃남 구헤선 맘에 안들고 (개취니 비난의 화살은 ㅠㅠ)

    이번엔 여자주인공도 맘에 들어요
    완전 고딩같은 맑은 박신혜

  • 4. 미네랄
    '13.11.15 1:47 PM (112.160.xxx.197)

    이민호 관심밖이었는데,,, 신의보세요... 배우 이민호만 보입니다.

  • 5. 감탄중
    '13.11.15 1:54 PM (59.11.xxx.39)

    이민호 전작들 좀 나중에 보세요. 못빠져 나와요ㅠ
    우선 탄이한테 집중하세요. 저 상속자들 보다가 이민호에 호감 생겨
    중간에 신의 보기 시작하다가 미치겠어요ㅠ
    그리고 기타 다른 요일에 하는 잘보던 드라마 다 접었어요.
    김탄, 최영으로 쭉 가렵니다...

  • 6. 욕정누나님,,,저도 그래요
    '13.11.15 1:56 PM (1.225.xxx.5)

    저도 맑은 신혜가 넘 맘에 들어요.

  • 7. 행복한 집
    '13.11.15 2:03 PM (125.184.xxx.28)

    저는 이민호 그럼 자스민님이 생각나요!

  • 8. ..
    '13.11.15 2:25 PM (210.109.xxx.25)

    캘리포니아에 농장이 있어서 아몬드를 공수해왔다고 해서 웃었어요.
    이민호는 장동건을 잇는 차세대 주자인듯.

  • 9. 잼써
    '13.11.15 2:27 PM (58.236.xxx.81)

    제가 요즘 푹빠져서 보는 드라마.
    아들이 옆에서 종알종알 말시키고 떠들면
    좀 보게 조용히하라고하니까
    엄마가 학생들 나오는걸 왜 보냐구하네요 ㅎ-.-ㅎ

  • 10. ㄷㄴ
    '13.11.15 2:34 PM (223.62.xxx.121)

    윈글님은 신의 보시면 안되겠네요.
    신의는 진짜..,ㅠ

  • 11. 한번도
    '13.11.15 2:38 PM (49.144.xxx.102)

    배우한테 팬심이란거 느껴보지도 못한 일인인데..
    어쩌다, 아주 우연하게 이민호라는 배우한테 빠져서 헤벌적하고 있습니다.ㅎㅎ

    상속자에서도 멋지지만 정말 신의 한번 보세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력을 모두 갖고 있는 완전체 캐릭터에
    여심을 뒤흔드는 눈빛 연기가 아주 죽음 그 자체예요.

    youtube에 이민호 노래(My Everything, Say yes) 뮤직 비디오나
    중국 팬미팅 실황 올려져 있는데 이것도 완전 멋지고 귀여워요. 강추~

  • 12. 여기도
    '13.11.15 2:39 PM (223.62.xxx.19)

    저도 좀 살려주세요..ㅠㅠ

  • 13. ㅎㅎㅎ
    '13.11.15 2:53 PM (14.52.xxx.60)

    어제 아몬드얘기는 정말 개그콘서트 생각나더군요

  • 14. 이러다가
    '13.11.15 3:03 PM (14.39.xxx.19)

    여기도 미친 사람 한 명 더 있어요!ㅠㅠ 시가 때도 이 정도까진 안 그랬는데 완전 사랑에 빠진 사람 같이 살고 있네요...한류스타 보러 오는 일본 중년 아줌마들 욕했는데 이러다 동남아 공연 따라 다니는 거 아닐까 싶다니까요..ㅋㅋㅋ

  • 15. ㅋㅋㅋ
    '13.11.15 3:05 PM (183.98.xxx.89)

    "아몬드를 끼고살아요 호호호" 정말 뻑이 갔습니다 ㅠㅠ

  • 16. 최영
    '13.11.15 3:14 PM (61.255.xxx.247)

    안보고 이배우를 논하지 마쎼욤~ ㅠ,ㅠ
    그러나 경고! 못 빠져나올 수 있음

  • 17. ..
    '13.11.15 3:30 PM (112.149.xxx.54)

    이민호 나빠요.
    저 40평생 연예인 좋아해본적 없었는데 이 배우 때문에 컴 앞에 앉아 있다보니 엉덩이도 커지고 배도 나오고 스마트폰 맨날 쳐다보니 눈도 침침해졌어요.

  • 18. 민호가 갑
    '13.11.15 3:41 PM (203.236.xxx.252) - 삭제된댓글

    꽃남(구준표)...원작 꽃남의 오랜 팬으로서 처음 포스터보고 어째 원작 츠카사와 다른 얼큰남이 나왔나 실망했다가 얼결에 시청...못 헤어나옴....이모가 경솔했다...니가 진정한 도묘지가 츠카사다 인정...한드 꽃남은 민호 혼자만의 연기로 발대본 발연출 극복.
    개취(전진호)... 진중한 까도남으로 태어나 꽃남 이미지 단칼에 완전 극복. 게다가 성인남자의 눈빛 지대로...
    씨티헌터(이윤성)...여린 몸을 남성적으로 다듬고 나와서 거친 헌터의 분위기 지대로...액션연기쩔고....햐... 민호야...넌 대체 못하는 게 있긴 하냐?
    신의(최영)...희선이랑 둘다 비주얼 절정인데 과연 어울리려나...하는 우려를 완전히 엎어줌...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주와의 완벽한 케미포함 역시 가슴 두근거리는 눈빛 연기 보여줌.
    상속자들(김탄)... 비쥬얼은 지금까지 모습중 제일 검붉고 거칠지만...여주 신혜는 물론이고... 엄마 김성령, 형여친과의 조화로운 케미를 어쩌면 좋냐...이러니 너를 애정하지 않을 수 없고...

    제일 화나는 말이 민호가 장동건과라는 건데...동건에게 한번도 매력을 느껴본적이 없는 이모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넌...미모를 훨씬 뛰어넘는 진정성있는 연기력이 있다. 계속 이렇게 쭉쭉 가서 헐리우드까지 가자.

  • 19. 이민호...
    '13.11.15 3:55 PM (139.194.xxx.31)

    제가 낼모레 마흔에 처음으로 미쳐본 배우라지요.

    연예인에 환장할 시기인 사춘기에도 몹시 시크하게, 그 배우, 그 가수 좀 좋네~ 그러고 넘어갔던 제가.
    나는 연예인에는 관심없어~ 하던 제가,

    작년 한해 신의에 미쳐서, 정말 미쳐 날뛰었다가,

    시티헌터-개인의 취향까지 역주행 달려주고, 다시 신의에 미쳐서, 미쳐서, 미쳐서
    아니 사실은 신의말고 신의 속의 최영에 미쳐서 미쳐서 미쳐서...

    아, 내가 이런 인간이었구나, 연예인에 미쳐 지랄할 줄도 아는 인간이었구나를 새삼 알게 해 준,
    아주 놀라운 배우였어요. ㅎㅎㅎ 아니, 그러니까 배우가 놀라웠다는 게 아니라, 제가요. 제가 놀라웠다고요.

    제가 원빈 장동건 송승헌 조인성 이런 인물들의 리즈 시절의 미모에도 음. 잘생겼네. 그러고 넘어갔던 인간이라지요. ㅎㅎㅎㅎㅎㅎ

    놀라워요. 정말로. 저는.

  • 20. 저도 커밍아웃
    '13.11.15 4:36 PM (14.52.xxx.197)

    좋아 죽겠어요~ 흐엉흐엉
    난 왜일케 빨리 태어난건지 원망
    미노를 옵하라고 할 수있는 그 나이가 부럽다오~

  • 21. 초록이
    '13.11.15 10:14 PM (211.36.xxx.107)

    미논 앤 정말 사람을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어요 또 그만큼 노력하구 열정적이구 뭣보다 심성이 너무 옫고 바르고 정말 내새끼 내새끼 소리가 절로 나와요 ....

  • 22. ㅇㅇㅇ
    '13.11.16 3:52 AM (220.117.xxx.64)

    저는 인간 남자에게 매력을 잘 못느끼고
    순정만화 남주만 멋있다고 느꼈는데요.
    40 넘도록, 사춘기 때조차 연예인 좋아해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제대로 빠진 남자 사람이 이민호예요.
    아니 첨엔 저도 구준표에 빠졌지요.
    그리고 인간 이민호, 배우 이민호를 알아가면서 완전 팬 됐습니다.

    민호가 갑님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제가 쓴 글인 줄 ^ ^

  • 23. ㅇㅇ
    '13.11.16 7:49 AM (180.230.xxx.83)

    지극히 정상임다
    요즘 그정도 안그런 사람 어딧다고...
    전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는게
    타니 눈물 흘리는 장면임다
    어젠 운동하는데 타니네 편의점씬 찍은데
    과외샘 씬 찍은 정류장 순방도 함돠..
    당연해요
    어케 그들마 보고 멀쩡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안미침이 정상이 아님돠..ㅎ

  • 24. ㅎㅎ
    '13.11.16 10:37 AM (14.33.xxx.27)

    저고 꽃남부터 팬이라 뜨기 전 출연작도 다 다운받타 봤어요. 내지르는 연기가 아니라 연기가 밋밋하다 못 한다 소리를 듣는데 예전 출연작을 보면 다양한 역할 많이 했어요. 유하 감독 영화에서 제대로 새로운 매력 보여줄 거 같아 기대중이에요.

  • 25. ...
    '13.11.16 10:06 PM (218.236.xxx.192) - 삭제된댓글

    밝고 가벼운 로코를 좋아하시면 신의나 시티헌터는 내용이 좀 무거울 순 있겠지만
    드라마 자체는 전 좋던데...함 보세요^^
    이민호가 진짜 멋지게 나오긴 해요.
    개인의 취향이 가벼운 로코긴 한데 드라마의 재미는 좀 덜하구요.
    이민호 보시는 게 목적이면 보셔도 좋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64 닭도리탕에...야채 많이 넣고 싶은데, 어떤 야채가 예상외로 잘.. 11 닭볶음탕 2013/12/26 1,667
334863 [노무현] 나는 봉화산같은 존재야. 산맥이 없어.. (마지막육성.. 2 요즘 더 많.. 2013/12/26 1,394
334862 82에 허위 의료상식 너무 많은듯 ;; 3 ..... 2013/12/26 1,488
334861 광주 시민들 "안철수, 朴정부와의 싸움에 앞장서라&qu.. 14 새정치 2013/12/26 1,870
334860 어금니 충치 꼭 금으로 떼워야할까요? 8 ... 2013/12/26 3,614
334859 상수역부근 맛집 추천해주세요 5 ... 2013/12/26 1,613
334858 자게글 보다 급 궁금해졌어요. 이웃집에 갔더니..일베사이트가 즐.. 6 무지개색연필.. 2013/12/26 1,709
334857 기억방 영어학습기 써보신 분 계세요? 점셋 2013/12/26 2,068
334856 전업주부 아르바이트 소득신고에 대해 알려주세요 2 프리랜서 2013/12/26 2,284
334855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12/26 2,618
334854 남자들 파마 얼마만에 다시 하나요? 3 33 2013/12/26 1,864
334853 루비반지.. 15 ... 2013/12/26 2,921
334852 소송없이 협의이혼하려 했더니, 오리발이네요 2 . .. 2013/12/26 2,072
334851 생강차에 곰팡이가 폈어요. 3 안돼~~ 2013/12/26 9,660
334850 골라주세요~(결혼식코디용) 5 핸드백. 2013/12/26 1,066
334849 보온 도시락 좋은 거 추천해 주ㅡ세요 3 2013/12/26 1,356
334848 새초롬하게 생겼다는건 어떤 이미지인가요? 12 ... 2013/12/26 2,631
334847 발가락 부딪히기 글 어떻게 검색하죠? 2 도움이 2013/12/26 1,196
334846 밋밋 평평한 이마는 답이 결국 답이 없나요.. 2 ㅇㅇㅇ 2013/12/26 2,169
334845 이런 친정엄마의 태도 당연한건가요? 75 ,, 2013/12/26 16,005
334844 위임자가 인감가지고 예금 계좌 만들 수 있나요? 5 000 2013/12/26 1,183
334843 남편이 퇴근길에 차사고가 나서 차 아래쪽을 더 갈아버렸다고 하는.. 2 2013/12/26 1,962
334842 이 추운겨울 갑자기 5 ,,, 2013/12/26 1,425
334841 김광수의 경제소프트]민영화 논란? 국민들 대통령 못 믿겠다는 2 비용 폭증 .. 2013/12/26 1,052
334840 플라스틱 뚫는 벌레가 있어요? 4 벌렌가? 2013/12/26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