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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 너무 유치하고 뻔하다싶은 분 없나요?

...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3-11-14 09:47:38

너목들 주군의 태양까지는
몰입해서 봤는데
상속자는 너무 유치해서
세간의화제라 보려애썼지만
재미가 없어 이젠 안보네요.
줄거리도 탄탄하지않고
그냥 그때그때 겉멋든 주연들
화보찍는듯한 화면도 그닥..
조선시대도 아니고 재벌가와 평민
늙은 고딩
굳이 그 고교에 다니느라 애쓰는
이해안가는 가난하지만 자존심만 산 여주까지..
너목들처럼 스토리 짱짱한 드라마는
언제 또 볼수있을런지..
비밀은 성형잔치같아서 영...
IP : 118.220.xxx.1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
    '13.11.14 9:52 AM (124.48.xxx.166)

    다 개취인거죠뭐~ 전 핫했던 너목들도 어느분 성형압박으로 몰입이 안됐던 것처럼 ...

    유치하고 뻔해도 젊은애들 많이 나와서 이뻐서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전~

  • 2. @@
    '13.11.14 9:5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하도 재밌다 그래서 주말에 재방 틀어놓앗다가 애들이 그거 왜 보냐고 묻더군요..
    재방 보니 너무 오글거려 결국 껏어요.
    너목들 주군 이후로 볼 만한 드라마가 없네요.

  • 3. ..
    '13.11.14 9:55 AM (218.52.xxx.130)

    그 작가 드라마를 스토리 때문에 보시려했다면 시작부터 크게 오산.
    매회의 사건사고와 이쁘고 달달한 대사와 장면을 즐기려보는거죠.

  • 4. 전 푹 빠졌는 데
    '13.11.14 9:56 AM (1.234.xxx.107)

    연애가 이성적으로 설명이 되나요?
    그냥 좋아 죽는 거죠.
    너무너무 달달해서
    보고 있으면 죽어가던 연애감성이 살살 타오르는 게 너무 달콤하고 좋아요.

  • 5. ..
    '13.11.14 10:00 AM (125.177.xxx.151)

    걍 할리퀸 로맨스의 TV 버전인 걸로..

  • 6. shuna
    '13.11.14 10:00 AM (221.148.xxx.10)

    ㅋㅋ저는 주군의 태양이 유치해서 안봤구요
    상속자는 내용이나 전개는 사실 어처구니 없죠.
    그게 어디 고등학생이냐구요.
    근데 1,2화가 재밌어서 보다보니 궁금하기는 해요.
    박신혜 맨날 좋으면서 튕기는척 하는것도 웃기긴 한데 그래도 영도랑 탄이랑 삼각관계 형성되는게 재밌네요.
    보나도 귀엽고.. 보나 나올때가 분량 작아도 빵 터져요.

  • 7. . .ㅈ
    '13.11.14 10:04 AM (1.240.xxx.96)

    그냥 핫하고 아이돌등 모아놓은 상품

    그래서 거기 나온 배우들이 전 비호감으로 돌아섰음

    배우는 한번뜰려고 줄선느낌
    작가는 자기파워 과시할라고 애들 고른 느낌

  • 8. 보면
    '13.11.14 10:06 AM (118.220.xxx.144)

    그냥 이쁜애들 오늘 스킨쉽 진도 어디까지 나갔나가
    아줌마 시청자들 주된 관심사항이더라구요.쩝

  • 9. ㄴㄷ
    '13.11.14 10:06 AM (218.52.xxx.169)

    요새 보나보는 맛에 봅니다 듣보보도 못한 캐릭터
    ㅎㅎㅎ

  • 10. 그렇죠
    '13.11.14 10:10 AM (175.200.xxx.56)

    드라마가 다 그렇죠 뭐...
    말이 하나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그냥 가볍게 보기 좋아요.
    재벌아들이랑 입주가정부 딸이랑 사랑을 한다구요?
    그런 일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으니 재밌는거잖아요.
    항상 드라마 속 재벌들은 다 아픔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럴거 같지도 않아요.
    그냥 우리같은 서민들 보기에 위안을 삼으라는거 같아요.
    재벌 나오면 눈요기거리가 많고 협찬받을게 많잖아요.
    우리네 생활을 드라마로 만들면 협찬받을것도 없고, 구경할것도 없고 칙칙하고 아무도 안볼거에요^^

  • 11. 취향이 아닌걸
    '13.11.14 10:13 AM (121.66.xxx.202)

    각자 재밌는거 보면 되는거지
    꼭 난 재미없는데 왜 난리지? 이런 글 참...

  • 12. 전잼난데요
    '13.11.14 10:14 AM (203.230.xxx.2)

    전 너무너무 잼나요..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본방사수중이에요...

  • 13. ..뻔한건 맞아요
    '13.11.14 10:16 AM (118.221.xxx.32)

    내용은 별거 없고 그냥 눈이 즐겁죠
    사실 보면서 내용 결말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14. ㅎㅎ
    '13.11.14 10:19 AM (211.222.xxx.82)

    소녀틱한 판타지 좋아하는 분들 위한 드라마에요.
    그런 분들 대리만족 시켜주기도 하고요.

  • 15. ㅋㅋ
    '13.11.14 10:21 AM (14.52.xxx.197)

    비현실적이라 행복해요
    현실이 별로라..

  • 16. 그냥
    '13.11.14 10:24 AM (219.254.xxx.135)

    눈요기 거리로 킬링 타임용으로 보는 거죠 뭐.
    전 드라마는 심각한 거 우울한 거 싫어해서
    밝고 유쾌한 드라마를 선호하는데
    유치하고 뻔한 거 알지만 보는 동안 그냥 눈이 즐겁고 기분이 유쾌하면 ok
    솔직히 김은숙 작가 드라마 그동안 다 별로였고 이 작가 드라마 스타일 별로인데도 특히나 그동안 나온 드라마는 김정은을 비롯 여주인공들이 너무 별로고 그렇게 사랑받는 게 감정이입 안되서 한두회 보다 말았는데
    이번 드라마는 좋아요.

  • 17. dd
    '13.11.14 10:30 AM (175.126.xxx.106)

    저 윗분 '우리같은 서민'같은 소리좀 하지마세요.
    댁 같은 인간들 때문에 나까지 염가로 팔려가는기분이니까.

  • 18. ....
    '13.11.14 10:43 AM (211.40.xxx.133)

    네..너무너무 유치하고, 기가막혀요. 스토리 하나도 안 궁금해요. 오로지 김우빈 보는 맛에 봅니다 ㅋㅋㅋ

  • 19. 윗님
    '13.11.14 10:47 AM (125.177.xxx.83)

    너무 돌직구 날리시네요 ㅋㅋㅋㅋ 원글님은 아직 김우빈이라는 신대륙을 발견하지 못하신듯
    원글님 감상처럼 여기서 상속자 얘기하는 사람들, 다 유치하고 뻔한 거 알면서도 봅니다
    전 은상이랑 영도랑 이루어지든 말든 관심없고 김우빈 분량만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20. ㅋㅋㅋ
    '13.11.14 10:48 AM (211.187.xxx.33)

    배우들이 주연조연할것없이 다 살아있는 캐릭인데다 심장이 진짜 쫄깃쫄깃 달달하고 거기다 영도의 발견까지......
    드라마는 내가 쉴려고 보는거잖아요.
    미드든 뭐든..
    그 수많은 것중에 원글님에 맞는것도 있겠죠

  • 21. ...
    '13.11.14 10:49 AM (14.63.xxx.192)

    저도 예쁜 애들 보는 맛에 보다가 이젠 안 봐요
    깊이가 얕아도 너무 얕아요.. 공감도 안 가고
    김은숙 드라마 전에는 재밌게 봤었느데 신사의 품격부터
    못보겠어요.. 신사의 품격은 느끼한 아저씨들이 나와서 처음부터 못보겠던데
    그나마 상속자들은 예쁜 애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좀 혹했다가..
    이제 포기했어요
    주군의 태양이 훨씬 나았어요 홍자매는 그래도 깊이가 너무 없다.. 이런 느낌은 없는데.

  • 22. 김은숙드라마표가 깊이가 없다는말엔 공감못해요
    '13.11.14 10:54 AM (211.187.xxx.33)

    모든 드라마작가들이 무슨 시대의식이니 사명감이니 그런것만 갖고 드라마 쓰면 일부를 제외하곤 시청자들이 외면하잖아요.
    전 김은숙작가가 꽤 현명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들 시티홀 말씀하시지만 그런 작품도 쓸줄 아는 작가예요.
    제 생각엔 김은숙작가는 김수현이라던가 임성한처럼 방송국에서 수억,수십억들여서라도 모셔야하는 작가로 확실하게 등극이 된다면 김작가는 두편은 통속적 한편은 시티홀같은 그런 드라마 쓸만한 사람이라 생각되요.

  • 23. ㅁㅁㅁ
    '13.11.14 11:16 AM (113.30.xxx.155)

    전 주군이야말로 영별로던데..

    제가 김은숙 작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대사도 재미있고, 뻔하지만 뻔하지 않다는 거에요.
    상속자들도 현실에선 절대 일어날수없는 판타지같은 유치한 이야기이지만
    시크릿가든도 신사의품격도 이작품도 악역이 없다는것도 정말 맘에 들구요.
    첨에 영도랑 라헬이 악역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얘네들도 참 불쌍한 애들이고..
    또 첨엔 재벌애들이 사배자 등 약한애들 괴롭히고 하는게 거슬렸는데 얘네들도 집에서 배워먹은게 그런거니까 그럴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본인뜻과 상관없이 경제적 이해관계로 결혼하고, 첩과 첩자식이 있거나, 자식들도 자기뜻대로 조종하려 하고 등등 암튼 모든 상류층 집안들이 정상적인 집안이 없더군요. 근데 현실 재벌들도 지들끼리 사돈맺고 하잖아요.
    암튼 전 뻔하지만 뻔하지 않게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 24. 하이틴로맨스
    '13.11.14 11:57 AM (124.50.xxx.131)

    중고생들은 안봐요.유치하다고...젤 이해 안가는 캐릭이 박신혜...여주인공.
    두남자 사이에서 영도가 감싸안으면 두 눈동그랗게 뜨고 놀라는척.
    유치하고 너무 뻔해서 보다가 돌리고 비밀 보다가 과하면 돌리고 하네요.
    그거 보면서 울나라 재벌들은 다 사생활이 저모양인가 싶은게 콩가루집안이
    너무 흔해서 어지럽네요.

  • 25. ....
    '13.11.14 12:19 PM (1.251.xxx.107)

    재밌기만 하구만..
    드라마를 감동과 교훈 얻으려고 보나요?
    눈 즐겁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아요~~
    김성령과 아줌마, 보나..ㅎㅎㅎ

  • 26. ...
    '13.11.14 1:20 PM (61.98.xxx.46)

    저도 탄이엄마.은상이엄마....보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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