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이나 목동 엄마들,,,,어때요?

zhd 조회수 : 5,096
작성일 : 2013-11-14 16:40:16

무리지어 다니고 그런거 좀 덜한가요?

모여서 남의 뒷담화 하고 없는말 지어내고 그런거요,,,

듣기론 아예, 누가 전학 와도 관심도 없고

별로 서로 친하지도 않다고,,,하는것 같고,,,

누군 서울시내 학교 엄마들 다 똑같다고,,,

 

저희 동네는

좀,,그게 심해요,,

아닌거 같은 사람도 학교 들어가면

뭐랄까,,,이너써클 같은게 생기고,,,

철새같이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아이의 필요에 따라 관계가 맺어지고 끊어지고 그런게 너무 많이 눈에 보여요,,,

전 사실 체질적으로 그런게 잘 안돼고,,,

그사람이 영양가 있든 없든,,,한번 친해지면 쭉 가는게 좋은데

이동넨 그렇게 되기가 참 힘들어요,,

맘을 비우다가도 참 씁쓸하기도 하고,,,

최근,,무슨일떄문에,,,강남쪽 엄마들을 좀 알게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진 몰라도

사람들이 오히려 솔직하고 털털하더라구요,, 똑똑해서 그런지

매너도 좋고,,,친절하던데요? 그엄마들만 그런지 몰라도,,,

그것도 사람나름이겠죠,,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11.14 4:44 PM (116.32.xxx.185)

    사람 사는데 어디나 같지 않나요? 그런 무리들에 휩쓸리면 그런거고 자기 중심 잡고 의연히 살면 무시할 수 있는거죠.

  • 2. 123
    '13.11.14 4:51 PM (183.98.xxx.52)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없는척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관심을 갖는게 매너가 아니라고 암묵적으로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많이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옴직한
    이상한 엄마도 한명 보기는 했어요..(학벌,연봉,직업 대놓고 따지는)
    소수로 이상한 엄마도 분명 있습니다. 다수는 긴장 조절 매너 하시는 듯.

  • 3. ...
    '13.11.14 5:07 PM (118.221.xxx.32)

    다 비슷하죠
    내가 어울리는 사람따라 다른거지..
    아무래도 성향이 다르면 멀리하게 되요
    그나마 초등때나 좀 어울리죠

  • 4. 저는
    '13.11.14 5:55 PM (58.123.xxx.76)

    결혼후 쭉 대치동쪽에서 살아서....다른지역 엄마들 생활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른지역에서 전학온 엄마들 얘기들어보면....확실히...강남쪽 엄마들이 뒷담화도 좀 덜하고, 개인주의적이어서 남일에 관심이 약간 덜하다네요 ㅋㅋㅋ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아서 여기 대치동도 엄마들 장난 아니예요 ㅠㅠ
    몰려다니면서 이집저집 엄마나 아이들 욕하고, 흠집내고, 철새처럼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는 엄마들도 당연히 있구요,
    또 이곳은 성적이 최고다 주의여서 공부를 좀 특출나게 잘하는 아이 보이면, 그아이 학원들 노선이나 홈스쿨같은거 어떻게든 뒷조사해서 알아내는 그런 무서운 엄마들도 있거든요. 진짜 무서운 엄마들 소름끼쳐요.
    다 비슷비슷해요...
    근데 이곳은 그나마.....좀 조용조용 교양이 있든/있는척하든...암튼 그런 엄마들이 다른지역보다 많은건 사실이예요...타지역에서 전학온 엄마들이 그렇게 평가를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 5. 어딜가나
    '13.11.14 7:03 PM (175.125.xxx.88)

    다 똑같아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큰아이 3학년때 전학온 엄마 전에 살던 동네 엄마들과의 문제 때문에 함들어서 전학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엄마 전학오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엄마들과 문제 생기고 ... 전학갔어요.
    아마 전학 간 곳에 가면 우리 동네가 이상했다고 하겠죠.

    우리동네도 어떤 사람들에겐 너무 살기 좋은 매너있는 사람들이 있는곳이고. 어떤 사람들에겐 사람 힘들게 하는 동네가 될것이고~~

    어딜가나 나하기 나름인것도 있어요.
    우리 동네만 해도 별난 엄마들.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심잡고 멋진 엄마들도 참 많거든요~~

  • 6. 어딜가나
    '13.11.14 8:43 PM (14.52.xxx.59)

    사람 사는건 마찬가지지만
    강남 살면서 강북의 외고 보내본 엄마입장에서...
    강남 사람들은 개인주의 경향이 있고,다른 사람 신경 안쓰는척 알건 다 알지만 내색은 좀 덜해요
    우리 애 입학한 외고는 목동엄마들이 미리 합격자 모임 가지면서 똘똘 뭉쳐서 학원이나 다른 정보 절대 안주고
    굉장히 잇속 밝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요즘 젊은 엄마들은 어느 동네나 장난 아닌것 같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737 01X 번호 쓰시는분들 번호 바꾸셨어요? 7 번호변경 2013/11/15 1,322
320736 시누이의 농담을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15 시누이농담 2013/11/15 3,850
320735 구호 옷 8 여름 2013/11/15 2,843
320734 짝 사랑이 영어로 unreturned love 맞죠? 8 .. 2013/11/15 2,511
320733 패딩 이 정도면 따뜻할까요? 7 ... 2013/11/15 1,662
320732 김치국물 김치국물 2013/11/15 611
320731 sale이라는 단어. 5 123 2013/11/15 937
320730 노대통령의 딱 두마디 수정 권고를 이딴식을로 폄하하나요? 8 답답.. 2013/11/15 1,459
320729 부자들은 법인만들어 상속하나요? 1 니믄가고 2013/11/15 1,188
320728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1/15 435
320727 커피 핸드드립시 플라스틱 드리퍼 환경호르몬? 5 겨울아이 2013/11/15 5,646
320726 싱가폴 여행도와주세요 10 감사 2013/11/15 2,058
320725 살다살다 목사 빤스를 다보네요.. 5 찌라시공화국.. 2013/11/15 2,551
320724 금요일 점심 지나고 검찰 발표했네요. 이런 제길 3 금요일 2013/11/15 1,318
320723 김기춘 '아들집 전세' 빌미 4억5천만원 편법증여 의혹 세우실 2013/11/15 2,038
320722 [속보]검찰.."노무현 고의로 대화록 삭제했다".. 18 개검찰 2013/11/15 2,318
320721 김진태의원님, 제가 파리시위자입니다.txt 3 2013/11/15 1,168
320720 피검사 결과 2 병원 관계자.. 2013/11/15 2,377
320719 얼마전 혼수문제로 베스트갔던글 찾아요 3 mm 2013/11/15 1,651
320718 김장할건데요 1 캬옹 2013/11/15 789
320717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6 항공 2013/11/15 984
320716 캐드키드슨에 뒤늦게 빠져서... 6 .. 2013/11/15 2,231
320715 중대부속초등학교 1년에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11 사립초 2013/11/15 15,503
320714 배추20 포기 김장 고추가루 질문드려요 3 코코빔 2013/11/15 14,289
320713 스트레스로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우울해요..ㅠㅠ 3 ... 2013/11/15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