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선크림 비싼건 뭔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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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이라곤 젤 싼거 아님 증정이나 사은품이 넘쳐서 쓰다가
선물받은게 있어서 발랏더니 와~ 향이 너무 좋아요.
이런걸 아로마라고 하나 자세히 모르겠는데 자꾸만 바르고싶어지는 선크림이에요. 한국브랜드로 한자로 시작하는건데..
그래서 궁금해졌는데 해외브랜드 쪽도 선크림은 이렇게 향이 좋다던가 뭐 잘 발라진다던가 뭐 특별한게 있나요
곧 면세점 갈 일 있는데 좋은거 있음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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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차단력과 발림성이 확실히 좋아요. 그런데 수입브랜드
썬블럭도 자기한테 맞는게 있어서.. 썬블럭은 너무 많이 저렴한것은 사용하지 마세요. 차단력이 거의 없는 제품들도 많다고 예전에 티비에 한번 나온적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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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전 예전에 티비에서 선크림이야말로 비싼거 싼거 큰차이 없다고 본거 같은데. 브랜드별로 발림성 좋은건 있죠 그게 꼭 가격차이는 아닌거같아요
오히려 개봉한지 6개월인가? 1년인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어쨌든 그 기간 지나면 차단력 떨어지고 바르는양을 생각보다 많이 발라야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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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거는 모르겠지만 시세이도 노란색, 은색병에 든 흔들어 쓰는 썬블럭은 정말 좋아요. 완벽히 자외선차단 해줍니다. 요즘은 마몽드 것 쓰는데 그닥 자외선 차단 잘되는것 같지 않아요. 일본것이라 방사선때문에도 그렇고 시세이도 자차가 뭔가 안좋은 성분이 들어갔다고 해서 기분이 찝찝하기 하지만 차단은 제일 완벽해요

[저도]

이것 저것 써 봤지만 아넷사가 가장 좋더군요. 방사능이다 뭐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요.

[음]

저도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요, 좋은 것도 있고 안 좋은 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아넷사 진짜 딱 달라붙어서는 절대 안 지워지고 차단력 좋은데 이젠 일본제품이라 안 쓰구요,
클라란스에도 유명한 거 있는데 기름지지 않고 사용감이 참 좋았어요.
헤라도 유명하죠. 적당히 촉촉하고 괜찮더라구요.

지금은 저.... 아넷사같은 건 아직 못 찾았는데 동남아 놀러가서 하루종일 놀러다니는 거 아니면 꼭 그거 써야할 필요를 못 느껴서 안 사구요,
클라란스 대신에 그냥 존슨즈 자외선차단로션 씁니다.
헤라 대신에 이니스프리 데일리 자차 쓰는데 비슷하더라구요.

조금씩 좋긴 하지만 아넷사처럼 특출난 성능을 가진 거 아니면 그냥 그냥 대체할 제품이 아주 많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