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전세버스 술 어느 정도 사야 되나요?

급해용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3-11-14 11:19:06

결혼식 끝나고 돌아가는 전세버스 있잖아요.

그 안에 음식이랑 술이랑 해 드리는데..술을 얼마나 사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지금 마트 왔는데..

40명이라고 잡고..

엄마는 누가 요새 술을 차에서 그리 먹냐고..

소주 12병, 맥주 48캔이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남친네 식구들이 워낙 술 잘 드시는데다가... 남는 건 되도 모자라는 건 안된다면서.

1인당 소주 1병, 맥주 2캔 하자네요

그럼 소주 48병에...맥주 96캔인데..

이렇게나 많이 해야 되는건가요??

 

IP : 118.33.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11.14 11:23 AM (116.32.xxx.51)

    술인심은 박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지 무슨 술을 그리 많이 마시게해요 차안에서 술마시고 흥청대는 모습 보기안좋아요

  • 2. ...
    '13.11.14 11:26 AM (222.101.xxx.43)

    그정도면 되요.. 술은 좀 부족해도 됩니다.
    부족하지도 않을거 같아요.

  • 3. ...
    '13.11.14 11:26 AM (121.157.xxx.2)

    잔치 버스에 술이랑 음식 부족하면 뒷말 엄청 들어요.
    남친이 원하는만큼 사서 실어 드리세요.

  • 4. ,,,,
    '13.11.14 11:34 AM (211.49.xxx.181)

    저 하객으로 다녀온소감은요
    소주는 정말 좋아하는 나이든 몇분들 빼면 안먹어요
    맥주는 안먹어도 서운하지않게 한두캔씩 돌린다 생각하세요
    가방에 다 넣어가지고 갑니다 차안에서 먹기에는 화장실갈생각에 부담스럽기도하고
    남의결혼식에 얼굴 뻘개서 못가잖아요 먹고싶어도 못먹고 주는거니 기분좋게 받아가지고 와서
    집에서 한캔한다생각하면 기분좋던데요
    결론은 소주는 조금만 맥주는 인당 적어도 한캔씩은 그냥 돌리시고요
    떡이나 안주 봉지과일 그렇게 주던데요

  • 5. ..
    '13.11.14 11:38 AM (223.62.xxx.39)

    일단 사서 태워요
    시골 어르신 남으면 한병씩가져가요
    시골행 버스는 무조건 넉넉히
    젊은 사람도 같이 타면 근디 귀마개도 좀 준비 해줘요
    그게 버스가 아니라 지옥이더구만요 ㅎㅎ

  • 6. ㅁㅁ
    '13.11.14 11:41 AM (175.252.xxx.159)

    남친쪽손님이면 그냥 하자는대로하세요 괜히말나와요

  • 7. ..
    '13.11.14 12:21 PM (58.29.xxx.7)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결혼때 서울에서 햇지요
    --친정이 지방이어서 차 대절해서 올라왔습니다

    이런경우
    시댁에서
    보통 점심값을 내주던지
    차에서 먹으라고 간식을 거하게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시댁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놓고 시누 결혼할때는
    시댁에서 점심값 대주었다고
    내앞에서 자랑하던 시어머니

    정말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 다음에 그에 준합니다 모든것이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 8. 상대가
    '13.11.14 12:36 PM (180.65.xxx.29)

    원하는 만큼 실으면 됩니다. 여기 여론 하나도 안중요해요

  • 9. 하늘에서내리는
    '13.11.14 1:09 PM (112.154.xxx.154)

    그러게요.. 그냥 상대가 원하는대로해주세요.
    그냥 해달라고 하는대로.. 돈이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닌데요.
    소주가 과해보이지만 그냥 하세요.

  • 10. 저희는
    '13.11.14 5:29 PM (121.88.xxx.89)

    5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결혼 당사자인 아이는 술을 하지 말자하고
    아빠는 5시간동안 올때 지루하니 술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그래서 아빠 친구들만 드실 소주(플라스틱 병이 있어요 종이팩에 든거하고 같은 용양인데 뚜껑을 돌리게
    되 있어서 마시고 남아도 뚜껑 닫으면 오케이)만 10개 정도 사고 맥주는 한박스씩 작은캔으로 준비했는데
    어른들이 많은 차는 맥주 다 마셨고 친구들이 탄 차는 그대로 있어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전세버스 계약할때 음주에 대한 말씀도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술을 마시면 화장실도 자주 가야하고
    운전에 지장을 줄수도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01 전세 만기 다가오는데 집주인 연락 안되면요? 9 11 2013/11/14 2,367
320300 김연아 필리핀에 10만불 기부 ㅠㅠ 21 무명씨 2013/11/14 4,113
320299 요즘 공짜폰 2g 있나요?? 3 핸드폰 2013/11/14 1,128
320298 오늘 손석희 뉴스 혼자 보기 아까움 22 ㅎㅎ 2013/11/14 3,842
320297 jlpt n2면 어느수준인가요? 3 .. 2013/11/14 1,744
320296 아기가 스카치 테이프를 삼켰어요. 5 ..... 2013/11/14 6,401
320295 남자 에프터쉐이브 추천 부탁 드려요 향기 2013/11/14 629
320294 어느순간 발 잘못 디디면 발가락 뼈가 엇갈리는 현상 아세요? 2 ㅜㅜ 2013/11/14 1,147
320293 이 상황 좀 봐주세요 석화구이 2013/11/14 500
320292 진보-보수, 좌-우에 속지 말고, 속이지 말자 3 샬랄라 2013/11/14 451
320291 [원전]일본산 꽁치가 '타이완산'으로..검역 '구멍' 1 참맛 2013/11/14 749
320290 응답 나정이가..남자들한테 인기 있을 타입인가요? 10 .. 2013/11/14 3,975
320289 숙제)현대속 전통 미술 4 엄마 2013/11/14 817
320288 초1인데요.진도 나가는 학습지 없을까요? 8 학습지요 2013/11/14 1,544
320287 물건버리지 않는 엄마때문에 정말 미칠꺼같아요. 14 전염성페트병.. 2013/11/14 4,369
320286 아침에 있었던 일.. 124 ... 2013/11/14 20,278
320285 자기만의 월동 준비 있나요? 3 월동 2013/11/14 1,106
320284 30대 중반 연인의 학력차이 19 학력차 2013/11/14 10,478
320283 매실 다들 성공하셨나요? 전 ㅠㅠ 10 매실 2013/11/14 1,959
320282 보톡스 맞아보신 분 계신가요 9 표도 안남 2013/11/14 2,313
320281 고등학교 선택제요... 고등 2013/11/14 643
320280 [기사] 남의 아이가 학원 안 가는 꼴을 못 보는 부모들 8 민트우유 2013/11/14 2,158
320279 매실액기스 거르고 난 매실은 버리시나요? 4 아깝다 2013/11/14 3,085
320278 외신에 난리네요 37 .. 2013/11/14 17,435
320277 ROTC 정무포럼에서 SNS 여론전략 보고 받는 박근혜 1 충격영상 2013/11/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