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진태 청문회 중단…‘삼성 떡값리스트’ 나오자 새누리 강력항의

검찰의 지연작전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3-11-13 18:44:16

김진태 청문회 중단…‘삼성 떡값리스트’ 나오자 새누리 강력항의

연일 ‘자료제출’ 공방…서영교 “검찰의 지연작전? 자료 담보해 달라”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13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삼성 떡값 검사 리스트’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가운데,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자료제출 요구에 강력 항의하자 박영선 위원장이 정회를 선언해 인사청문회가 일시 중단됐다.

야당은 김용철 변호사 리스트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에 똑같은 ‘삼성 떡값 검사’ 명단이 들어있다며, 대검찰청이 보관하고 있는 검사 명단을 제출하라고 김 후보자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자료를 어디서 어떻게 입수 했는지 주장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해 명확히 밝혀 허위 주장 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여당의 주장은 까닭이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당장 확인하라는 것은 사실을 매도하고 호도하는 것이다. 근거를 충분히 제시했다”라고 반박했다.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할 때는 삼성 관리자 명단에 이름이 들어가 있다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항의했다.

이어 여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을 향해 “툭 하면 삼성 떡값”이라고 날을 세웠고, 박 위원장에 대해서는 공정한 진행을 요구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야당 의원들은 여당이 불필요하게 진행을 방해한다고 언성을 높여 장내에 소란이 일자 박 위원장이 3시에 청문회를 일시 중단 시켰다.

30분 후에 다시 시작된 청문회에서 박 위원장은 명단 내용이 ‘특검 보고서’에 들어있다고 설명했고, 김도흡 새누리당 의원은 “기정사실화 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확인한 자료의 출처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어제 감사원장 청문회부터 자료 때문에 너무 지친다. 자료로 불신을 시작하면 안 된다. 검찰의 지연 작전 아닌가 생각이 든다. 정회하면 자료를 가져온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질의를 할 수 없다”며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265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09 아이계좌를 만들어서... 3 핫초코 2013/12/10 663
    329908 여행갈 때마다 큰가방 준비한다는 김가연씨 10 절약?궁상?.. 2013/12/10 4,776
    329907 어른 둘이서 음식1인분만 시키자는 심리?? 3 슈슈 2013/12/10 1,490
    329906 재혼후 둘째 낳을지말지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33 .. 2013/12/10 6,482
    329905 대학 수시 넣을 때 내신 등수 보나요?등급 보나요? 6 아리송? 2013/12/10 2,066
    329904 만델라가 럭비를 남아공 통합에 이용했던 실화, 인빅터스, 참 좋.. 1 ..... 2013/12/10 588
    329903 서류발급받으러 민원24들어갔더니 4 ... 2013/12/10 976
    329902 영어 문법문의 4 영어 2013/12/10 624
    329901 방통대 유교과 도전, 힘들까요? 방통대안다니고도 딸수잇지않나요?.. 14 ... 2013/12/10 3,144
    329900 아파트에 시스템에어컨 사용하시는 분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2 fdhdhf.. 2013/12/10 3,686
    329899 영국 대처의 대찬 철도민영화의 결과 1 참맛 2013/12/10 863
    329898 친박과 친노의 공생관계: 저들에 대한 생각 / 이철희 5 탱자 2013/12/10 567
    329897 연아 의상 디자이너가 악플로 인해 블로그를 닫았다네요.. 50 ㅇㅇ 2013/12/10 10,046
    329896 이 남자 정상인가요?.. (글이 깁니당ㅠ) 46 괴롭다요 2013/12/10 5,676
    329895 엄마한테 연락 안하니 2 123 2013/12/10 1,065
    329894 중3 아들 결혼식장에 갈때 입을옷 6 결혼식때 2013/12/10 1,038
    329893 요즘 82cook의 단상 16 약간오래된회.. 2013/12/10 1,644
    329892 한국에서 피임약 그냥 약국에서 파나요?(답글 달리면 지울께요) 5 피임약 2013/12/10 2,100
    329891 37주때...혼자 있으면 13 임산부 2013/12/10 1,056
    329890 일주일전에 만든 해물부추전 먹어도 되나요ㅜㅜ 2 해물부침개 2013/12/10 496
    329889 수시 예치금 질문입니다. 만일 추합 시간차로 합격될경우.. 4 .... 2013/12/10 2,089
    329888 치아에 금가면 욱신거리나요? 2 2013/12/10 2,751
    329887 제가 남편을 너무 이해못해주는 건가요? 9 난감 2013/12/10 2,168
    329886 남편회사가 법정관리 중인데...연봉 6000만원인데도...마이너.. 2 fdhdhf.. 2013/12/10 2,697
    329885 어바웃 타임에 나온 남자주인공 쌍둥이 아닌가요? 2 영화 2013/12/10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