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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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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쓸만한 가방 추천해주세요.

선물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3-11-14 16:41:43
조카아이가 이번에 대학에 가요. 남편이 저한테 상의 한마디 안하고 너 대학가면 삼촌이 가방 사줄께!!했다네요.ㅠㅠ
남편 학생때 신세진 누나 딸이라서 더 애틋한 사이에요.

암튼 각설하고 30만원대 정도로 이쁜 여대생 신입생 가방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요?
지난번에 보니 얘가 지금은 엄마 코치 가죽가방을 뺏어서 들고 다니더라구요.(재수생임)
디자인은 그냥저냥 케주얼한데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좀 올드 하잖아요.. 가방이 전체적으로 크고 무겁고 칙칙하더라구요..전 신입생 컨셉에 맞게 이쁘고..그 나이대가 아님 안되는!! 상큼 발랄한 가방을 사주고 싶어요.
저 나름 소노비나..라빠레트 같은 브랜드 잠시 봤는데 울 조카 이미지랑 잘 맞긴한데(얼굴 완전 작고 깡마르고 귀여움) 보니까 가죽이 아니네요. 이런거 좋아할지 의문이고...

자자,, 또 뭐가 있을까요? 어떤 브랜드 보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1.88.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딸래미
    '13.11.14 5:01 PM (211.115.xxx.79)

    이번에 수능치고 빈폴에서 수지가 목에 걸고 나온 가방 사달라고해서 사줬어요
    인터넷으로 사니 30중반이대요

  • 2.
    '13.11.14 5:55 PM (14.39.xxx.217)

    저도 빈폴이요.. 근데 은근 브랜드 있는걸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코치도 좋을 것 같고, 마이클코어스도 좋아보여요~ 토리버치나

  • 3. 20대
    '13.11.14 5:56 PM (58.142.xxx.180)

    쿠론 스테파니 검색해보면 30정도로 구입가능해요.
    대학생들한테 가장 핫한 브랜드에요

  • 4. 희망
    '13.11.14 6:16 PM (175.223.xxx.100)

    이스타나 ᆞ윤진이가 모델했던 브랜드가 생각안나네요
    빈폴은 디자인이 조금 후지고요
    쿠론은 대학생보다는 올드한 이미지로
    아줌마나 회사원정도ᆢ
    사슴장식 달려 있는 백도 이름 생각이 안나네요

  • 5. 희망
    '13.11.14 6:28 PM (175.223.xxx.100)

    아 생각났어요
    윤진이 백은 러브캣이고
    사슴 장식 백은 블랙마틴싯봉인데
    블랙마틴이 젤 이쁜데 가격은 조금 더 가는거 같아요 40만원대 일거예요
    이스타나는 왕관장식 헤어액서서리와 준보석 상표인데 작년에 론칭된 국내 브랜드인데 이쁘게 나왔어요 작년 울 딸 핸드백 수능셤 끝나고 사주려고 온갖데를 다 뒤진 결론였어요 예쁜 선물해주면 오래 그 고마움 안 잊을거예요

  • 6. 차라리
    '13.11.14 6:48 PM (175.197.xxx.75)

    롯데 30만원짜리 상품권.....
    조카 입이 귀에 걸릴 듯.


    직접 사주는 건....취향의 차이를 존중하기 위해 지양하는 것이?

  • 7. ...
    '13.11.14 6:49 PM (59.20.xxx.64) - 삭제된댓글

    가방 본인이 골라야하지 않나요?? 저같음 상품권으로 대신할것 같아요. 신입생이면 한창 쇼핑하고 싶을 때같아요.

  • 8. 꽃보다생등심
    '13.11.15 3:13 AM (39.7.xxx.183)

    케이트 스페이드 블랙백 사놓고 포장도 안 풀고 모셔둔 것 있어요. 똑같은 걸로 회색도 같이 사서 회색 드느라고 검정은 모셔놨어요.
    혹시 직거래 가능하신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
    케이트 스페이드 가격대비 최고예요.
    모양. 재질 다 예쁘구요. 사진 궁금하시면 찍어서 보내드릴게요. 가격은 직구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해드리겠습니다 ^^

  • 9. ....
    '13.11.15 9:20 AM (58.238.xxx.208)

    상품권 주세요. 아이 마음에 쏙 드는 가방 못사주십니다.
    저도 그맘때 가방 선물 받아봤는데 한 번도 안들었어요.
    사촌언니가 사줬는데 마음은 고마웠지만 정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ㅠㅠ
    나름 제 나이 또래에 인기있다는 브랜드에서 고민해서 사줬을텐데 미안했어요.
    괜히 마음의 짐이 되게 하지 마시고 그냥 조카아이가 마음 편히 고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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