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로라 어저께 행동에 속시원하다고 대리만족하시는 주부님들 많으시더라구요

오로라공주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3-11-13 20:17:56

특히 평소에 갑질하는 시댁의 횡포나 착취에 억눌려계시던 주부님들에게 어저께 오로라 따귀때리는거보고 정말 속시원하고 통쾌하셨단 얘길 많이 들었네요.

물론 오로라 행동도 막장이긴 했지만 나도 속시원히 그렇게 하고싶은데 차마 못하고 있는걸 대신 해주는것 같아 너무 대리만족 느꼈다고.

임성한 작가가 주부들 심리를 이런 한방으로 잘 파고들어서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시절부터 그런 저질막장 스토리의 드라마대본을 쓰면서도 지속적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게 된듯해요

욕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 스토리작가의 대명사죠..

IP : 223.62.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물가물한데
    '13.11.13 8:19 PM (14.63.xxx.90)

    보고또보고랑 인어아가씨의 어떤 점이 저질 막장이었나요?

  • 2. 우주
    '13.11.13 8:22 PM (219.248.xxx.5)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음. 그 뒤로 점점 이상해짐..

  • 3. 글쎄요
    '13.11.13 8:22 PM (220.76.xxx.244)

    속시원하게 말하고 빰때리는게 그리 좋았나요?
    그정도의 일로 빰때리는 설정은 너무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려고하는데
    술주정이나 뺨때리는건 오로라의 차분하고 논리적인 이미지에 금가는거 아닌가요?

  • 4. ...
    '13.11.13 8:25 PM (121.168.xxx.71)

    따귀때린걸로 속시원하다기에는 그 과정들이 로라나 마마나 누이들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아서 공감이 안되네요.빨리 종영하기만 바라고 있었는데 설운도 아저씨 뭡니까...저렇게 느닷없이 새로운 인물 투입해놓고 연장하려고 머리쓰는거 참 얄미워요.

  • 5. 지나가다
    '13.11.13 8:51 PM (175.125.xxx.88)

    어제 지나가다 잠깐 보니 전업주부 목소리다.
    전업주부들의 긴장감 없는 목소리.

    글고 전에는 뭐 로라가 아이 낳으면 텔레비젼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던가??

    저 여자 정말 드라마계의 새누리당

    저렇게 대놓고 무시해도 뽑아주고
    저렇게 대놓고 무시해도 봐주니~~

    똑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306 홍대 미대가 성적위주로 뽑는 이유가 13 2014/01/21 9,080
343305 지저분한 시댁 어쩌나요 11 흠흠.. 2014/01/21 6,384
343304 예술중학교 가려면 초등때 뭘 준비해야하나요. 2 .. 2014/01/21 1,581
343303 농협카드 정지나 재발급은 으찌하나요? ㅠㅠㅠ 1 두리맘 2014/01/21 3,015
343302 제가 요새 살이 쪘는데 살쪘을때 입을만한 브랜드 2 푸우 2014/01/21 1,286
343301 띠어리 코트 155/47 단신이 입기에 어떤 브랜드인가요? 2 타임은 키큰.. 2014/01/21 1,774
343300 특집 - 조용히 빠른속도로 팔아먹자 참맛 2014/01/21 937
343299 개인정보유출 어떻게 대처하고계시나요? 18 ... 2014/01/21 3,754
343298 어머니 신을 정말 발 편한 운동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60대 2014/01/21 1,635
343297 보험 잘 아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11 보험문의 2014/01/21 1,090
343296 곱슬머리 관리 어떻게 하세요? 고민 2014/01/21 901
343295 오늘 방학중인 아이들과 다들 뭐하고계세요?? 3 우중층 2014/01/21 1,225
343294 연말정산 잘 아시는분 질문이요. 2 .... 2014/01/21 866
343293 개인정보 기준부재와 안이한 대응이 피해 키웠다 (종합) 3 세우실 2014/01/21 635
343292 첫 명절과 산소가는 문제. 11 배려없는시댁.. 2014/01/21 1,648
343291 한집에서 남편이랑 남남처럼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비우고싶다... 2014/01/21 2,700
343290 현실은 엉망,끔찍이여도 평온하거나 행복하신분들 계신가요? 11 ☆☆☆ 2014/01/21 2,842
343289 올해 귤 왜 이렇죠? 12 맛난귤찾아요.. 2014/01/21 4,034
343288 중요한 자리인데 옷차림 도와주세요. 1 **** 2014/01/21 902
343287 개명을 했는데...여권은 어떻게 하나요? 6 2014/01/21 2,393
343286 신발 뒤는 안 넓고 앞은 좀 폭이 넓은 신발 추천해 주세요 2014/01/21 471
343285 유기그릇 오프라인 어디서 많이 파나요... 2 미나 2014/01/21 1,349
343284 상가 임대, 권리금 관련 문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질문드려요.. 8 집주인 2014/01/21 1,654
343283 직화타카레마셍 일본어 뜻좀 알려주세요 4 .. 2014/01/21 1,099
343282 심한 감기몸살 ㅠㅠ 살려주세요 4 ㅠㅠ 2014/01/21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