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가려고 단장하고 있는데
화딱지 나네요
새로 한 파마하며
옷들도 전부 왜 이 모양인지
하나도 예쁘지 않네요
옷도 많고
꾸미는 거 좋아하고
하지만
얼굴이 안 받쳐주니 어떻게 해도 별로네요
가끔 이런 생각 해요
내 옷들이 불쌍하다..
솔직히 제가 감각이 좀 있어서 옷은 예쁘거든요
아마 제가 아니라 이쁜 분이 입으면 걸치는 족족 예쁠 거 같아요
40 몇 살 아줌마는 정말 아니네요
얼굴도 커지고 몸매도 가고..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안 예뻐 보여서 속상해요..
남편이 저 예뻐서 결혼했다는데
이젠 저는 못났고 남편은 괜찮아요..
저보다 점점 더 나아져요. 웃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