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게 제게 못되게 굴었던 지인이 있어요.
요즘은 안 볼래야 볼 수 없게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
그 상황을 알게 되었고..섭섭했고. 미웠지만.
꾹 참고...
뭐..그럴 수도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요.
같이 있는 모임에서 그 지인이 대망신을 당한 거에요.
말이야...어째.ㅠㅠ.하지만.
속으로는 ...꼬숩다.ㅎㅎ 할 줄 알았는데...
안 그러네요...너무 너무 안쓰러운거에요.
음... 제 자신이 좀 이상해요.
이게 ..그 무서운 미운정인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는 남에게 상처주면
꼭 그만큼은 되돌려받는 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