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비밀의 진짜 비밀은,

비밀 조회수 : 13,589
작성일 : 2013-11-14 23:08:58
진짜 비밀은.......... 서지희를 죽인건 안도훈의 차 만이 아니라 여러사람들의 여러 행동들이.... 복합적으로 서지희가 그 때 그 자리에 서 있어서 트럭을 피하는 안도훈의 앞이 잘 안보이는 차가 질주해서 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그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거인거죠?

무언가, 정말 반전인 심쿵한 비밀이 마지막회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그간 재미있었으니, 좋았어요!
IP : 175.223.xxx.1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밀
    '13.11.14 11:11 PM (175.223.xxx.144)

    네 아니예요

  • 2. 비밀본방사수자
    '13.11.14 11:21 PM (39.7.xxx.19)

    민주 생모는 누군가요?

  • 3. 아직 못봤는데..
    '13.11.14 11:22 PM (99.226.xxx.54)

    조미령 딸은 친딸 맞나요?
    몇번 뭔가를 숨기는 느낌을 받았는데..

  • 4. 그래도
    '13.11.14 11:22 PM (115.143.xxx.50)

    저정도 대본쓰는 작가도 흔하지 않죠,,,

  • 5.
    '13.11.14 11:23 PM (218.235.xxx.144)

    친딸 아니에요

  • 6.
    '13.11.14 11:44 PM (121.136.xxx.249)

    그러니까 진짜 비밀은 유정이가 절에서 기도한것??

  • 7. ..
    '13.11.14 11:51 PM (210.223.xxx.119)

    산이 살았어요.. 도훈 엄마가 다른 집에 입양 보냈어요..
    입양한 엄마가 애지중지 키우는거 보고 유정이 포기합니당...

  • 8. 아니긴.
    '13.11.15 7:13 AM (14.32.xxx.97)

    산이 끝까지 포기 못하고 애 키우면서 미혼모로 늙고
    민혁이와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가슴 한켠에 모셔두고
    한번씩 먼산 바라보며 그리워했다면
    완전 70년대 신파 됐을듯.
    그정도면 결말 훌륭함.

  • 9. 주근깨
    '13.11.15 7:20 AM (118.220.xxx.2)

    어제 드라마 보니 대사에 답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민혁이 "세상에 죄 안짓고 사는 사람없다"라는 대사였던거 같은데 그말 듣고 아하!했습니다.

  • 10.
    '13.11.15 9:10 AM (115.143.xxx.126)

    판단은 각자의 몫이니. ..
    전 근래에 보기힘든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 오래 가슴에 남을 것 같아요.
    유정이라고 산이 포기하기가 쉬웠을까요..
    그래도 산이가 지금 부모 옆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지켜주고 싶은게 엄마의 더 큰 사랑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아이 우는 모습, 가슴 아파하는 모습 보기 싫다며 감방 동기 언니 앞에서 울던 장면보면 그런 유정의 마음이 느껴져요.

  • 11. ..
    '13.11.15 9:13 AM (203.233.xxx.130)

    산이를 두고 새엄마랑 유정이랑 우는씬에선 저도 눈물이 났네요
    황정음 눈물 흘리는씬에서 그냥 우는 흉내가 아니라 눈에서 눈물이 두세줄이 두두둑 떨어질때
    어떻게 저런 슬픔을 끌어낼까..신기했어요
    아이엄마도 아닌데 ,,연기 많이 늘었던거같아요..

  • 12. ㅇㅇ
    '13.11.15 9:28 AM (14.40.xxx.213)

    전 포기 하길 바랬어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하고,,
    지금 유정이가 델꼬 온다고 해도 그런 화목한 가정 만들어 주지도 못할꺼 같고..
    엄마가 전과자인데 크면서 상처 받을꺼교....

  • 13. ..
    '13.11.15 11:25 AM (121.162.xxx.172)

    1.지금 아이 포기가 영원한 포기는 아닐것이다..

    2.모든 사람에게 죄는 있다..

    3.아버지가 내 탓이다 할때 뭔소리인가...너무 상투적인 대사다 싶었는데.....일조하셨구랴

    4.아이 빼돌리는건 참 쉽구나...ㅠㅠ

    5.대기업 비서가...전과있는 아가씨랑..사귀는 비현실...

    6.빵을 밀고 들어 올려 앉힌다...빵에 대한 예의가 없구나..ㅋㅋㅋ

    7.황수정 아나운서 얼굴 보는 거 같아서 약간 몰입이 떨어지는데..세연이 아빠 한테 혼나겠네..ㅠㅠ

    8.이덕화 아저씨 유해서 보기 좋았다..저런 재벌도 있어야지..

  • 14. //
    '13.11.15 11:46 AM (221.158.xxx.226)

    1 대기업 비서가 사귀는 황정음 아는동생 그 아가씨는 전과 없어요 ㅎㅎ
    그냥 톨게이트에서 같이 근무하던 동생이예요

  • 15. 비밀 좋았어요.
    '13.11.15 12:15 PM (203.130.xxx.67)

    마지막 주에 약간 긴박감이 떨어진것 같지만 중반까지 정말 긴장감 쩔었네요ㄷㄷ
    따뜻한 결말 좋았어요.
    안도훈이 자살하지 않은 것도 좋았고
    산이를 데려오지 못하는 그 마음도 안타깝지만 충분히 이해되었어요.
    모든 등장인물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던걸요.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이었네요^^

  • 16. 공주만세
    '13.11.15 12:20 PM (39.120.xxx.4)

    비밀 결말 만족해요. 더 나을수 없을거 같은데...
    산이를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포기했을까...생각해봤는데
    산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포기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지금의 산이앞에 친모가 나타난다면...
    모두의 입장이 이해가요

  • 17. ..
    '13.11.15 1:37 PM (121.162.xxx.172)

    아 그렇군요. 전 산이 때리 아가씨 인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18. 왔다초코바
    '13.11.15 3:09 PM (110.35.xxx.61)

    비밀 정말 끝까지 재밌게 봤어요..
    유정이와 산이 키우는 엄마 봤을 때 솔로몬왕의 지혜가 생각나더라구요..
    너무 힘들었겠지만 유정이로선 최선이었겠지요..

  • 19. 왔다초코바님
    '13.11.15 4:56 PM (121.135.xxx.162)

    반가워요.
    저도 한 아이를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던 두 여자와 솔로몬 왕이 생각났었는데.
    ㅋㅋ예전에 왔다초코바 처음 나왔을때 포장 참 촌스럽다면서 엄청 먹었었어요. ^^

  • 20. 최고의..
    '13.11.15 7:54 PM (49.50.xxx.237)

    부활, 마왕 이후로 가장 기다리면서 본 드라마.

    정말이지 몇년만에 본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적어도 저한테는...

    황정음 눈물연기 너무 잘했고
    지성이는 귀여우면서 터프한 연기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86 잡채할때는 3 궁금맘 2014/01/27 2,611
346285 살림 좋아하시는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1 밥먹자 2014/01/27 1,314
346284 요지경이네요. 내 주변에는 부모한테 되려 받는 10 부모 용돈 .. 2014/01/27 2,717
346283 저는 허리띠입니다 15 우연의 일치.. 2014/01/27 4,153
346282 명동역에서 명동성당까지 걸어 가는데 오래 걸리나요? 9 ... 2014/01/27 2,995
346281 고3 수학학원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12 수학 2014/01/27 6,327
346280 피임약복용후 폭풍같은 ㅅㄹ 를해요. 4 고민 2014/01/27 3,363
346279 이사할때 붙박이장은 어떻게 하나요? 3 이사 2014/01/27 3,691
346278 손가락을~푹,,,,,ㅜ 2 미싱 하다가.. 2014/01/27 1,088
346277 영화 변호인 까려고 똥을 싸는 TV조선 강적들 3 손전등 2014/01/27 1,644
346276 초등입학선물로 간단한거 뭐 있을까요? + 현금 12 랄라 2014/01/27 1,888
346275 AI나 구제역 이동금지요 그거 축산업자만 해당인가요?정육점은 2014/01/27 643
346274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한데 5 노스텔쟈 2014/01/27 2,919
346273 지방사는 서울분들한테 궁금합니다. 4 히야신스 2014/01/27 1,573
346272 숫자쓰기... 6 .. 2014/01/27 1,867
346271 거위털이불 이불 2014/01/27 1,058
346270 '별그대' 30일 결방, SBS "명절 분위기 맞춰 특.. 8 아놔~!! 2014/01/27 2,607
346269 닭 키우는 시댁에 설에 다들 가시나요? 29 걱정 2014/01/27 4,043
346268 나이들어 취직하기 8 50 대 취.. 2014/01/27 2,595
346267 30대 초반 미혼여성 위한 처세술?자기계발서? 추천 좀해주세요 2 내 인생은 .. 2014/01/27 1,832
346266 오랫만의 대화...피곤함을 느꼈어요.. 61 /// 2014/01/27 14,692
346265 이러면 재수 없나요? 4 칭찬 2014/01/27 1,469
346264 며칠전 다음 메인에 현미가 몸에 안좋다는 기사 보신분 계세요?.. 44 어렵다 2014/01/27 18,411
346263 30넘은 미혼 조카들 6 세배돈 2014/01/27 3,264
346262 자연드림우리밀피자 드셔보신분? 6 피자땡겨 2014/01/27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