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폭력으로 시작해 폭력으로 끝나는 영화예요.
아무런 명분도 없어요.
(배신자에 대한 복수가 명분이라면 명분이지만 그건 너무 억지구요.)
얼떨결에 이 영화를 보게 됐는데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아주 불쾌합니다.
오로지 폭력으로 시작해 폭력으로 끝나는 영화예요.
아무런 명분도 없어요.
(배신자에 대한 복수가 명분이라면 명분이지만 그건 너무 억지구요.)
얼떨결에 이 영화를 보게 됐는데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아주 불쾌합니다.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나요?
우리남편도 쌈박질하고, 총질하고 칼질하는 드라마나 영화만 봐요..ㅜ,ㅜ
최악이더군요
김선아 나오는 더 파이브도 시사회 가서 봣는데 돈주고 봣으면 아깝겟다 싶은 영화더군요.
공짜라도 보고 나서 괜히 봣다고 생각드는 영화엿어요.
쌈박질, 총질, 칼질도 무슨 합당한 이유가 잇어야 하는 거잖아요.
근데 그게 없어요.
그리고 그런 폭력이 스토리 속에 스며들어 있어야 하는데
단지 폭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가 전개돼요.
마치 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포르노 처럼요.
남편도 학교때 좀 놀아서
친구는 재밋게보더니
어제 친구2ㄴ 재미없다고하더라구요
사실 1편도 왜 만들었는지.. ㅡㅡ
보면 불쾌한 기분만 있고 무슨 남자들 사이의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어렸을때 뭣모르고 봤는데 좀 그래요.
곽경택 감독이 친구 이후로 하향세라 예전의 영광을 되찾으려 마지막 카드로 꺼냈다네요. 전 친구도 워낙 재미없게 봐서 친구2는 더더욱 보고 싶지 않아요.
친구1도 보다가 졸앗는데...
솔직히..저런 영화는 왜 만들었을까..였어요
쓸데없는 욕설에 폭력에..조폭마누라와 함께 정말 정서에 안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대부2처럼 되고 싶었대요.
그래서 플롯도 대부2처럼 하느라
유오성 아버지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곽경택의 미련...
볼까 했는데
청소년관람불가인거 보고 감 잡았네요.
1 나왔을때 친구랑 보러 고속터미널에 갔었죠.
예매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하는 말
영화가 쓰레기 라고 저런 영화 만든 사람들은 그냥 두면 안된다고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냐고
친구랑 슬금슬금 나가서 취소하고 그때 이영애가 시한부로 나오는 그영화로 갈아탔죠.
결과는...
이영애 나오던 그영화는 예고편이 전부였고 친구는 대박을 쳐서 안 본 사람이 없었다는
So~이젠 직접 보고 판단합니다.
사실 원작도 그리 괜찮은 영화는 아니였지않나요? 그 냥 다 폭력
깡패 영화들 좀 안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런게 알게 모르게 청소년들한테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넘버3, 초록물고기, 친구 등등등.
거기다 깡패들을 멋있게 그려놔서 나쁜짓 하는 애들 죄책감도 없고
넘버3에서 송강호 사투리 하면서 연기하는거 tv에 얼마나 많이 나왔나요.
진짜 깡패 영화들 안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영화 안에 어쩔수 없이 나오는 깡패라면 몰라도..
우리가 왜 조폭세계를 들여다 봐야 하나요?
82쿡에도 친구2 후기 올라올걸요. 김우빈 멋지다는 글들이 주를 이룰듯 ㅎㅎ
볼까 고민중이였어요.
친구는 재밌었는데 2는 별로인가보네요.
그냥 폭력영화 장르라고 넘어가면 될거 같은데요.
복고가 대세라
쓰레기 영화!
왜 힛트했는지 이해가 안가서ㅠ
티비판부터 시작해서
곽경택이 친구를 떨쳐버려야 제대로 설텐데 너무 긴 시간동안 거기 얽매여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