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필리핀에 10만불 기부 ㅠㅠ

무명씨 조회수 : 4,054
작성일 : 2013-11-14 21:40:08






(서울=뉴스1) 박상재 인턴기자 = 김연아(23)가

필리핀 긴급 구호 기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725만원)를 전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김연아 선수가

지난 13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어린이를 돕고 싶다며

긴급 구호 기금 10만 달러를 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기금은 국가 재난 상황에 놓인 필리핀 어린이들의

식수, 위생,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현재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처지에 놓인 국내 소년소녀가장,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IP : 223.62.xxx.20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4 9:43 PM (220.78.xxx.126)

    망할 필리핀놈들..우리나라도 기부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 국기는 쏙 뺐죠

  • 2. ㅁㅁ
    '13.11.14 9:44 PM (175.253.xxx.183)

    지금까지 공개한것만 31억이죠

  • 3. 무명씨
    '13.11.14 9:44 PM (223.62.xxx.209)

    필리핀도 우리 어려울때 많이 도와줬었어요

  • 4. 10만달러
    '13.11.14 9:45 PM (116.120.xxx.104)

    중국 = 대만 = 연아.

  • 5. 우리연아
    '13.11.14 9:47 PM (115.93.xxx.59)

    우리 연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 6. 장충체육관은 오보에요.
    '13.11.14 9:49 PM (116.120.xxx.104)

    우리 기술로 우리나라에서 지은 거임.

  • 7. 00
    '13.11.14 9:55 PM (183.101.xxx.56)

    우리나라 국기가 없는 건 우리가 지원발표 하기 전에 만든 거라서 그런거래요..
    만국기라 생각하면 되는 것..별 의미없음..
    그리고 필리핀 지원 반대하는 사람은 없죠..
    다만 이자스민 그 아줌마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는 거에요..
    한국 국회의원으로서 모국 지원결의안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안 그래도 지원 많이 하는데 이자스민이 나서니 반발심이 드는 사람이 많아지잖아요..

  • 8. ...
    '13.11.14 9:56 PM (153.129.xxx.145)

    중국이 10만달라 했다네요.

  • 9. 저보다...
    '13.11.14 9:58 PM (211.201.xxx.173)

    20살이나 어린 사람이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대단한 사람이에요.

  • 10. 피겨만으로도
    '13.11.14 9:58 PM (175.212.xxx.39)

    충분히 자랑스럽구만 인성까지 국보감이네요.

  • 11. 무명씨
    '13.11.14 10:00 PM (223.62.xxx.209)

    이저스민 사태에 대한 진중권의 트위터입니다

    저도 동감하구요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필리핀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약간의 논란이 있는 모양인데, 저는 그 분의 행동을 지지합니다. 내가 외국에서 의원이 됐고, 모국이 그런 일을 당한다면, 나라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입니다

    이 나라에서 쫗은 꼴, 험한 꼴 다 보며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저와 생각이 다르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곤경에 처한 사람들은 마땅히 인류애의 관점에서 도와야 하며, 더군다나 그 사람들이 과거에 나의 동료시민들이었다면, 더욱 더 그래야겠죠.

    @unheim 그래서 이자스민이 필리핀 국회의원입니까 대한민국 국회의원입니까
    지원금은 필리핀 국회예산으로 나가는겁니까 대한민국의 국빈 혈세로 나가는겁니까
    진중권교수님 존경했었는데 이번 발언 실망이 크네요

    @Rakesar 우리 나라도 어려웠을 때 다른 나라에서 도와줬습니다. 어렸을 때 저도 미군 구호물자 먹고 자랐어요. 이 정도 살면, 우리도 도와줘야 합니다.

    필리핀 500페소 화폐에는 암살당한 필리핀 야당 지도자 아키노가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했던 모습이 그려져 있죠. pic.twitter.com/z871V1NKaN



    @unheim 전 자발적모금운동을 펼치는게. 더 낫다고봅니다...법안까지 발의해서 강제하겠다는건. 결국 권력을 이용해서 강제적으로 돕도록하는것 이기에..반대합니다

    @kids21u2 결의안이란, 그저 힘껏 돕겠다는 의지의 상징적 표현 수준입니다.

  • 12. 유니세프 관계자랑 통화한 기자가...
    '13.11.14 10:07 PM (121.171.xxx.82)

    쓴 기사에 따르면
    연아선수가 유니세프에서 보도자료로 발표한것보다 자주 기부를 해서 기부횟수는 세어봐야 알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기부하는 것도 ...어린이,장애우등 우선순위가 있는것 같고...
    암튼 ...멋지내요...

    실력하나로 세계정상에 우뚝선것도...
    그결과로 번돈과 명성은..약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쓰고...
    참 멋지게 사는 여성이내요....

  • 13. 00
    '13.11.14 10:15 PM (183.101.xxx.56)

    상징적 표현인거 모르지 않습니다.. 이자스민씨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는거죠..
    개인적인 차원에서 호소하거나 기부를 한다면 모를까... 이자스민씨는 현재 한국 국회의원입니다..
    저 행동이 오히려 반발심을 불러오니 이자스민씨는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모국을 돕는 길입니다..
    제가 볼 때 이자스민씨는 한국이 필리핀 돕는데 숟가락 얹는 행동을 한거에요..
    결의안 있거나 없거나 한국은 필리핀을 충분히 도울테지만 필리핀에서는 필리핀계 한국의원의 도움이 컸다는 소리도 분명히 나올겁니다..
    학력의혹으로 안 그래도 시선이 곱지 않은데 나설때 안 나설때 구분 좀 했으면 합니다..

  • 14. 무명씨
    '13.11.14 10:16 PM (223.62.xxx.209)

    진중권 교수님 글에도 나와있지만 저같아도 그냥 가만히 있지는 못할거 같은데요

  • 15. DJKiller
    '13.11.14 10:19 PM (121.166.xxx.157)

    이자스민의 행동 하나만 잘라놓고 보면 이치에 맞는 행동이지만 한것도 없이 섹누리당에서 비례대표 뽑아준다니까 냉큼 올라앉아 월급 받아먹으면서 뭐하나 눈에 띄게 한것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고작 한단 소리가 지네나라 구호해라라는 말을 하는게 한국사람입장에서 고깝게 들리지 않으면 이상한거지요. 명심해요.. 섹누리당이 뭐하는 정당인지 명확히 알고도 들어간 쓰레기거나 모르고 들어갔다면 당장 끌어내려야할 무능외국인일 뿐이에요

  • 16. 무명씨
    '13.11.14 10:34 PM (116.120.xxx.81)

    왜 김연아 기부얘기에 김연아 칭찬만 해도 될거 같은데

    기어코 이자스민 얘기를 끌고 오는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한국에 태풍으로 만명이 죽고 상황이 더 안좋아지는 상황에서

    반기문 위원장이 한국 좀 도와달라고 호소 한다면 그때도 낄데 안낄데 모른다고 하실 것인지

    6.25때 구호물자 나눠줬던 미군들한테도 미국에 굶어 죽어가는 사람이 몇명인데

    한국 도와주고 앉았냐고 할것인지 묻고 싶네요

  • 17. 00
    '13.11.14 10:54 PM (183.101.xxx.56)

    비유가 잘못됐다고 보는데요.. 여기서 유엔사무총장은 왜 나오고 미군들 얘기는 왜 나오는지..
    누가 필리핀 돕지 말자고 했나요...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당연히 도와줘야죠...

    한국이 재난을 당했을 때 한국계 스페인의원이 결의안 발의하면 제발 아서라고 말하고 싶어요..
    당신은 스페인인이고 반발하는 스페인들도 있을테고 정체성 의심을 받는다면 당신의 커리어는 끝장이라구요... 시의원도 아니고 나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인데요..

    님과 저의 의견차이라고 해두자구요..

  • 18. 무명씨
    '13.11.15 12:28 AM (116.120.xxx.81)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일본계 3세 미국 하원의원 혼다 의 위안부 결의안 발의는 그냥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야 겠군요

    미국 하원의원이 심지어 자국인 일본도 아니고 한국을 위한 결의안 이라니

  • 19. ㅛㅛ
    '13.11.15 12:42 AM (220.78.xxx.126)

    아니에요 중국도 국기 만든 후에 지원했는데도 포함 시켰잖아요
    그건 모르시나요

  • 20. ㅇㅅ
    '13.11.15 1:47 AM (203.152.xxx.219)

    위안부 결의안하고 이번 필리핀후원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위안부는 사실상 미국에서 크게 알려져있지도 않고, 이슈가 되어있지도 않기에
    누구든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널리 퍼트리기 위해서라도 발벗고 나섰어야 하는일이였고요.
    필리핀은 지금 세계각국도 그렇고 우리나라 국민들도 자발적으로 도우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이슈가 되어있는 일에 국회의원이 모국이라는 이유로 모금운동을 한 행동
    좋은 의미로 보여지질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962 위암 수술 후 주의해야 점이나 도움될만한 점이 뭐가 있을까요? 6 stella.. 2013/11/18 1,447
320961 있으면 소소하게 좋은 인테리어 용품(?) 추천해주세요 1 dd 2013/11/18 1,088
320960 차라리 가사도우미가 나으려나요? 8 자유 2013/11/18 2,417
320959 FOX채널 워킹데드 보는중인데 2 ,, 2013/11/18 1,078
320958 이 분 궁금해서요.. 2 갑자기 2013/11/18 652
320957 해태는 나정이 남편이 절대 아니예요~~ 3 칠봉쓰~ 2013/11/18 2,263
320956 집안산다 주의 젊은 세대들.. 돈이 모여지나요? 14 ... 2013/11/18 3,966
320955 82csi, 유모차 좀 찾아주세요. 2 찾아줘~ 2013/11/18 607
320954 수상한 가정부 패딩 4 2013/11/18 2,039
320953 융자낀집 전세 위험할까요? 1 ... 2013/11/18 1,134
320952 초등 고학년 남아 발목까지 오는 운동화 불편할까요? 3 운동화 2013/11/18 859
320951 캔커피 뭐가 최곤가요? 18 혹시 2013/11/18 3,023
320950 마음속의 분노ᆢ어떻게다스리세요 2 속상 2013/11/18 1,220
320949 창문에 뾱뾱이 붙여보려는데 어디서 싸게 파는지? 5 추위야 가랏.. 2013/11/18 1,285
320948 82는 칠봉이가 우세네요 8 ㅇㅇ 2013/11/18 1,367
320947 오래간만에 들려서 글을 보는데 제 이야기가 있네요 12 풍월 2013/11/18 3,674
320946 새차비용관련(방화로 인한것)-도와주세요. 맹랑 2013/11/18 292
320945 서로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최소 얼마 있어야 할까요? 5 시민만세 2013/11/18 1,298
320944 칼슘,마그네슘+오메가3+비타민C 같이 먹어도 되나요? 2 영양제 2013/11/18 15,394
320943 아기들 고등어 갈치 먹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한살림이나 생협.. 5 2013/11/18 1,353
320942 양재 하나로 절임배추 가격 2 절임배추 2013/11/18 3,146
320941 상속자 노래가 너무 별로 아닌가요? 15 ........ 2013/11/18 2,861
320940 보수단체, '이석기 후원' 김한성 延大교수 사퇴 촉구 5 보수단체편협.. 2013/11/18 970
320939 동탄 살기 괜찮은가요? 8 유나01 2013/11/18 2,749
320938 손석희 뉴스 개선했네요 3 /// 2013/11/18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