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머리 망쳤을때

oo 조회수 : 7,742
작성일 : 2013-11-14 20:10:51
이사와서 처음 간 곳 나름 인지도 높은 곳이라 믿고 갔어요
제가...... 굵게 말아달라고 사진까지 보여주며 부탁했는데.. 미용사 분이 가는 걸로 말아놓고 머리결까지 막 상하고 파마는 다 풀려있고( 그제 파마하고 오늘 첨 머리감았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럴때 파마를 다시 굵은 걸로 말면 머리결이 더 상하겠죠? 미용실에 컴플레인 해보신 분 계신가요?
하면 어떤 조치를 해주나요?
진짜............ 대충 넘어가고싶은데
25만원이나 받아놓고 짜증나 죽겠어요
IP : 183.99.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퍼머
    '13.11.14 8:15 PM (14.52.xxx.176)

    저도 나름 잘한다는 미용실에 가서 퍼머를했는데 담담날감아보니 축늘어져 퍼머 웨이브가 나오질 않았어요. 미용실에 전화를하니 한번 나와 머리를보고 결정하자하더라구요. 근데 안갔어요. 다시가서 퍼머해달래기도 그렇고.
    근데 무지하게 속상했어요.

  • 2. ㅇㅇ
    '13.11.14 8:18 PM (183.99.xxx.171)

    네.. 진짜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러네요, 저도 전화라도 그냥 해볼까봐요..

  • 3. ...
    '13.11.14 8:19 PM (14.47.xxx.97) - 삭제된댓글

    굵게 말아달라는게 컬이 굽슬굽슬하게 나오길 원하신건가요? 그렇다면 가는 롯뜨로 마는게 맞아요. 굵은 롯뜨로 말면 아주 살짝 웨이브진 생머리?처럼 나오는거구요. 님 글 읽어보면 그 미용사분이 가는롯뜨로 말은 건 잘한걸꺼예요. 저도 롯뜨개념을 몰라서 미용사분이 설명해주셨거든요. 저도 두달전에 파마했는데 옆머리 부분이 컬이 축쳐져서 담당미용사분께 다시 말아달라고 말씀드려서 그부분만 다시 말았구요. 그랬더니 파마가 탱글탱글 원했던대로 나왔어요. 아, 그런데 머릿결은 좀 푸석푸석해지긴 했어요.

  • 4. ...
    '13.11.14 8:22 PM (211.177.xxx.114)

    헐 25만원이라면 전 가서 다시 얘기해볼래요..... 굵게 말아달라는게 굷은 롤로 마는거죠.. 전 젤 굵은걸로 열파마 했는데 자연스럽게 나왔거든요... 제가 굵은걸로 말아달라고 했어요... 열파마 55000원 짜리인데도 맘에 드는데...25만원짜리라면 전 다시 갑니다~

  • 5. ㅇㅇ
    '13.11.14 8:23 PM (183.99.xxx.171)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굽슬굽슬을 원했던 게 아니구요,
    제 머리가 겨드랑이정도 오는데 굵게 한번 에스자 나오게 해달라고 했거든요, 늘 하던 머리라......
    예전 미용실에서 늘 굵은 걸로 말아주셨고,
    어제 가는 걸로 마시길래 제가 굵은 걸로 안말아도 되나요 했더니
    네 저도 굵은 걸로 말까했는데 가는 걸로 말고 열을 살짝만 가하면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해서요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현실은 꼬불락 꼬불락 에스자가 다섯번은 나오네요 아으~~~~~~

  • 6. 저같아도
    '13.11.14 8:25 PM (119.194.xxx.239)

    다시 가요. 25만원인데요
    그리고 미용실에서 그런경우 종종있어서 진상아니에요

  • 7. ...
    '13.11.14 8:27 PM (14.47.xxx.97) - 삭제된댓글

    아하~ 그렇다면 원글님 말씀대로 굵은 롯뜨로 말아야 맞는데 왜 가는걸로 말았을까요? 머릿결 상태에 따라 다른걸까요? 그냥 파마 더 풀려 자연스러워지길 기다리기엔 25만원이 너무 아깝네요. 사진까지 보여주신거면 원하는 스타일도 확실히 말한건데요.

  • 8. ㅇㅇ
    '13.11.14 8:27 PM (183.99.xxx.171)

    그러게요, 귀찮아도 정말 얘기해야겠어요!
    굵은 컬 자연스럽게 한번 에스자
    설명을 있는대로 다하고 사진까지 보여줬는데
    아, 굵게요~ 자연스럽게~
    말은 다 하더니 무슨 생각으로 가는걸로 말아놓고 이렇게 거울 앞에서 난감하게 만드는지...
    머리 손질 잘 안하니 머리감으면 말리기만 하면 되게 굵게 해달라고 했구만,
    저도 돈 아까워죽겠어요 답변 감사해요!

  • 9. 무지개1
    '13.11.14 8:29 PM (67.182.xxx.168)

    전 다시 갔어요
    6개월마다 파마하는데 3년째 같은 미용실 갔거든요. 가격도 30넘고요. 그날은 영양까지해서..ㅜ
    전 말기는 잘 만 거 같은데 머리감았더니 완전 다 풀려서..예전과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문자했더니 오라고 다시해준다해서..가서 공짜로 다시하고왔어요
    머릿결은 뭐..어차피 상하죠. ㅠ

  • 10. ㅇㅇ
    '13.11.14 8:35 PM (183.99.xxx.171)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다시 가봐야겠어요
    내일 전화해보려구요!

  • 11.
    '13.11.14 9:50 PM (115.136.xxx.24)

    저도 원글님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두군데에서 다 실패 ㅠㅠ
    왜 해달라는대로 안해주고 자기들 맘대로 해놓는 건지..
    전 저렴한 미용실이었으니 걍 넘어갔지만 원글님은 꼭 AS요청 하세요

    굵게 말아달랬는데 왜! 가는 걸로 마는지.. 경험도 없나봐요 그 미용사는!

    저는 턱 아래로만 웨이브나오게 해달랬는데 두군데 다 귀옆에서부터 꼬불꼬불 웨이브!
    정말 화나더라구요.
    웨이브 약하게 나오면 다시 해 달랠까봐
    일부러 꼬불꼬불하게 해주는 거 같더라구요

    파마하고 3개월이상 지나니 원하는 스타일이 되었어요 ;;

  • 12. ㅇㅇ
    '13.11.14 9:58 PM (175.223.xxx.144)

    그러게 말이에요 왜!!!! 가는 걸로 말아놓았는지!!
    그래놓고 왜!!! 25만원이나 받았는지!!
    내일 꼭 전화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67 아이가 외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12 떨려요 2013/11/15 2,107
320866 커피가 위에 정말 안좋은가봐요. 16 .. 2013/11/15 9,309
320865 17년간 전화연락 안한 올케입니다. 29 올케 2013/11/15 12,434
320864 영등포나 을지로 쪽 사주 철학관 추천 4 yeon0 2013/11/15 10,110
320863 수사 결과, NLL 포기 발언 자체는 김정일했다!! 1 참맛 2013/11/15 776
320862 아래에 물이 샜어요 냉동실 2013/11/15 831
320861 바로 아래가 주차장인 집 많이 춥나요? 13 andbey.. 2013/11/15 5,372
320860 논술보러 갑니다 가양역에서 길음역입니다 5 논술 2013/11/15 1,093
320859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7 겨울 2013/11/15 1,550
320858 마트캐셔 vs 출퇴근 가사 도우미 6 랭면육수 2013/11/15 3,038
320857 요즘 커피 넘 맛이없어요~~ 3 폴고갱 2013/11/15 1,498
320856 텔레비젼 없는 아이폰유저 응사 실시간보기 알려주세요. 4 보고싶다 2013/11/15 1,162
320855 마음에 드는 집, 무조건 계약하는 게 나을지? ^^ 2013/11/15 579
320854 아침 7시 차빼달라는 전화 괜찮은가요 18 오래된아파트.. 2013/11/15 6,763
320853 추위 타시는 분 토황토 추천해요 6 ㅣㅣㅣ 2013/11/15 1,693
320852 어제 산 운동화가 너무 불편한데 환불이나 교환 가능한가요? 9 .. 2013/11/15 3,174
320851 아.. 세입자가 수도요금 20만원 체납했네요. 1 .. 2013/11/15 1,531
320850 노무현은 잉여금 16兆 넘겨줬는데, MB가 물려준 건.. 5 참맛 2013/11/15 1,484
320849 60대 여자분에게 어울릴 만한 패딩 뭐가 좋을까요? 2 패딩 2013/11/15 1,683
320848 이공계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금으로 비교해본 대학순위 2 샤론수통 2013/11/15 888
320847 나이 마흔... 세무사 시험에 도전하는 건 무모한 거 겠죠? 8 세무사 2013/11/15 16,972
320846 이런 지인이 있는데 조심스럽게 여쭐께요 36 ........ 2013/11/15 15,624
320845 오늘 밝혀진 노무현의 문제의 지시 내용.. 대단하네요 15 // 2013/11/15 3,032
320844 한국에존재하는 13대 미스테리 7 러브엔젤링 2013/11/15 2,018
320843 49재에대해서 4 친구 2013/11/15 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