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개입 지시 하셨습니까?" "여기까지 부지런도 하다. 허, 허, "

오마이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3-11-14 06:52:0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70822

대통령님, 원세훈 국정원장한테 대선 개입 지시하셨습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 
(대선 개입 보고 받으셨나요?) 
[이명박 전 대통령] "어..." 
(임명권자로서 책임감 느끼지 않으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여기까지 따라왔어" 
(대답 한 마디만 부탁드립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부지런도 하다 허허” 

오늘(13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고향인 경북 포항 덕실마을 찾아 주민들의 환대에 웃음으로 답했지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에 관한 질문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쪽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정치적인 행사가 아니"라며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질문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은 죽도 시장과 내년 1월 준공되는 포항 운하까지 둘러보며 포항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대선 후 11개 월 간 논란과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에 관한 문제에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마이뉴스 곽승희입니다. 

(영상 촬영·편집 - 강신우 기자)

IP : 211.220.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_
    '13.11.14 7:04 AM (121.50.xxx.31)

    순간말입니다 노통이생각났어요 그녀대통령 되고 좋으시겠다는 참편해보이더군요 비리가 장난이아닐텐데

  • 2. bbk
    '13.11.14 7:55 AM (211.220.xxx.11)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의 'BBK 저격수' 박영선 의원이 서로 얼굴을 붉히며
    날선 '설전'을 주고 받았다.
    박 의원은 지난 2000년 11월 당시 MBC 기자로 있을 때 LKe뱅크 회장이던 이명박 후보를
    직접 인터뷰한 바 있는데 이때 경험을 살려 지난 5일 정동영 후보 찬조 연설에서
    이 후보를 향해 맹폭을 가한 바 있다.
    이 후보와 박 의원의 '격돌'은 6일 대선후보간 TV토론이 끝난 뒤 장외에서 벌어졌다.
    이 후보가 토론회장을 빠져 나가는 길에 신당 최재천 의원과 악수를 하고 지나치려던 찰나
    박 의원이 다가와 이 후보를 향해 "절 똑바로 못 쳐다보시겠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염두에 둔 날선 공격이었다.
    이 후보가 순간 당황해 머뭇거리자 박 의원은 "절 똑바로 못 쳐다보실 겁니다"라고 연타를 날렸다.
    이 후보는 정면 대응을 삼간채 발걸음을 돌리면서도 "(박 의원이) 옛날엔 안 그랬는데…"라고 받아쳤고
    둘 사이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토론회장을 나선 정 후보를 따라 곧바로 퇴장하면서
    폭발 직전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은 종료됐다.

  • 3. 위에 대화를 보니
    '13.11.14 8:15 AM (14.37.xxx.5)

    생각이 났는데..그때 이명박이 박영선의원한테 심한말 한마디 했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 4. ocean7
    '13.11.14 8:26 AM (50.135.xxx.248)

    대단한 포항인들이군
    나같음 부끄러워 포항을 떠나겠다..

  • 5. ocean7
    '13.11.14 8:28 AM (50.135.xxx.248)

    덕실마을에서 떡실신하길..

  • 6. 그후에도
    '13.11.14 8:49 AM (14.37.xxx.5)

    박영선의원이 이명박한테 '부끄러운줄 아세요" 라고도 말한적 있죠..

  • 7. ....
    '13.11.14 1:43 PM (218.144.xxx.101)

    저인간 구속되는거 꼭 보고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236 자식의 단점은 남편에게 조차 말할 수 없네요 13 원죄 2013/11/14 3,309
319235 기가 약해도 너무 약한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2013/11/14 1,955
319234 고구마 구운거 상온에 몇일까지 괜찮을까요 8 2222 2013/11/14 4,700
319233 이수 사시는 분 계셔요? 1 이수 2013/11/14 688
319232 혹시 갤럭시 k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2013/11/14 374
319231 골프 좋아하는 아버지 파킨슨병..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3/11/14 1,674
319230 서정윤. "여제자에 가슴이 얼마나 컸는지..".. 29 ,,, 2013/11/14 15,373
319229 생중계 - 10시부터 청와대 국정감사 김기춘 비서실장 관련 등 2 lowsim.. 2013/11/14 436
319228 장터에서 고기 산거 현금영수증 처리 3 새해소망 2013/11/14 732
319227 년말 모임 어찌들 피하시나요? 다이어터 2013/11/14 453
319226 명함 인터넷으로 제작의뢰 해보셨어요? 1 sd 2013/11/14 571
319225 커피 드립 주전자 조언 구해요 9 보아뱀 2013/11/14 1,835
319224 남들에게 과한 칭찬 많이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뭔가.. 30 조금은 2013/11/14 9,098
319223 인형이 아니라 직접 움직임 우꼬살자 2013/11/14 482
319222 조리할때 냄새 많이 안나는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입덧때문에 2013/11/14 709
319221 軍수사당국, 사이버사령관 집무실 이달초 압수수색 1 세우실 2013/11/14 590
319220 상속자 너무 유치하고 뻔하다싶은 분 없나요? 26 ... 2013/11/14 2,647
319219 계란 노른자는 누가먹나,,, 25 ,,, 2013/11/14 3,369
319218 락앤롤 노래인것 같은데.. 무슨 노래일까요.. 4 페어런트 후.. 2013/11/14 565
319217 아~먹고싶다 4 쫄면중독 2013/11/14 691
319216 반창 암막커텐. 와서 설치해주고 8만원이면 괜찮나요? 2 커텐커튼 2013/11/14 1,593
319215 1월 도쿄 항공권 가격 2 도쿄 2013/11/14 1,581
319214 무릎건강에 비법좀 풀어봐주세요 3 라하하 2013/11/14 1,477
319213 형편어려운 친구에게 빌려준 돈,주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13 늦게 의사된.. 2013/11/14 3,093
319212 상속자들 11회 다시보자 너무 재미있어요 4 achita.. 2013/11/14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