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3-11-14 06:18:40
감사합니다 지워요
IP : 175.223.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4 6:24 AM (175.223.xxx.129)

    애낳고 그병원에서 바로 했는데
    지금 매끈매끈하니 수술잘됐구요
    병원은 입원실있는 좀 큰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수술다음날까지는 정말아파서
    하루입원하고 무통맞으시고 좌욕도 집에서보단
    편하니까요
    치질의 심함정도에 따라다르지만 속치질까지
    있던저는 한달동안 지옥여행 다녀왔네요
    똥쌀때 너무 아파서 대야에 뜨뜻한물 받아놓고
    거기에 앉아서 변봤어요

  • 2. ..
    '13.11.14 7:00 AM (175.252.xxx.107)

    저도 오래전부터 같은 고민인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병원 선택이란 것도 무척 어렵고 혼자 가야 하는데 큰 병원은 혼자 안된다 하고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네요ㅠ;.
    전 알로에를 냉동해서 어떻게 하면 좋다는 걸 봤는데 그거라도 한번 해 보려구요.

  • 3. 남편의 경우
    '13.11.14 7:43 AM (211.110.xxx.46)

    남편이 심한 경우였는데 한3년전에 방배동 대항병원서 했어요.
    옥수동에도 유명한 병원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요즘은 유명병원에 계시다가 따로 병원차리시는 선생님들도 많으셔서 집근처 전문병원가심 괜찮을거에요~

    3일정도 입원했었고 수술후 실은 저절로 녹는 실이어서 따로 실뽑으러 병원 안갔구요.
    집에서 이주정도는 관장+좌욕, 한달까지는 좌욕했구요.(남편이 엄살이 좀 심한 편이라 소중한 그의 똥x를 매일 내것마냥 소중히 관장해주고 소독해줬던건 이제는 추억처럼 가끔 이야기해요^^;;)

    남편말로는 참지말고 수술! 이라더군요.

  • 4. 제 경우
    '13.11.14 7:55 AM (119.71.xxx.15)

    저도 대항병원에서 했어요. 전 십년 정도 됬어요.
    치질 수술 간단하다고들 하지만
    수술 후 좌욕도 잘 해야 되고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그런데 아이 낳고 바로 치질 수술이라니..... 그렇게도 하는 군요.

    아이 낳고 몸이 잘 회복해야 하는데
    수술 하는 건 좀 무리가 되지 않을까요?

  • 5. ~~~~
    '13.11.14 8:12 AM (125.138.xxx.176)

    혹시 대전이시라면
    송도외과 강추예요
    몇년전 세이백화점 앞에 있었는데
    얼마전 롯데백화점 옆으로 이사왔어요
    전 3년전쯤 치핵,치루 수술했는데
    원장님께서 환자들 수술시에 꼭 붙잡고 기도해주시고
    굉장히 친절하셨고, 수술도 아주 아주 잘되어서
    생각할때마다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 6. ..
    '13.11.14 8:40 AM (175.114.xxx.11)

    제가 올해 송도병원에서 했거든요. 선생님 성함이 남우정 선생님이었는데 참 좋아요. 무엇보다 수술 후 변 보는 게 너무 쉬워지고 변비도 없어진 것 같아요. 항상 이맘때 겨울되면 더 도져서 고생했는데 이번 겨울은 술술이네요...한 달 이상 고생하려니 생각하고 수술해야 하고 처음에 응가할 때 그 두려움 말도 못하지만,,해야 한다면 해야할 거예요...저도 참다참다 했더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송도병원 괜찮아요. 저 선생님도요...

  • 7. ...
    '13.11.14 8:42 AM (218.236.xxx.183)

    방배 대항병원 이두ㅎ 원장님 ... 제가 아무데서나 했다가 몇달만에 재수술 해봐서 잘 아는데
    꼭 명의 찾아가세요..

  • 8. ...
    '13.11.14 8:44 AM (218.236.xxx.183)

    간병인 필요없고 경재적으로 무리없음 2안실 쓰세요.
    입원중에 자주 좌욕해야해서 6인실은 불편할거예요..

  • 9. ...
    '13.11.14 8:49 AM (218.236.xxx.183)

    예후는 개인차가 많아요. 수술후 변 볼 때 잠깐 불편하고 아프지도 않고 진통제
    처방 받은거 하나도 안먹었어요.

  • 10. narakim
    '13.11.14 9:04 AM (122.35.xxx.97)

    전 길동에 있는 서울대장항문외과에서 5년전에 했어요. 원장샘한테. 그 선생님 말씀이 저는 남들보다 10배나 심하다고 이런 것을 어찌 지금까지 참고 있었냐하면서... 보통 사람은 1박 2일 입원하는데 저는 2박 3일 입원해있었어요. 간병인 필요없어요. 그리고 요즘은 무통주사가 있어서 링거처럼 계속 손에 맞고있어서 전혀 통증 못느꼈어요. 퇴원하고 처음 변통느껴 화장실갈 때도 통증이 있을까봐 두려움에 떨던 생각이... 그런데 퇴원시에도 무통주사를 하나 손에 달아줘요. 덕분에 통증은 전혀 느낄 필요없이 볼 일을 집에서도 봤던 기억이... 주변에 치질때문에 고통받는 분들께 저는 강추한답니다. 저처럼 미련하게 버티지 말라고. 저는 수술받는 자세도 흉할 까봐 병원을 안갔던 한 사람인데 그냥 엎드려서 수술 받더라구요. 좌욕은 한 달 정도 해야하고 수술후 뒷물 후에는 꼭 드라이로 말려주는 건 기본이예요. 두려워 마시고 얼른 가까운 전문 병원 가보세요.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예전의 수술했던 사람들과 비교하시면 안되요~~

  • 11. ...
    '13.11.14 9:09 AM (218.236.xxx.183)

    첫수술후 5개월만에 재발.... 뭔가 제대로 못한거죠.
    같은 의사라 그에 대한 말씀은 없었으나 제가 알죠.
    첫수술후에 배변 뒤 남았던 잔뇨감도 수술 잘못한 부작용이었구요.
    광역시 환자 마노은 병원서 했는데도 그래요..

    지금은 아예 수술한적 없는것처럼 편해요..

  • 12. 방배
    '13.11.14 9:19 AM (183.109.xxx.150)

    대항병원에서 했어요
    스케쥴이 안맞아서 막판에 의사샘 제일 젊은 선생님으로 바뀌었는데
    생각보다 고생안해서 진작 할걸 후회했어요
    치질 관련 네이버 카페 있는데 거기 수술 날짜 다 잡고 입원 전날 보게 되었는데
    방배 대항병원 욕 잔뜩 있어서 괜히 겁먹었었거든요
    그리고 혼자 입원하고 혼자 있었지만 전혀 문제될것 없었구요
    더 커지기전에 수술 꼭 받으세요
    날씨 추워지면 더 아프고 고생스러워요

  • 13. ...
    '13.11.14 9:32 AM (61.74.xxx.243)

    제경우, 토요일오전까지 근무하고 오후에 병원에 가서 수술받고 일요일까지 병실에 있다가, 월요일에 출근해서 일했어요.

  • 14. ..
    '13.12.28 7:54 PM (175.252.xxx.213)

    두번째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많이 지났지만 남겨요. 원글님 댓글 봤었는데 저도 그때 누구 같이 가면 어떨까 했었기에 다시 달려고 했었는데 바쁘고 좀 어려운 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솔직히는 여기게시판이 가끔 싫을 때도 있고 그때 좀 정떨어지는 일이 좀 있었어서 얼마간 안왔었어요. 하지만 님글은 댓글 드렸어야 했는데 삭제하셨지만 보고도 대답 못하고 지나 버려서 죄송했어요. 글구 큰병원은 혼자 안된다고 했던거 맞구요 지금은 어떻게 하셨는지 몰겠지만 여튼 잘 치료하셨길 바래요. 이 글은 나중에 지울게요. 그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23 아파트 현관문 발로찬거 경찰에 신고감 인가요? 10 ㄷㄴㄱ 2013/11/15 6,611
320822 제주도 ..간식 종류 추천좀 해주세요 1 ㅐㅐ 2013/11/15 1,103
320821 공기업 부채 다 정부가 만든건데 정부는 방만경영이라고.. 5 .. 2013/11/15 802
320820 훈제오리를 사왔는데 맛이 시큼해요..상한걸까요? 2 .. 2013/11/15 10,451
320819 서울 집값 요즘 어떤가요.. 8 ... 2013/11/15 2,672
320818 진짜 내가 인기없다 느낄때가 언제세요? 10 ㅡㅡ 2013/11/15 3,317
320817 결혼은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27 dn 2013/11/15 5,137
320816 맥주없이 치킨 먹어도 살 찌는 거 매 한가지겠죠? 16 배볼록 2013/11/15 2,206
320815 누리꾼 “일 잘하셨네…검찰 독해력, 초딩보다 못해 1 고의 폐기냐.. 2013/11/15 1,195
320814 고양이가 가출했는데 돌아올까요? 7 ... 2013/11/15 1,946
320813 전월세 재계약) 도시가스 해지후에는 요금 안나오나요? .. 2013/11/15 1,109
320812 아이가 외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12 떨려요 2013/11/15 2,111
320811 커피가 위에 정말 안좋은가봐요. 16 .. 2013/11/15 9,328
320810 17년간 전화연락 안한 올케입니다. 29 올케 2013/11/15 12,443
320809 영등포나 을지로 쪽 사주 철학관 추천 4 yeon0 2013/11/15 10,123
320808 수사 결과, NLL 포기 발언 자체는 김정일했다!! 1 참맛 2013/11/15 786
320807 아래에 물이 샜어요 냉동실 2013/11/15 838
320806 바로 아래가 주차장인 집 많이 춥나요? 13 andbey.. 2013/11/15 5,391
320805 논술보러 갑니다 가양역에서 길음역입니다 5 논술 2013/11/15 1,101
320804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7 겨울 2013/11/15 1,563
320803 마트캐셔 vs 출퇴근 가사 도우미 6 랭면육수 2013/11/15 3,044
320802 요즘 커피 넘 맛이없어요~~ 3 폴고갱 2013/11/15 1,507
320801 텔레비젼 없는 아이폰유저 응사 실시간보기 알려주세요. 4 보고싶다 2013/11/15 1,167
320800 마음에 드는 집, 무조건 계약하는 게 나을지? ^^ 2013/11/15 584
320799 아침 7시 차빼달라는 전화 괜찮은가요 18 오래된아파트.. 2013/11/15 6,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