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정윤. "여제자에 가슴이 얼마나 컸는지.."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한 고등학교에 재직하던 서 씨는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1학년 학생 22명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렸다. 학생들은 가족과 다른 교사에게 맞은 사실을 알렸고, 시 교육청은 사실 확인 후 견책 처분을 내렸다.
이에 서 씨는 이듬해 1월 전근 조치된 중학교에서 성추행 의혹을 받고있다.
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서 씨는 3학년 여제자를 교사실로 불러 "가슴이 얼마나 컸는지 만져봐도 되나요?"라며 A양의 몸을 만?고, "보고싶어서 불렀어요"라며 볼과 입술에 입을 맞췄다. A양이 몸무림치며 거부했지만 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
1. ...
'13.11.14 10:09 AM (118.221.xxx.32)애들 학교 보내기도 겁나네요
남학생이고 남선생이고 남자가 혼자 만나자고 하면 절대 혼자선 가지 말라고 또 한번 가르칩니다
그나마 여학생 있는 학교에 남선생이 줄어든게 다행인건지 ,,, 세상이 왜 이런지2. 또라이
'13.11.14 10:09 AM (110.70.xxx.107)색히네
.3. shuna
'13.11.14 10:13 AM (175.255.xxx.147)ㄱㅂㅅ 이네. 저거.
4. //
'13.11.14 10:15 AM (1.247.xxx.6)여자 교사 많다고 뭐라고 하지만
애 둘 키워본 경험상 여교사가 남교사 보다 더 나은듯 하더군요5. ㅎㄱ
'13.11.14 10:20 AM (118.37.xxx.32)내가 저 인간 책을 왜 샀던가?
6. .......
'13.11.14 10:24 AM (59.0.xxx.231)훨....
詩.......가 아까비......ㅉㅉㅉ
더러라...7. 애들 가슴
'13.11.14 10:25 AM (118.220.xxx.144)홀로서기 정도까지 궁금했나보네.
8. 안나파체스
'13.11.14 10:26 AM (49.143.xxx.200)저도 70년대 초등이었는데..발육 좋은 아이들 남자 선생들이 뒤에서 껴안고 만지고..말도 못했죠..
지금처럼 성추행이니 하는 말들이 없어서 그냥 기분 더러운...그런 상태로 찝찝한 기억으로 평생 따라다니네요.9. ....
'13.11.14 10:42 AM (211.40.xxx.133)명불허전..TK 50대 남자
10. ...
'13.11.14 10:43 AM (61.74.xxx.243)어머. 정신병자인듯.
11. 그쵸
'13.11.14 10:46 AM (211.229.xxx.101)포항 송도국민학교 84년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6학년인가 남자선생(나의 담임도 남자였지만 너무너무 좋으신 분이었고)...6학년 여자아이들 가슴 지나가면서 만지는것이 일상이었음
그래서 나는 그선생이 아~~~가슴관찰담당선생인가보다 했음....나빼고 다른아이들만 만지면 어 왜 그러지?의문이 들었으니깐?--당시엔 성추행 이런 개념이 없었음...
지금 생각하니 또라이중의 또라이 미친 인간말종임
참 힘든 시절 살아왔네요...
그런데 정말 좋은 선생님도 있었거든요...지금 생각해도 나름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셨구나 하는 선생님들....그래서 고마운 선생님도 있어서...다행이다12. ...
'13.11.14 10:52 AM (115.137.xxx.152)70년대 후반 수원 여중 할아버지 음악선생 아이들 뒤에서 껴안고 뽀뽀하고,,,
기분 뭐라할수없이 더러웠던 기억있어요.
지금이라면 신고했을꺼에요.13. 부엉이 바위
'13.11.14 10:57 AM (118.43.xxx.3)돌아가신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하는 "부엉이 바위"라는 추모시를 쓴 사람이기도 하군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7214&PAGE_CD=N...14. 아 이런
'13.11.14 11:11 AM (58.229.xxx.158)진짜 욕 나오네요. 뭐 이런 욕 나오는
15. 슬프네요
'13.11.14 11:26 AM (125.177.xxx.190)감수성 예민하던 그 시절 친구들과 '홀로서기' 참 많이 읽었었는데..
그 시인이 저런 더러운 성추행 폭력교사였다는 사실이 너무 슬픕니다..ㅠ16. 포도주
'13.11.14 3:28 PM (203.153.xxx.249)영신중학교 교사네요.
200만 홀로서기의 전설.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 국문과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2012년 현재 대구 영신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1984년 《현대문학》에 시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작품으로 시집 《 홀로서기》 《가끔 절망하면 황홀하다》 《슬픈 사랑》 《따옴표 속에》 《노을의 등뼈》, 소설집 《오후 2시의 붓꽃》,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왕자》 《홀로 이룰 수 없는 사랑》, 우화집 《상어하느님 이름은 카우후후》 등이 있다17. 쓴소리한마디
'13.11.14 3:54 PM (1.252.xxx.235)헉 결국은 홀로섰네
홀로 세워서 할려니 아쉬워서 여학생 건들였나?18. 무구
'13.11.14 6:48 PM (175.117.xxx.36)홀로서기 그 시인인가요? 깜놀해서 클릭했네요.....홀로서라 홀로서라 하더니 지는 홀로서기가 안되었던가 보네,,,
19. 무구
'13.11.14 6:51 PM (175.117.xxx.36)견딜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마라..는 첵 제목이 있네요.
견딜 수 없는 성욕이었나??20. 그쵸님..
'13.11.14 8:10 PM (14.52.xxx.60)고릴라처럼 생긴 유ㄷㅅ 아니었나요?
21. ,,
'13.11.14 9:17 PM (116.126.xxx.142)홀로서기 작가라 충격이네요
22. 피터캣
'13.11.14 9:44 PM (124.53.xxx.241)미친 인간 참으로 많네요...
근데 저런 캐막장 멘탈교사 싸고도는 학교가 있다는게 더 추잡하다는 진실.
중학교 다닐때 1학년 여자애 싸데기 갈기면서 고막까지 터뜨린 남교사 있었는데 그 딸이 저랑 같은 반이었어요. 공부에 취미없고 산만한 애였지만 심성은 착한 애였다고 기억.
사립이었는데 아버지랑 같은 학교에 있는 딸때문이었는지 쉬쉬하면서 넘어가고...
저 고등학교 입학한 후 그 선생 소식들었는데 학생 성추행했다고 파면당했더만요...
그 교사, 저 학교 다닐적에 유난히 딸네미 과보호한다고 소문났었는데 예전에 집으로 남자애 전화왔다고
교무실로 딸하고 같이 어울리는 동무들 불러서 사정없이 구둣발로 가슴까지 걷어찬 이력까지 있었다는.
그 사건 기억하는 동급생들은 모두 입모아 그 선생을 '악마'라고 불렀습니다.
여튼 가학적인 폭력성향 가진 사람들은 경계대상 1순위임. 특히 교육자일 경우엔 정신감정과 함께 아예 교직에서 영구추방하는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23. 설마...
'13.11.15 12:05 AM (220.117.xxx.64)노망 든 거겠죠?
시를 쓸 때는 저런 마음은 아니었겠죠?
기가 막혀서24. 아
'13.11.15 1:12 AM (211.115.xxx.79)여고괴담속 미친개같은 선생이 참 많구나 ㅠㅠ
25. 저님
'13.11.15 7:29 AM (59.0.xxx.168)14.39님 혹시 s여중 나오셨나요?
저도 이 글 읽으면서 약간 다리절던 중학교때 수학선생 생각났거든요. 손 잡은것보다 더한 일도 많았어요. 그 선생에 대해 수근수근 하기만했지 부모님께 말씀드릴줄도 몰랐던 참 무지했던 시절이었습니다.26. 222222
'13.11.15 7:30 AM (72.213.xxx.130)명불허전..TK 50대 남자
명불허전..TK 50대 남자
명불허전..TK 50대 남자
명불허전..TK 50대 남자
명불허전..TK 50대 남자 22222222222222222227. 대놓고
'13.11.15 8:52 AM (211.223.xxx.10)대놓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학교 다니면서 남자 교사한테 성추행 받았다는 친구들 이야기 하나씩 나오다보면 꽤 많아요. 그땐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설마하고 넘겼던 행동들이 지나고 보면 성추행인 경우도 많았고요. 국민학교때부터 이미 5,6학년 되면 성추행 의심되는 교사들 이름 알게 모르게 애들 사이에 입소문 납니다. 저 교사 조심하란 식으로요. 그래서 전 하필 방학 때 그런 교사놈이 담당하는 날에 학교 가서 같은 반 아이하고 학교 관목 관리해야 한 적 있었는데 담당 교사가 그 인간이라서 하루 나갔다가 다음날 안 갔어요.
애들 말이 치마 입고 온 애들한테 집중적으로 쪼그려 앉게 하고 자꾸 손 만지고.
전 그걸 늦게 알아서 여름이라 더워서 첫날 치마 입고 갔는데 다른 친구는 바지 입고 왔는데 저한테 학교 안 묘목 관리하는 곳 대문이 잠겼다고 담을 넘으라고 하더라고요. -_-;; 바지 입고 있는 애가 자기가 넘겠다고 하니까 너 말고 저보고 넘으라고...
담도 높지도 않고 지금 생각하면 관리하는 교사가 열쇠를 안 가지고 있다는 게 말이 안되죠.
진짜 속옷 안 보이려고 치마 완전히 싸잡아서 무릎 다 긁혀가면서도 불편한 자세로 담 넘어서 대문 열었어요.
쪼그려 앉으라고 하면 아예 무릎 사이 안 보이고 그냥 땅에 무릎까지 다 철퍼덕 앉아서 치마가 다리를 가리게 앉았고요. 옷 버리는 것 감안하고요.
저한텐 살살 거리면서 계속 사근거리고 바지 입고 온 친구한텐 계속 트집잡고 지*하더라고요.
심지어 저희 집에 나무 많냐고 물어보더니 나무 있다고 했더니 묘목 얻으러 집에 가고 싶다고 집 어디냐고 물어서 어린 마음에도 소름이 쫙....
다음날 같은 반 친구하고 합의하에 그냥 둘다 안 갔습니다. 결석으로 찍히든 말든.
중고등학교때는 뭐 말도 못하죠.
애들이 막 성장기 들어설 때라 속옷 챙겨 입고 오기 시작하면 지휘봉 같은 걸로 뒤에서 끈 당겨서 튕기는 짓은 아주 대놓고 하는 남자 교사들 정해져 있었죠. 자기들은 그게 장난이라고 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 놈들이죠. 시험볼땐 다른 통로 다 놔두고 제 등하고 의자 등받이 틈으로 기어이 건네가던 미친 담임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그놈은 무조건 월요일엔 치마 입고 오는 걸 규칙으로 만들었어요. 아놔...
나중에 다른 반으로 갈렸을 때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그런데도 이후에도 계속 소문이 안 좋았죠.
3학년때 담임이 여자였는데 대놓고 말한 기억이 나네요.
모 남자 교사가 방송으로 훈시하면, 웬 짐승새끼 목소리 듣기 싫다고요.ㅋㅋㅋ 여자 교사들 사이에서도 악명 높았나 봐요. 은근히 돌려서 애들한테 조심하라고까지 했을 정도니.28. 저도
'13.11.15 9:48 AM (203.255.xxx.57)여기 저기서 많이 들음. 여고생들한테 변태 또라이 영어 선생, 발음도 개떡 같던 자식이 우리에게 '너희도 성욕이 있냐'고 물음. 그 당시만 해도 완전 순진 바보들이던 여학생들 아무도 이의 제기 하지 않음. 이후 한 여학생 팔 안쪽 만지면서 여자는 이래야 하고, 허리 부분도 잘 만짐.
그렇게 지내던 인간, 결국 후배 세대들 여학생 부모한테 딱 걸려 잘림.29. 지역감정유발자들..
'13.11.15 10:14 AM (210.204.xxx.34)부끄럽지않나...
여기 반 새누리당성향 가진사람들 많은 곳인줄은 알겠는데.
결국 지역감정도 그쪽 성향분들이 일으키죠?
서정윤, 고 노무현전대통령 추모시 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그리워한 그 분도 그 밥에 그 나물이게요?
아 진짜 쓰레기.
지역 나누는 것들 진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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