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日퇴폐업소 성접대 의혹’ 이참 관광공사 사장, 사퇴

업무 수행 불가능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3-11-15 10:52:17

日퇴폐업소 성접대 의혹’ 이참 관광공사 사장, 사퇴

정상적 업무 수행 불가능…조직위해 물러날 것”

뉴스1  |  kukmin2013@gmail.com
 
 

일본 성인 퇴폐 업소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사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5일 오전 '이참 사장 사퇴의 변'이라는 메일을 통해 이 사장의 사퇴 소식을 전했다.

이 사장은 "최근 저와 관련된 언론보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며칠간의 시간이었지만 관심 있는 분 모두에겐 무척 긴 시간이 됐을 것이다. 다시금 사과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사장은 "저는 현직에 있으면서 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입증하고 법적인 절차를 밟아 심히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고 그럴 자신도 있다. 하지만 이 문제로 우리 공사 조직에 가해지는 압박과 부담이 대단히 커 보이고 이 상태에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한국 관광의 재중흥을 위해 중요한 시기다. 따라서 저는 한국관광공사 수장으로서 관광산업, 그리고 조직을 위해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이 사장은 지난해 설 연휴에 관광공사 용역업체 회장, 임원 등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성인 퇴폐 업소에서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 사장은 "2012년 연초 저는 개인휴가를 내고 오랫동안 친분이 있던 지인과 함께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여기에 공사의 무인안내 키오스크 사업 용역을 맡고 있는 협력회사 임원이 동행했고 일본으로 키오스크 사업을 진출시키고자 현지 업체 사람들을 만나는 일정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 협력회사 관계자와 동행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잘 추진된다면 공사의 콘텐츠를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의 한국 홍보를 더욱 활발히 하고 키오스크를 활용해 공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해 자리를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업소 관련 건은 제보자의 주장과 다르다"며 "여행 중 일본 업체로부터 정당하지 않은 대접을 받은 바 없고 논란이 되고 있는 장소도 제보자가 말하는 '소프랜드'가 아닌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곳임을 확인한 후 저녁식사 전 간단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요금 역시 제보자의 주장처럼 큰 금액이 아니었으며 회비를 가지고 있던 지인이 지출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최초 보도를 한 기자를 만나 이런 얘기를 했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지인들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너무나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믿고 열심히 따라 와준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은 물론 국내외 각계에서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06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420 필라신발박스없음 환불 안되는거에요? 5 땅지맘 2013/12/25 1,213
    334419 유인나 얼굴에 뭐했나요 25 .. 2013/12/25 21,805
    334418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2 변호인 2013/12/25 1,081
    334417 '철도노조 은신' 조계사에 사복경찰 잠입했다가 들통나 쫓겨나 4 어쩌나 2013/12/25 1,327
    334416 유치원생 장거리비행 안되겠죠? 7 쭈앤찌 2013/12/25 1,021
    334415 프린스턴 가나 2013/12/25 1,013
    334414 혹시 서울에 말린 시래기 파는 곳 있나요? 3 이작 2013/12/25 1,739
    334413 성공회 신부들, 조계사서 철도노조 지도부 면담 긴급기자회견.. 2013/12/25 1,223
    334412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정부와 대화 후 자수하겠다 5 주지스님 기.. 2013/12/25 1,392
    334411 너무 자주 울어요. 문제가 있는건지... 7 마흔둘 2013/12/25 1,942
    334410 귀에서 피가 두스푼 정도 나왔다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7 ㅠ.ㅠ 2013/12/25 2,725
    334409 레이저치료 회의적이네요. 12 지긋지긋 2013/12/25 5,892
    334408 조계사, 철도노조 지도부 안전하게 보호하겠다 3 ㅇㅇ 2013/12/25 1,588
    334407 상속남 드라마가 시크릿가든만큼 8 그런데 2013/12/25 1,961
    334406 프란체스코 교황님... 4 vina 2013/12/25 1,483
    334405 미코 김연주하고 손태영하고 많이 닮은듯 1 ... 2013/12/25 2,378
    334404 변호인 그양반 일대기, 송강호씨가 청와대에서 그를 만난적이 있군.. 2 우리는 2013/12/25 2,326
    334403 중대부고,개포고 문의드려요~ 2 마모스 2013/12/25 1,511
    334402 제가 혼자 개를 산책 못 시키는 이유 6 2013/12/25 2,088
    334401 보풀나는 가디건 방법이 없을까요? ... 2013/12/25 792
    334400 긴급생중계 -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조계사 현장 7 lowsim.. 2013/12/25 1,632
    334399 변호인 엔딩에서 14 .. 2013/12/25 2,611
    334398 면세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4 .. 2013/12/25 8,070
    334397 맛있는커피알려두세요 6 커피 2013/12/25 2,195
    334396 40대후반여자 7 선물 2013/12/25 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