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보면서 무슨 말만 하면 사투리로 맞나? 하는거 엄청 웃긴데
그게 그래? 하면서 동조하는거죠?
경상도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말하나요^^
응사보면서 무슨 말만 하면 사투리로 맞나? 하는거 엄청 웃긴데
그게 그래? 하면서 동조하는거죠?
경상도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말하나요^^
부산, 경남쪽이 맞나? 고요.
대구, 경부은 아니예요..
사투리지요.
갱상도분들 꿰다논 보릿자루라고 들어보셨을터...
별로 말안해요.
즉 맞나?그 소리도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 쪽도 있으니 대부분 그렇게말하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글나?(=그렇나?),맞나?(그렇구나..)는 저희남편이 어쩌다가 하는 편인것같고..
전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요.그렇구나~~~라고 하면 그냥 고개끄덕..묵묵부답형인듯.
자매가 셋인데 막내만 그래요. 매사 맞나합니다.
그리고 이십대 우리애가 그래요. 저나 남편은 안해요.
저희는 대구예요
신랑대구 토박이구요 "맞나?" 써요
신랑 친구들도 다 쓰던데요
맞나 만큼 아이다 소리도 많이 합니다.
부산인데 "맞나" 안해요
충청도쪽 남편 만난 친구는 만나면 늘 말끝에 "기가" 라고 해요
부산의 맞나 와 비슷한 뜻인거 같은데 웃겨요
요즘 그 맞나? 랑
그라믄 안돼~
그 말들이 왜그리 웃긴지.
그라믄 안돼 하는 오빠야들은 정우의 바람이란 영화에서 나온단 말이죠?
주말에 고거 하나 봐야겠어요^^
아이다는 예전부터 쭉 들어왔던 말인데
맞나는 1990년 후반부터 유행하지 않았나 싶어요.
40대 후반인 저는 안쓰던 말인데
30대 후반인 여동생은 맞나를 어느날 부터 쓰더라구요.
전 맞나 들을때마다 확 솟구치던데..
그럼 맞지 안맞는 말 할까봐 우쒸
40대 경남인데 맞나 는 잘 사용안하는것 같아요.
울제부..
모든말에 맞나?맞나? 웃겨죽겠어요..
울산도 거의 사용안하나봐요.
제 생각에 경상도를 다 아우르는 말은 '쫌' 이거 인듯^^
그래? -> 그렇나? -> 글나?
저는 부산출신인데 맞나와 비슷한 의미로 글나 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압!'도 자주 쓰이구요 ㅋㅋ
아 부산가서 사투리 팍팍 쓰고 싶다
맞장구 칠때 저는 뭐든지 "맞나"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아이구 ㅎ
부산출신 30대초반인데요 맞나 아이다 압 요거
세개 엄청 많이써요 저뿐아니라 남자여자친구들
모두 잘 쓰네요
서울사람인 남편빼고 친정 식구 친인척들 친구들.모두 경상북도와 대구사람인데...맞나..엄청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