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말체험프로그램 운영하는 기관에 다니는데요
겨울방학에 발레 수업을 한번 해볼까 하거든요..
난타 북도 있어서 난타 수업도 하고...
발레..창의논리, 가야금, 기타, 스피드스택스, 리코더 이런거 할건데..
문제는 발레...거든요
제 딸아이가 초1인데 발레 유아발레부터 해서 3년째 하고 있는데 좋더라구요
그래서 애들이 혹시 발레 쉽게 못 접할지 모르니..
무료로 방학중에라도 접해보라고 좋은 음악 듣고 스트레칭도 하고 발레의 기초에 대해서 배워보라는 취지로 한번 수업을 개설해보고 싶은데
너무 기간이 짧으니..방학중 14회, 1회 2시간..총28시간..
그걸 할만한건지...
의욕만 앞서서 추진하는건 아닌지 해서..한번 여쭤봅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에 율동실이라고 있어서 바닥은 충격흡수하게 되어서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짧은 기간 방학중에 개설되면 자녀 보낼 용의 있으신가요? 무료고..강사는 러시아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온 전문 발레선생님이 하면....흠...제가 원래 의욕만 앞서서 막 하다가 나중에 용두사미 될까봐서...ㅠ.ㅠ 한번 의견 들어보려고 여쭤보는 것이니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