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여유있어서 몇백씩 하는 옷을 턱턱 사드릴수도 없고
백화점에서도 맞는 코너가 따로있지
웬만한 부인복 99도 맞지않네요
외삼촌은 속도모르고 딸들을 얼마나 무심하게 느끼셨는지
남성복 아웃도어에서 다운자켓중에서 고르면 된다고
엄마 옷좀 사드리라고
전화까지 하셨어요
그런데
나름 멋쟁이시라서 그런건 거들떠도 안봐요
언니가 며칠전에 옷 사입으라고 백만원 드렸는데 옷 안사입으시니
일부러 나름 어려워하면서 전화주셨는데
전화 받고도 뭐라도 안하면 전 죽일 딸 됩니다
허리사이즈 38정도면 남성다운자켓 105정도가 맞을까요
허리에 라인이 들어간것은 110을 해야하는지
색깔 적당히 고운것으로 다운자켓하나 남성복에서 골라보려고해요
남편분들 사이즈 비슷하신분들 참고해서 알려주세요
또 부인복 빅사이즈 판매하는 곳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맞는 옷이 없어서 시장에서 사입으시던데
왜 딸이 돈주었다는 소리는 않고 이런소리를 듣게하시는지 ㅠㅠ
사드리면서 안맞으면 바로 반송하라해도 반송하지않고 처박아두세요 엉엉
돈 버릴각오로 사드려야하니
가까워서 내려갈거리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