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남아 천식진단받고 호흡기치료기 사야할까봐요

Drim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3-11-13 20:18:10
일요일부터 폐소리가 나서 저녁에 응급실가서 호흡기치료하고 다음날 입원해서 오늘 퇴원했어요
기관지가 별로안좋은건 알고있었는데 천식양상이보인다고 6개월정도 집에서 먹는약과 호흡기치료를 병행해야한다네요
약먹이는것도 그렇고 맘이 너무 안좋아요
어릴때 아토피있던 아이들이 천식이나 비염으로 남는 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약하게있던 아토피가 천식으로까지 남게되었나봐요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것같은데 천식진단받고 치료잘받으면 괜찮은거지요?
박태환도 어릴때천식이라 수영시작했다들었는데 수영도말고 도움되는건 뭐가있을까요
오므론 미피 메쉬넵 돌핀..종류도 많던데 휴대용도 괜찮을지모르겠어요
아이가커서 코흡입기같은건 필요가 없어서 간편한게 젤로좋긴한데요..
천식아이키우신분 글좀남겨주세요
IP : 175.117.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11.13 8:41 PM (49.1.xxx.49)

    아이들이 기관지가 참 약해서
    저도 고생 많았어요ㅠ암튼..
    지금 여섯살 큰애도 환절기오니 약한 천식끼가 있어서 약먹는중인데요.
    그래도 예전보단 좀 조아졌어요;
    천식치료기계는 안삿고 보약먹였어요.
    일단 의사 말 듣구 따르시구..
    먹는거 잘챙겨 주세요..
    그런애들이 밤에 잠도 못자구하면
    정말 안스럽구ㅠ잘 안크더라구요
    오미자, 개복숭아 효소가 천식에좋다고 해요
    저희도 자주 먹이고요. 오미자 잘받는아이는
    먹으면 어느정도 효과도 온다더라고요~

  • 2. ...
    '13.11.13 8:43 PM (218.232.xxx.49) - 삭제된댓글

    혹시 새집인가요? 전 제가 그맘때 천식을 앓았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새집으로 이사가서 그랬던 것 같아요. 기침하느라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엄마가 저 기침할 때마다 울면서 기도하고..그랬어요. 옛날 생각 하니까 엄마한테 고마워서 찡하네요ㅠㅠ 저는 부모님이 천식으로 유명한 한의원 가서 약재를 받아와서 집에서 직접 달여주셨어요. 의원님이 병원에서 달일 수도 있지만 그때그때 짜서 먹는게 더 효과가 있다고 그래서요. 그때 이미 그 의원님은 할아버지셔서 지금은 돌아가셨어요. 집에 있는 인형이나 식물들 모조리 없애고 살았고요, 애완동물도 안길렀어요. 저는 한 일년정도 고생했던 것 같아요. 기관지는 선천적으로 안좋은건지 지금 비염이 있긴 하지만 1-2년에 한번 잠깐 고생하는정도라서 없다고 해도 무방하고요, 아토피도 없네요. 제가 어릴 때는 호흡기 사용 안했어요.

  • 3. ...
    '13.11.13 8:44 PM (218.232.xxx.4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처럼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새집, 새가구, 에어컨, 히터 같은 것들이 특히 안좋은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 4. ...
    '13.11.13 8:45 PM (218.232.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일찍 고쳐서 그런가 키는 유전에 비해(ㅋㅋ) 평균이상으로 잘 컸어요. 너무 염려마시고 아이 쾌차하길 바랄게요~~

  • 5. Drim
    '13.11.13 8:56 PM (175.117.xxx.11)

    새집아니예요 30년넘은 목동아파트랍니다
    새로들인 물건도 없구요
    예민하긴하지만 잠도 잘자는편이라 키도 중간이구요
    그럼 우선은 병원에서 처방하는대로 호흡기치료기 구입하고 먹는것도 잘챙겨줘야겠어요
    안정성이 입증된 약이라 하지만 어린아이에게 장기간 먹이려하니 불안하지만 혹시나 병을 키우게 될까 약을 안먹일수는 없을것 같아요
    한약도 좋다하는데 믿을만한 의원을 몰라서 ㅠ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30 서울시민들은 뭐하나요? 10 ... 2013/12/22 1,681
333329 서울살면 가서뭐라도할텐데.. 미친닭 2013/12/22 758
333328 노총 건물 출입구에서 최루액 분무하고있네요 34 정당한 공권.. 2013/12/22 1,808
333327 남여 7살 나이차이 괜찮을까요? 15 나이차 2013/12/22 14,731
333326 영화 변호인 짧은 후기... 3 별바람 2013/12/22 1,660
333325 남가좌 삼성 1차 쓰레기 내놓는날 아시는분 2 2013/12/22 1,390
333324 5년 묵은 된장 6 2013/12/22 2,442
333323 종교가 본인한테 안맞는경우도 있을까요? 5 ,,,, 2013/12/22 1,259
333322 철도노조체포반대-민주당 정의당 전화 걸어주세요 6 시절이 수상.. 2013/12/22 715
333321 일년간 아이지도해주신 고3담임 선물 2 고3엄마 2013/12/22 1,851
333320 도자기 그릇 해외배송 시 5 holala.. 2013/12/22 1,471
333319 외국인들 선물 정말 좋았던거 공유 좀 해주세요. 21 그럼 2013/12/22 20,817
333318 민주당은 뭐합니까? 23 ........ 2013/12/22 1,659
333317 우리도 철도 보이콧 해요... .. 2013/12/22 833
333316 지금 철도노조 강제진압하는중에 우연이 아니겠지요. 8 ... 2013/12/22 2,067
333315 82쿡 맘들 좀 도와주세요. 웁스4128.. 2013/12/22 587
333314 베충이들하고 그만 노시고 사진보세요 1 ... 2013/12/22 1,556
333313 전에 없던 박정희 신격화가 왜 요즘 갑자기? 3 호박덩쿨 2013/12/22 870
333312 긴급 생중계 -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상황 - 경향신문사 4 lowsim.. 2013/12/22 1,071
333311 급 급 !! 제목 3 정신 2013/12/22 1,050
333310 공부 지독히 안하더니 내 이럴줄 알았다 82 ... 2013/12/22 20,743
333309 칼갈이 추천 부탁드려요 4 칼갈이 2013/12/22 1,284
333308 말투를 바꾸고 싶어요...ㅠㅠ 말투둑 2013/12/22 989
333307 알자지라, 박근혜는 아직도 사이버 전쟁 중 3 light7.. 2013/12/22 673
333306 그 분 ...계실 땐. 13 그냥 2013/12/22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