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대통령의 딱 두마디 수정 권고를 이딴식을로 폄하하나요?

답답..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3-11-15 13:03:01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issueId=499&newsid=20131115124705219

머니투데이 최광기자]수고 많았습니다.

읽어보니 내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NLL 문제는 김정일 위원장 도 추후 다루는 것을 동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임기 내에 NLL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다룰 때 지혜롭게 다루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의 문제는 다 공개된 대로입니다만 앞으로 해당 분야를 다룰 책임자들은 대화 내용과 분위기를 잘 아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회담을 책임질 총리, 경제부총리, 국방장관 등이 공유해야 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등은 동석한 사람들이고 이미 가지고 있겠지요? 아니라면 역시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대화록 그대로 나누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니까요.

제공할 사람의 범위, 대화록 전체를 줄 것인지 필요한 부분을 잘라서 줄 것인지, 보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안보실이 책임을 지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녹취록은 누가 책임지고 한 자, 한 자 정확하게 다듬고, 녹취록만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각주를 달아서 정확성, 완성도가 높은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이지원에 올려 두시기 바랍니다.

62페이지 '자위력으로'는 '자의적으로'의 오기입니다. 63페이지 상단, '남측의 지도자께서도'라는 표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그밖에도 정확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도 없고 이 부분만큼 중요하지 않아서 이 부분만 지적해 둡니다.

이 작업에는 수석, 실장 모두 꼼꼼하게 검증과정을 그쳐주시기 바랍니다.

071020

대통령

머니투데이 최광기자 hollim32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위력으로'는 '자의적으로

'남측의 지도자께서도'라는 표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데체 이거 수정하라고 한건데 ..

그래서 수정 후 원본은 파기후 최종본을 이관했다는건데 왜들 이난리를 떨고 검찰의 발표는 뭐 저딴식인가요?

노대통령의 일부 수정지시가 있었다...이렇게 표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노무현 고의로 대화록 삭제했다.

고의로..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을 극대화 시킨 검찰의 비열한 결과발표로 밖에 볼 수 없네요.

IP : 119.67.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1:04 PM (125.178.xxx.140)

    뭘 어떻게 했든 노대통령의 통치행위 아닌가요?
    무엇이 죄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2. 답답..
    '13.11.15 1:05 PM (119.67.xxx.158)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issueId=499&newsid=20131115124705219

  • 3. 열등감
    '13.11.15 1:11 PM (1.229.xxx.168)

    정권의 태생적 열등감 때문인가?
    뭘 그리 짜내고 만들어 낼게 많은지...

  • 4. ...
    '13.11.15 1:15 PM (125.178.xxx.140)

    메모 어디에도 대화록을 폐기해라, 숨겨라, 없애라 이런 말은 없을 뿐더러... 정보가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라고 되어있죠.

    정말 파렴치한 검찰입니다.

  • 5. 이런
    '13.11.15 1:18 PM (59.24.xxx.159)

    말씀하시듯 생생한 문장, 실무자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군요... 글만 봐도 새삼 그립네요...내 마음 속 진짜 영원한 대통령!

  • 6. 산사랑
    '13.11.15 1:25 PM (221.160.xxx.85)

    이정권의 개들에게 뭘더 바라시나요

  • 7. 1234v
    '13.11.15 2:29 PM (182.221.xxx.149)

    노전대통령에 대하 열등의식이 많은듯....왜 저리도 못 잡아 먹어서 안달들인지......국민들은 정말 화가 납니다.

  • 8.
    '13.11.15 3:49 PM (223.62.xxx.33)

    ㄱㅅ끼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742 허리아픈데 절운동 괜찮나요? 5 비밀 2013/11/15 2,131
319741 높은굽 부츠를 낮은 굽으로 바꿀수 있을까요? 6 단풍 2013/11/15 1,230
319740 상속자들에 너무 미쳤어요 진짜 23 탄이야 2013/11/15 4,057
319739 김포공항에서 롯데월드 가는 법 4 .. 2013/11/15 2,003
319738 수학을 좋아하고 잘 하고싶어하는 5학년인데요. 상담좀 하고싶어요.. 6 수학샘이나잘.. 2013/11/15 1,188
319737 신한카드 패밀리세일 가보신분 3 패세 2013/11/15 2,869
319736 송지효가 입은 버버리패딩 ... 17 상큼미소 2013/11/15 13,461
319735 01X 번호 쓰시는분들 번호 바꾸셨어요? 7 번호변경 2013/11/15 1,309
319734 시누이의 농담을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15 시누이농담 2013/11/15 3,832
319733 구호 옷 8 여름 2013/11/15 2,833
319732 짝 사랑이 영어로 unreturned love 맞죠? 8 .. 2013/11/15 2,497
319731 패딩 이 정도면 따뜻할까요? 7 ... 2013/11/15 1,645
319730 김치국물 김치국물 2013/11/15 591
319729 sale이라는 단어. 5 123 2013/11/15 925
319728 노대통령의 딱 두마디 수정 권고를 이딴식을로 폄하하나요? 8 답답.. 2013/11/15 1,447
319727 부자들은 법인만들어 상속하나요? 1 니믄가고 2013/11/15 1,169
319726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1/15 416
319725 커피 핸드드립시 플라스틱 드리퍼 환경호르몬? 5 겨울아이 2013/11/15 5,516
319724 싱가폴 여행도와주세요 10 감사 2013/11/15 2,044
319723 살다살다 목사 빤스를 다보네요.. 5 찌라시공화국.. 2013/11/15 2,529
319722 금요일 점심 지나고 검찰 발표했네요. 이런 제길 3 금요일 2013/11/15 1,292
319721 김기춘 '아들집 전세' 빌미 4억5천만원 편법증여 의혹 세우실 2013/11/15 2,011
319720 [속보]검찰.."노무현 고의로 대화록 삭제했다".. 18 개검찰 2013/11/15 2,280
319719 김진태의원님, 제가 파리시위자입니다.txt 3 2013/11/15 1,144
319718 피검사 결과 2 병원 관계자.. 2013/11/15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