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조언 들을때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혹 항공업계 관계자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 대학 졸업반인 아들의 진로 문제입니다.
법학을 전공한 아들이 취업은 본인이 알아서 할거라고 큰소리 치더니 ...
어느날 조종사가 되겠다고 조종교육원 등록을 한다고 하더군요.
너무 생소한 분야라 충분히 알아 보라고 하니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분야고 미래를 생각했을때 메리트가 있다고 꼭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제 하는일이 바빠서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교육비를 일부 지급을 하고 교육을 받게 되었지요.
그런데
제가 일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길에 알아보니 교듁비도 엄청나거니와
면장을 따더라도 취업도 정말 힘든줄 이제야 알았습니다.(교육원에서 보장을 해 주지 않더군요.)
본인은 어느길이나 보장되는게 어디있냐고 하는데 제 생각은 지금이라도 전공을 살려서 공무원 준비를 하라는 상태구요.
공군 출신도 아니요
대학 항공학과도 아니요
일반 사설 조종교육원 출신이 취업하기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
혹
좀 아시는 분 계시면 취업이 된다 안된다 이게 아니지만
업계에서의 선호도가 어느정도이며 앞으로의 전망이라던지 조언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