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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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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어저께 행동에 속시원하다고 대리만족하시는 주부님들 많으시더라구요

오로라공주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3-11-13 20:17:56

특히 평소에 갑질하는 시댁의 횡포나 착취에 억눌려계시던 주부님들에게 어저께 오로라 따귀때리는거보고 정말 속시원하고 통쾌하셨단 얘길 많이 들었네요.

물론 오로라 행동도 막장이긴 했지만 나도 속시원히 그렇게 하고싶은데 차마 못하고 있는걸 대신 해주는것 같아 너무 대리만족 느꼈다고.

임성한 작가가 주부들 심리를 이런 한방으로 잘 파고들어서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시절부터 그런 저질막장 스토리의 드라마대본을 쓰면서도 지속적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게 된듯해요

욕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 스토리작가의 대명사죠..

IP : 223.62.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물가물한데
    '13.11.13 8:19 PM (14.63.xxx.90)

    보고또보고랑 인어아가씨의 어떤 점이 저질 막장이었나요?

  • 2. 우주
    '13.11.13 8:22 PM (219.248.xxx.5)

    보고또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음. 그 뒤로 점점 이상해짐..

  • 3. 글쎄요
    '13.11.13 8:22 PM (220.76.xxx.244)

    속시원하게 말하고 빰때리는게 그리 좋았나요?
    그정도의 일로 빰때리는 설정은 너무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려고하는데
    술주정이나 뺨때리는건 오로라의 차분하고 논리적인 이미지에 금가는거 아닌가요?

  • 4. ...
    '13.11.13 8:25 PM (121.168.xxx.71)

    따귀때린걸로 속시원하다기에는 그 과정들이 로라나 마마나 누이들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아서 공감이 안되네요.빨리 종영하기만 바라고 있었는데 설운도 아저씨 뭡니까...저렇게 느닷없이 새로운 인물 투입해놓고 연장하려고 머리쓰는거 참 얄미워요.

  • 5. 지나가다
    '13.11.13 8:51 PM (175.125.xxx.88)

    어제 지나가다 잠깐 보니 전업주부 목소리다.
    전업주부들의 긴장감 없는 목소리.

    글고 전에는 뭐 로라가 아이 낳으면 텔레비젼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던가??

    저 여자 정말 드라마계의 새누리당

    저렇게 대놓고 무시해도 뽑아주고
    저렇게 대놓고 무시해도 봐주니~~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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