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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컹온

싱글이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3-11-13 18:34:01

반말글

 

 

집에 가기 싫다

두렵다

변기가 막혔다

ㅠㅠ

 

 

다이소에서 써보고 만족한 것들인데

 

1 샴푸빗(샴푸브러쉬 )

이건 82에서 보고 산건데 워낙 많이들 봤을거다 정말 대만족  안샀으면 꼭 사라

두개사서 쓰면 정말 정말 좋다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 ㅋㅋㅋㅋ

 

2 미끄럼방지패드

똑같은 제품인데 오픈마켓에서 훨씬 비싸게 팔더라;;;;;;;;;; 모르고 샀다가

나중에 다이소에서 발견하고;;;;;;;;;;;;;;;

이건 침대요밑에 깔면 좋다 100프로 안밀린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안한것보다는

효과가 좋다

 

3 자석수납함

이게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모르겠는데 자석이 달린

가로 10센티 세로 5센티정도 직사각형 상자인데 어떤 다이소엔 주방코너에

어떤 다이소에서는 수납정리함 코너에 있기도 하더라

냉장고에다 철제면에다 붙여서 쓰면 된다

난 냉장고 옆면에다 여러개 사서 여러가지 잡동사니 넣어뒀다

색깔별로 사서 색상별로 다른거 구분해서 넣어두니 쓰기도 편하다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중이다

 

4 미세모칫솔

칫솔코너가면 미세모라고 여러종류있는데 그냥 한 종류만 사서 매일 쓰지 말고

가끔 쓰면 좋다 모가 부드럽고 얇아서 가끔 꼼꼼하게 쓰면 좋은 것 같다

 

5 위생팬티

생리용 팬티 비싼 것도 써봤는데 다이소게 괜찮더라

안새면서도 너무 비닐로 막은 느낌도 안나고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개 사서 자주 갈아입고

그랬다 지금은 미레나해서 안쓰지만 생리할때 아주 유용하게 썼었다

 

감기가 걸려서 지금 생각나는건 이게 한계다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다음에 추가해서 올려보겠다

감기 다들 조심하길 몽롱하다 ㅎㅎㅎㅎ

IP : 125.146.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기가 막히면
    '13.11.13 6:35 PM (118.36.xxx.2)

    오늘내일이 아득해진다...
    어여 고쳐라. ㅠ

  • 2. ...
    '13.11.13 6:36 PM (220.72.xxx.168)

    우야꼬, 건투를 빈다....

  • 3. ...
    '13.11.13 7:02 PM (147.46.xxx.91)

    나는 요즘 고양이 눈치본다. 내가 모 가수 빠순이가 되었는데 집에 와서 패드 끼고 앉아서 노래만 좀 틀면 무릎에서 후다닥 내려간다. 눈치보느라 노래도 맘대로 못듣고 영상도 소리죽여 본다 -_-;;

    요사이 회사에서 파이어 여러 번 하고 있다. 아 피곤해... 나는 지나치게 책임감 강하고 쓸데없는 걸 잘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게 영 실속이 없는 짓이다. 알면서도 조용히 약게 실속 못챙기는 내잘못이지. 낙이 없네.

  • 4. 싱글이
    '13.11.13 7:25 PM (125.146.xxx.142)

    변기가 막히면//
    아득한 상태다 ㅠㅠㅠㅠㅠ
    집에 가기 싫다 ㅠㅠㅠㅠㅠ

    ...//
    건투를 빌어줘라
    오늘 변기와의 사투에서 이겨야 하는데 ㅠㅠㅠ

    ...//
    고양이는 그 가수 노래에만 반응하는 건가 모든 노래에 그러는 건가
    그 가수 노래에만 그러는 거면 주인생각해서 그러는거다
    집사야 이러지 말고 나가서 운동을 하든가 나랑 놀아주든가
    좀 움직여라 이러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
    회사에서 그러는건 진짜 실속이 없다 남좋은 일만 시킨달까
    조금씩 절제를 해봐라 어느 순간 지나면 훨씬 평온해져 있을거다
    내가 과거에 그랬기 때문에 어떤건지 너무 잘안다 ㅠㅠ

  • 5.
    '13.11.13 7:32 PM (218.155.xxx.190)

    여기서 봤던것같은데
    옥시크린류의 세제를 변기에 넣고 물잔뜩 펄펄끓여서
    변기에 붓고 자면 쑥내려가더라요.
    반말은 익숙하지 않다요ㅋㅋㅋㅋ

  • 6. 싱글이
    '13.11.13 7:46 PM (125.146.xxx.142)

    음//
    오늘 밤에 가서 해결ㅇ ㅣ안되면 그 방법을 써보겠다요 ㅠㅠ
    두렵다요 ㅎㅎㅎㅎ
    다요체 귀엽다요 ㅎㅎㅎㅎ
    감기에 변기에 멘붕이다요

  • 7. ㅡ.ㅡ
    '13.11.14 12:2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근데 어떡하면 변기가 막히나요?? 제 생전엔 한번도 막혀본적이 없어서리..;;;

  • 8. 한때는 오너
    '13.11.14 7:12 PM (211.192.xxx.85)

    어제 아이패드라는 치명적 한계를 딛고 두 번이나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아이패드나 방전되서 이제야 댓글을 단다. 다이소에는 펌프식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변기를 뚫는 장비도 판다! 나도 얼마 전에 그 장비의 도움을 받고 너무 괴로운 기억을 그 장비를 버리면 버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버렸다가 또 살 일 생기면 어떠나 하는 소심한 마음에 베란다에 두었다. 볼 때마다 기분이 나빠지는데 생각난 김에 버릴까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중이다.

    지금쯤은 변기와 화해했을 거라 믿는다. 다이소 아이템들은 다음에 가서 함 스캔해 보겠다. 이번주도 즐겁게 지내라. 오바.^^

  • 9. 싱글이
    '13.11.14 8:28 PM (125.146.xxx.81)

    ㅡ.ㅡ//
    쾌변을 했어요 ㅠㅠ 아흑 ㅠㅠ

    한때는 오너//
    나 이사오기전 막혔을때 썼던 뚫어뻥을 어제 노려만 보다가 ㅠㅠ
    오늘 가서 하려 한다 그런데 너무 하기 싫다 ㅠㅠ 괴롭다 ㅠㅠ
    오늘은 꼭 하겠다 ㅠㅠ
    그런데 썼던 장비 버리지 말고 꽁꽁 싸매서 안보이는데 처박아둬라
    그거 다시 사려면 진짜 돈아깝다 ㅎㅎㅎㅎ

  • 10. 한때는 오너
    '13.11.14 8:42 PM (211.192.xxx.85)

    아뉘!!! 아직도 변기와 불화중이란 말인가? ㅜㅜ
    싱글이의 조언을 받아들여 장비를 꼭 잘 간수하겠다. ㅜㅜ
    이해한다. 그러나 언젠간 가야할 길... 담담히 가서 꼭 승리하길 바라겠다. 어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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