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실 빈침대

명란젓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3-11-13 20:38:25
오늘 갑자기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준비를 제대로 못해와서 얇은 담요하나 들고 왔는데
창가라 냉기가 장난 아니네요ㅠ
옆자리분이 퇴원해서 침대가 비어 있는데
혹시 거기서 자도 되는건가요?
안 되는거겠죠?
IP : 223.62.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8:40 PM (175.119.xxx.199)

    됩니다. 간호사분들 보셔도 암말 안해요. 빈 침대 있으면 거기서 주무세요.

  • 2. ..
    '13.11.13 8:41 PM (218.52.xxx.130)

    안됩니다.
    한밤중에라도 들어올 수도 있는거고요.

  • 3. ..
    '13.11.13 8:41 PM (119.64.xxx.121)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화장실가실수있으시면 원글님은 집가서 주무시고 아침일찍오세요.
    혼자 화장실못가시나요?

  • 4. 간호사
    '13.11.13 8:44 PM (222.236.xxx.88)

    됩니다.한밤중에 환자 들어오면 비켜 주시면 되어요.
    침대가 시트까지 셋팅 되어 있는건 아니지요?
    셋팅 되어 있으면 환자 곧 들어온다는 뜻이니 쓰시면 안됩니다.

  • 5. 안되요
    '13.11.13 8:44 PM (14.52.xxx.59)

    그거 감시 되게 쎄게 하구요
    한번이라도 누가 눕거나 덮으면 시트 갈아야 하거든요
    그러지 마시고 전화해서 이불 가져오라고 하던가 나가서 이불 하나 사세요

  • 6. ..
    '13.11.13 8:48 PM (218.52.xxx.130)

    첫댓글님! 간호사들이 아무말 안하는건 환자 보호자와 충돌이 싫어 그러는거지
    사용해도 되기에 그러는거 아닙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내가 입원하려고 침상에 갔는데 베드메이킹 다 되어있는 침대에 환자도 아닌 환자보호자가 소독도 안 된 옷 입고 떡 누웟어서 더럽혀 놓으면 기분 좋습니까?
    좀 상식적인 대답을 해주세요.
    전직 병동 간호사의 답변입니다.

  • 7. 쓸개코
    '13.11.13 8:56 PM (122.36.xxx.111)

    원글님 보호자침대(의자라 해야하나;)에 은박돗자리 접어 까시고요 전기방석 까시면 그나마 나아요.

  • 8. 명란젓
    '13.11.13 9:11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잠바 껴입고 스카프 두르고 보호자 침대에 누웠어요.
    좀 추워도 마음이 불편한것 보다는이게 낫죠.
    내일 츄리닝에 핫팩 가져와야겠어요^^

  • 9. ,,,
    '13.11.13 10:29 PM (203.229.xxx.62)

    핫팩 가져다 깔고 주무시고 담요 집에서 갖다가 밑에 깔고 주무세요.
    텐트안에다 깔고 자는 게 냉기가 차단되요.
    담요 하나 깔아도 냉기가 올라와서 저는 박스 주워다가 밑에 깔고 담요 깔고 전기 핫팩 켜고 잤어요

  • 10. 안돼요
    '13.11.13 10:32 PM (218.153.xxx.112)

    저희 남편 입원했을때 옆의 환자 보호자가 빈 침대에 누웠는데 간호사가 안된다고 했어요.
    위에도 쓰신 분이 있는데 잠깐이라도 누우면 시트 갈아야 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441 제 아이가 장애1급인데요 21 mmm 2014/02/01 6,613
346440 tvN 응급남녀에서 송지효 4 ㄴㄴ 2014/02/01 4,094
346439 소액결제 사기 당했어용 ㅋㅋ 1 어쩌라고75.. 2014/02/01 1,777
346438 <구정특집> 스스로 빛 좋은 개살구를 만드는 한국 손전등 2014/02/01 910
346437 (질문)카톡 친구 질문입니다. 1 카톡은어려워.. 2014/02/01 740
346436 머리 탈모가 왔는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7 mm 2014/02/01 4,852
346435 전라도는 식당도 남도식 김치 나오나요? 3 ㅇㅇ 2014/02/01 1,255
346434 유치원에서 파트로 근무중이에요. 5 요즘 2014/02/01 2,611
346433 갑상선암수술후 동위원소 치료하면 가족들한테 안 좋은가요?? 14 rrr 2014/02/01 10,790
346432 수학 선행 안하고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없나요? 6 선행 2014/02/01 2,679
346431 웃기는 현실 3 ---- 2014/02/01 1,516
346430 약국화장품중에서 수분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2 약국화장품 2014/02/01 2,115
346429 정보유출이후 이상한 문자가 많이 오지 않나요? 26 하늘하늘 2014/02/01 4,687
346428 척추 수술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좀 2014/02/01 872
346427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이면 박근혜 대통령 왜 뽑았나 1 친일 미국인.. 2014/02/01 1,092
346426 회복탄력성과 그릿 (자녀교육특강 1시간25분) 8 카레라이스 2014/02/01 1,902
346425 재수가 없는 집안들이 있잖아요 4 qwer 2014/02/01 2,954
346424 20년만에 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백야... 2 2014/02/01 2,398
346423 그남자과거 문란함..알고만날수있을까요? 18 레이니 2014/02/01 7,355
346422 서초1동 남자아이 중학교... 5 ㅠㅠ 2014/02/01 1,194
346421 82 미혼 & 노처자분들께 20 Apple 2014/02/01 5,245
346420 헛개열매 물끓일때요 3 열매 2014/02/01 1,354
346419 에어백이 안 터져서 죽었어요.ㅠㅠ 18 쓰레기 2014/02/01 17,210
346418 지지않는 꽃....국제적 큰 관심과 호응!! 4 손전등 2014/02/01 1,274
346417 지금 홈쇼핑파는 셀마도마 어떤가요? 홍홍 2014/02/0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