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번호 물어보는 사람, 이상한 줄로만 알았는데...
퇴근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에서 계속 눈길이 가고 묘하게 끌리는 사람을 보고서는 힐끔거리기만 했지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친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말은 못걸었어요...
그런데 느낌이 뭐랄까 한번도 못느껴본 강렬한 끌림;; 같은거여서,
버스를 내리며 많이 아쉽긴 했는데 음.. 자꾸 생각 나네요.
님들은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길에서 번호 물어보는 사람, 이상한 줄로만 알았는데...
퇴근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에서 계속 눈길이 가고 묘하게 끌리는 사람을 보고서는 힐끔거리기만 했지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친해지고 싶다거나 하는 말은 못걸었어요...
그런데 느낌이 뭐랄까 한번도 못느껴본 강렬한 끌림;; 같은거여서,
버스를 내리며 많이 아쉽긴 했는데 음.. 자꾸 생각 나네요.
님들은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예전에 인도여행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인도갔다와서 너무 좋았던지라 기차에서 인도남자에게 말걸었는데 그 분께서 제가 남자로 자기에게 관심있는 줄알고 들이대서 혼줄난 기억이..
저도 살면서 딱 한번 그런 경험이 있어요.
일때문에 만났는데 강한 끌림이라고 할까?
굉장히 당혹스러웠어요.
제가 좀 냉정한 편이고 스스럼없는 편인데 순간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일 마치고 헤어진뒤 다시 만난적이 없는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이상하고 신기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