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정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교정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3-11-13 21:36:02
저는 부정교합이여서 비발치로 교정했고 한 2년 반 했어요,,

근데 한 1년 반때 쯤 어느날 거울을 보니 아랫니 하나만 조금 거무스른거예요,,

제일 하고싶은게 교정이였기때문에 하루에 한 열번은 이를 봤을거예요 이빨도 잘닦구요,,,

근데 갑자기 어느 순간에 그러니 이게 뭐지 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계속 그러니 치과선생님한테 물어봤어요  
이게 왜 그러냐고 혹시 신경 죽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당시 뭐 이빨에 부딪치거나 이런 충격은 전혀 없었어요 )

선생님왈; 신경이 죽으면 검은색이 확 티나기 때문에 아니래요,,,
근데 저는 그 당시 그 치과에대한 불신으로(너무 대충해서요)
 다른 치과에 가서 물어봤는데 그 선생님도 아니라고 그러는거예요,,,

교정 막바지에는 갑자기 선생님이 바껴서 또 물어봤더니 
그 이빨이 유독 얇아서 입속 색깔이 반사되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러면 처음에도 그랬어야죠,,,교정 하기전 치과서 찍은 사진 받아서 보니깐 그땐 안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사진 찍음 당연히 티나구요,,,,이걸 그당시에 매몰차게 말했어야하는데 제가 멍청하게 이런걸 잘 표현을 못해요 ㅠㅠ


그러다 올해 교정을 마무리하다가 어느 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때문에 유지장치를 빼게 됬어요,,
그동안 교정한게 너무  아까웠지만 턱관절이 더 중요하니깐요,ㅠㅠ,유전적인 요인도 있어서 꼭 해야됬어야 됬어요

이 치과에선 
턱관절 장치를 육개월 
 이빨이 다시 틀어진거를 세라믹 교정을 육개월
마무리 턱관절 장치를 또 한 육개월한다고해요,,,,

그래서 턱관절 치과 선생님한테 앞이빨 색깔 왜이러냐고 하니깐
전에 교정할때 많이 휘어진 이빨을 교정하면서 좀 힘을 받아서 신경이 죽은거같다고 하더군요,,,
충격은 받았지만 사실을 받아들이니 보상해주기 싫어서 거짓말한 (아님 실력이 없거나) 치과선생님들이 미워지더군요...
그리고 이 선생님이 사실대로 너무나도 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께선 이게 안에 레진을 채워서 색깔을 하얗게 만드는 법도 있지만 그건 이빨 생명기한을 줄이는거라고
더 거매지면 다시 말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요 신경이 죽어있으면 그냥 놨둬도 되는건가요?혹시 임플란트해야되나요?
신경이 죽으면 뭐가 결과적으로 안좋은건가요?ㅠㅠ전 그냥 생명기한줄여지는거밖에 몰라서요,,
지금은 거울에서 보면 조금 티나거든요 ㅠㅠ지금 턱관절 선생님은 너무 여유롭게 말씀하셔서요 ㅠㅠ
신경이 이빨 영양공급에 뭔가 관련이 있나 생각이 들고,,하반신 마비같은경우는 척추신경이 죽어서 그런거잖아요...
그럼 이빨도 신경이 죽었으면 무슨 안좋은점이 있을건데 그걸 몰라서요 ㅠㅠ

 그럼 신경치료에도 여러가지 수술이있나요? 신경치료하시는 분들은 그 안이 썩어서 치료하시는거구요?
이건 지식인을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ㅠ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글 올릴때마다 댓글이 너무 저조해서 ㅠㅠㅠㅠㅠㅠ


IP : 180.71.xxx.1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026 학원 설명회 다녀왔는데요?? 3 예비고 2013/11/13 1,768
    320025 맥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네요 9 ... 2013/11/13 1,535
    320024 오로라.....안타까워요. 5 ..... 2013/11/13 3,315
    320023 영어 두 문장 작문,도와주세요. 6 부탁드립니다.. 2013/11/13 591
    320022 오늘 상속자들에서. . . 4 궁금2 2013/11/13 2,973
    320021 쉬운 우리말 금강경 독송 4 금강경 2013/11/13 1,923
    320020 성별이 다른 선생 제자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거 경계하나요? 2 교수님 2013/11/13 963
    320019 5세 남자아이 앞니가 빠졌어요..조언절실합니다ㅠ 17 미도리 2013/11/13 8,232
    320018 남녀사이 친구 정말 있는걸까요? 11 ..... 2013/11/13 3,431
    320017 등기부등본 열람등 궁금한게 많습니다..도움 부탁드려요 1 전세업자 2013/11/13 1,056
    320016 살이 3키로 이상빠지려고 하니 몸이 너무 허해서 미치겠어요.. 9 하마콧구멍 2013/11/13 2,609
    320015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5 ㅇㅇㅇ 2013/11/13 1,601
    320014 임산부카페 주수놀이는 왜 ? 6 도대체 2013/11/13 1,984
    320013 밥 지을때 물양 조절법 3 .. 2013/11/13 11,815
    320012 이 담배냄새는 어디서 들어오는건지 같이 고민해주세요.. 1 고민 2013/11/13 965
    320011 어메이징 컨실러 미쿡 2013/11/13 1,349
    320010 부산 장전동쪽ᆢ 1 손님1 2013/11/13 1,055
    320009 상속자들에서 김우빈 옷 너무 잘 입지 않나요? 19 우빈앓이 2013/11/13 7,590
    320008 오늘 아울렛에서 본 점원.. 5 찝찝 2013/11/13 2,877
    320007 비밀.막판에 넘 유치하네요 8 좀좀 2013/11/13 3,606
    320006 영어유치원 1년 보낼까요 2년 보낼까요? 9 쩜쩜 2013/11/13 3,066
    320005 치과의사선생님, 이에 대해 아시는 분들 봐주세요. 1 치아 2013/11/13 674
    320004 상속자들 오늘 줄거리가 어떻게 되나요? 8 알려주세요 .. 2013/11/13 1,831
    320003 비밀 보려고 만반의 준비해놓고선.... 9 정신줄 2013/11/13 2,374
    320002 국회선진화법 나오면..꼭 봐야할 사진 3 박근혜와새누.. 2013/11/13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