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정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교정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3-11-13 21:36:02
저는 부정교합이여서 비발치로 교정했고 한 2년 반 했어요,,

근데 한 1년 반때 쯤 어느날 거울을 보니 아랫니 하나만 조금 거무스른거예요,,

제일 하고싶은게 교정이였기때문에 하루에 한 열번은 이를 봤을거예요 이빨도 잘닦구요,,,

근데 갑자기 어느 순간에 그러니 이게 뭐지 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계속 그러니 치과선생님한테 물어봤어요  
이게 왜 그러냐고 혹시 신경 죽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당시 뭐 이빨에 부딪치거나 이런 충격은 전혀 없었어요 )

선생님왈; 신경이 죽으면 검은색이 확 티나기 때문에 아니래요,,,
근데 저는 그 당시 그 치과에대한 불신으로(너무 대충해서요)
 다른 치과에 가서 물어봤는데 그 선생님도 아니라고 그러는거예요,,,

교정 막바지에는 갑자기 선생님이 바껴서 또 물어봤더니 
그 이빨이 유독 얇아서 입속 색깔이 반사되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러면 처음에도 그랬어야죠,,,교정 하기전 치과서 찍은 사진 받아서 보니깐 그땐 안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사진 찍음 당연히 티나구요,,,,이걸 그당시에 매몰차게 말했어야하는데 제가 멍청하게 이런걸 잘 표현을 못해요 ㅠㅠ


그러다 올해 교정을 마무리하다가 어느 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때문에 유지장치를 빼게 됬어요,,
그동안 교정한게 너무  아까웠지만 턱관절이 더 중요하니깐요,ㅠㅠ,유전적인 요인도 있어서 꼭 해야됬어야 됬어요

이 치과에선 
턱관절 장치를 육개월 
 이빨이 다시 틀어진거를 세라믹 교정을 육개월
마무리 턱관절 장치를 또 한 육개월한다고해요,,,,

그래서 턱관절 치과 선생님한테 앞이빨 색깔 왜이러냐고 하니깐
전에 교정할때 많이 휘어진 이빨을 교정하면서 좀 힘을 받아서 신경이 죽은거같다고 하더군요,,,
충격은 받았지만 사실을 받아들이니 보상해주기 싫어서 거짓말한 (아님 실력이 없거나) 치과선생님들이 미워지더군요...
그리고 이 선생님이 사실대로 너무나도 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께선 이게 안에 레진을 채워서 색깔을 하얗게 만드는 법도 있지만 그건 이빨 생명기한을 줄이는거라고
더 거매지면 다시 말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요 신경이 죽어있으면 그냥 놨둬도 되는건가요?혹시 임플란트해야되나요?
신경이 죽으면 뭐가 결과적으로 안좋은건가요?ㅠㅠ전 그냥 생명기한줄여지는거밖에 몰라서요,,
지금은 거울에서 보면 조금 티나거든요 ㅠㅠ지금 턱관절 선생님은 너무 여유롭게 말씀하셔서요 ㅠㅠ
신경이 이빨 영양공급에 뭔가 관련이 있나 생각이 들고,,하반신 마비같은경우는 척추신경이 죽어서 그런거잖아요...
그럼 이빨도 신경이 죽었으면 무슨 안좋은점이 있을건데 그걸 몰라서요 ㅠㅠ

 그럼 신경치료에도 여러가지 수술이있나요? 신경치료하시는 분들은 그 안이 썩어서 치료하시는거구요?
이건 지식인을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ㅠ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글 올릴때마다 댓글이 너무 저조해서 ㅠㅠㅠㅠㅠㅠ


IP : 180.71.xxx.1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792 초등 저학년 아이와 이야기 하다...문득 깜짝~ 1 그랬었지요... 2013/12/09 791
    328791 국정원 직원 “파트장 지시받고 트위터 활동했다 40여개 계.. 2013/12/09 478
    328790 7살 남자아이의 성 에대한 호기심 2 고민 2013/12/09 1,938
    328789 법조계 "장하나 제명? 적반하장.... 청와대 딸랑이부.. 3 로이슈 2013/12/09 1,177
    328788 특목고 넣었다가 떨어져서.. 2 2013/12/09 1,546
    328787 3월벤쿠버 가보신분~ 3 3월의 벤쿠.. 2013/12/09 527
    328786 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뽑았다. (펌) 4 참맛 2013/12/09 1,667
    328785 시부모와 며느리가 혹시 웰컴투 시월드 같이보시나요? 2 예쁜이맘 2013/12/09 1,529
    328784 흔한 말은 아니겠지요 3 요즘 2013/12/09 680
    328783 저렴이 향수는 쓸만한게 없을까요? 11 아그네스 2013/12/09 2,845
    328782 보온도시락에 김밥넣어도 될까요? 11 고민 2013/12/09 3,962
    328781 대학 추가합격이요... 8 ... 2013/12/09 2,191
    328780 겨울 동산 꾸밀 준비물요 1 내일 준비물.. 2013/12/09 390
    328779 매실,오미자 건지.. 어따 쓰시나요? 4 ... 2013/12/09 1,392
    328778 한달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홧병날것같아요 3 까맣게탄속 2013/12/09 2,212
    328777 건진 후 재검사 받으라고 나오지는 않았는데 저도 담낭 용종이랑 .. 건진 2013/12/09 863
    328776 미니고추 장아찌..어디파는지 알려주세요 꼭 사고파요.. 2013/12/09 542
    328775 장하나의원과 차 한잔 했습니다 9 우리는 2013/12/09 1,844
    328774 수학 문의드려요 답글부탁드립니다.^^ 2 ... 2013/12/09 981
    328773 1년 지난 부침가루 먹어도 될까요?? 2 음.. 2013/12/09 1,540
    328772 의대 위상이 많이 내려갔군요 8 ... 2013/12/09 3,613
    328771 혹시 80년대외화 보석가족 1 2013/12/09 426
    328770 학원 배치표나 오르비,수만휘등등 입시사이트들을 절대 믿지마세요 3 샤론수통 2013/12/09 1,651
    328769 이 사람은 이래서, 저 사람은 저래서..결국 사람은 외로운 동물.. 1 인간 관계 .. 2013/12/09 886
    328768 전교 1,2등은지금 어떻게 사나요 29 ... 2013/12/09 6,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