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녀분 영어 캠프 알아보시는 분들 많은데요,
제가 관심있는 단체에서 영어캠프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하네요.
World Wide Opportunities for Organic Farms(WWOOF) 우프라는 단체인데요,
하루에 서너시간 농장에서 농촌일을 도와주면 숙식을 제공해주는 글로벌 NGO에요
저는 이 프로그램으로 내년에 유럽 여행을 가려고 생각중이거든요. 농장에서 지내며 유럽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
이번에 어린이캠프 2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호주를 간다고 하네요, 올해 여름 1기는 캐나다를 다녀왔다고 해요
관심있는 분은 링크보세요~
참고로 우프는 한국에도 있습니다. 가족 여행으로 '아빠 어디가' 처럼 이용할 수 있어요~
소수정예로 운영되어서 안전하구요, 작년 활동 보니 농장일 도와주는 것은 블루베리 피킹 정도네요~ 저도 생각하고, 주변에도 소개하고 있어요
지연스럽게 배우는 영어도 참 중요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도시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시골 체험도 하면서 인성과 식성이 바뀐다는거에요.
유기능 농장에 가서 지내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만 먹고오구요..
참고하세요~
[쿠키 생활] 우프코리아(사단법인 한국농촌체험교류협회)는 내년 1월 호주 현지 농장에서 농촌 봉사활동 과 어학 연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우프 어린이 캠프 ’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프(WWOOF)’는 참가자를 의미하는 ‘우퍼(WWOOFer)’가 해외 및 국내 농촌을 방문해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는 네트워크로, ‘우프 어린이 캠프 ’는 우프 참가 기회가 없는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7월 ‘제1회 어린이 우프캠프’가 캐나다 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캠프는 우프 호주 대표부로부터 추천받은 농장에서 이뤄진다.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호주 농촌에서 한 달간 생활하며 농사일을 돕고 게임 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를 배우게 된다. 또한 학원식 수업 을 진행하는 기존 영어 캠프와의 차별화를 위해 어린이들이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로 외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 야채를 섭취하고 독립성을 기를 수 있다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학 연수 과정에서 최소한의 한국사람들과 지내야 회화실력이 상승한다는 점에 초첨을 맞춰 15명의 소수 인원만을 모집하고 있다. 우프 코리아 측은 “현지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영어의 필요성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한국에서 51시간의 봉사활동 으로 인정받게 되며 프로그램 담당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 학생들을 인솔하게 된다.
우프코리아 관계자는 “‘우프 어린이 캠프’가 제공하는 영어공부, 해외봉사, 문화교류 등의 조화로 어학실력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삶의 근원과 땀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시간은 삶을 이뤄나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02-723-4510).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7732490&c...
http://blog.naver.com/wwoof_korea?Redirect=Log&logNo=90183897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