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3키로 이상빠지려고 하니 몸이 너무 허해서 미치겠어요..

하마콧구멍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3-11-13 23:36:06

그냥 복부..위부터  골반까지가 너무 허해요..

사실 키가 162에 현재 51키로대..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가자 하고 55부터 뺐어요.. 단기간도 아니고..3개월 정도.. 저녁정도 관리하면서...어렵지 않게 뺐는데 이게 50키로대 갈라치면 미치겠어요..배고픈걸 떠나 정신도 없고, 허리를 못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처녀땐 46까지 나가도 쌩쌩..

이 고비를 어찌 넘겨야 할까요...

아침은 과일 한쪽..점심은 배불리.. 저녁은 배고프면 계란 2개 정도 먹어요..

운동은 거의 안하구요.

자꾸 저항에 부딪히니 당황스러워요

IP : 125.182.xxx.1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시는게
    '13.11.13 11:46 PM (59.21.xxx.95)

    조금 부실해보입니다 체중도 딱 적당해보이니까
    잠시 쉬다가 기운 차려지면 천전히 1~2키로 정도만 더 빼시든가 걍유지하시든가 하세요

  • 2. 저도
    '13.11.13 11:53 PM (121.136.xxx.249)

    그렇게 해볼까봐요
    가끔 소고기를 드심이 .....

  • 3. 나이
    '13.11.13 11:57 PM (39.118.xxx.142)

    를 모르겠지만 지금 체격..적절해 보여요.더 빼면 육아가 힘들어요.지금도 보기좋은 몸입니다..
    라인이 문제라면 운동으로 탄력주고 부분 군살 잡아서 몸매를 잡아주면 될거같아요.더이상 무게를 줄이려고는 마세요.

  • 4. 하마콧구멍
    '13.11.14 12:02 AM (117.111.xxx.16)

    그러게요
    무게줄이는거보담은 라인을 만들어야겠어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 비정상적으로 찐곳이 복부라 식단조절을 안할수가 없어요 나이는 34이구요
    쫌만 배불리 먹음 임신5개월...살이 빠지면서 전신거울보니 배꼽위에 둥그렇게 핸드볼공만한 지방덩어리가 눈에 보여요
    죽도록 윗몸 일으키기뿐이겠죠~~

  • 5. ..
    '13.11.14 12:02 AM (112.170.xxx.82)

    지금 처녀가 아닌데 처녀적 몸무게를 원하는게 무리 아닌가요? 몸에서 거부하는겁니다. 나이먹었으면 나이 먹은 몸에 적응하세요.. 지나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쳐요. 지금 딱 좋은데 몸이 안 받아들이면 그렇구나, 하시고 운동으로 군살 라인잡는 쪽으로..

  • 6. 저도ㅠ
    '13.11.14 12:21 AM (58.236.xxx.201)

    임신중 워낙 몸무게를 많이 ㅇ불렸던지라 다른덴 다 빠졌는데 유독 배가.특히 원그님처럼 배꼽바로윗부분 거기가 나와서 좀만 먹어도 임산부배 ㅠ 미치겠네요
    지방빠지는게 랜덤이라 안먹는ㅂ수밖에 없는데
    근데 원글님은 정말 조금 드신다~

  • 7. 깨달음
    '13.11.14 5:34 AM (24.57.xxx.38)

    제가 165에 53킬로를 몇년동안 ...운동하면서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난 여름에 한국방문을 했어요.(외국에 삽니다)
    그런데너무 더운데다 일정이 무리되어 그랬는지 51킬로로 빠졌어요.
    그리고 운동도 걷기만 하고 6주동안 요가와 필라테스를 전혀 못한거죠.

    그랬더니 6주만에 다시 만난 지인들이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너무 불쌍해 보인다. 몸이 휘청해 보인다 등등..
    그래서 다시 좋은 음식을 막 먹고 2킬로를 2달에 걸쳐 찌웠어요. 다시 53이 되었네요.
    그리고 운동도 다시 해서 주 5일 걷기, 요가와 댄스, 필라테스를 고루고루 했더니...
    몸이 다시 단단해지고 옷빨이 사네요; 힘없어진 다리와 힙 라인이 조금 단단해졌어요.
    자세도 좋아졌구요.

    참고로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이 나이되면 무조건 몸무게 수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몸매가 어떻게 유지되는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이번을 계기로 절대 52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으려구요..

  • 8. 아가씨때와
    '13.11.14 11:25 AM (121.88.xxx.44)

    지금 아이 낳고 난 후의 몸무게를 동일 선상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지요..

  • 9. 하마콧구멍
    '13.11.14 1:13 PM (203.228.xxx.14)

    네^^
    조언들 너무 감사해요~
    저도 아가씨대 무게를 원하는게 아니고 뱃살을 어케 해보려는 건데..집중관리 하는수밖에 없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247 장터에서 고기 산거 현금영수증 처리 3 새해소망 2013/11/14 725
319246 년말 모임 어찌들 피하시나요? 다이어터 2013/11/14 451
319245 명함 인터넷으로 제작의뢰 해보셨어요? 1 sd 2013/11/14 570
319244 커피 드립 주전자 조언 구해요 9 보아뱀 2013/11/14 1,830
319243 남들에게 과한 칭찬 많이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뭔가.. 30 조금은 2013/11/14 9,092
319242 인형이 아니라 직접 움직임 우꼬살자 2013/11/14 481
319241 조리할때 냄새 많이 안나는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입덧때문에 2013/11/14 709
319240 軍수사당국, 사이버사령관 집무실 이달초 압수수색 1 세우실 2013/11/14 590
319239 상속자 너무 유치하고 뻔하다싶은 분 없나요? 26 ... 2013/11/14 2,644
319238 계란 노른자는 누가먹나,,, 25 ,,, 2013/11/14 3,369
319237 락앤롤 노래인것 같은데.. 무슨 노래일까요.. 4 페어런트 후.. 2013/11/14 564
319236 아~먹고싶다 4 쫄면중독 2013/11/14 689
319235 반창 암막커텐. 와서 설치해주고 8만원이면 괜찮나요? 2 커텐커튼 2013/11/14 1,592
319234 1월 도쿄 항공권 가격 2 도쿄 2013/11/14 1,580
319233 무릎건강에 비법좀 풀어봐주세요 3 라하하 2013/11/14 1,476
319232 형편어려운 친구에게 빌려준 돈,주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13 늦게 의사된.. 2013/11/14 3,092
319231 상속자들 11회 다시보자 너무 재미있어요 4 achita.. 2013/11/14 1,678
319230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찾는 맛집 있으세요? 8 맛집 2013/11/14 1,442
319229 네이웃의아내에서 은미엄마ㅠ 8 은미엄마 2013/11/14 2,165
319228 영화 세이프 헤이븐 ...보신분 계세요? 7 궁금 2013/11/14 773
319227 파김치가 짜요 어쩌죠? 6 랄랄라 2013/11/14 2,407
319226 고려대 근처 원룸 시세가 어떻게 될까요? 6 ... 2013/11/14 3,149
319225 친구2...김우빈.. 4 6148 2013/11/14 2,060
319224 (컴퓨터)마우스 패드 어디서 구할까요 ?? 4 혼자 사는 .. 2013/11/14 600
319223 수능영어 풀어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ㅇㅇㅇ 2013/11/1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