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성형 어떻게 생각하세요?

ㄷㄷ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13-11-13 18:28:10

어제 선을 봤는데..

한참 얘기하다가 갑자기 왜 이렇게 얼굴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봤더니..코를 성형하셨더라구요..

분필이 일자로 땋!  옆모습은 성형티 엄청 많이 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대화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계속 코만 보이고..;;

요새 남자도 성형 많이 하는 거 알지만..직접적으로 이렇게 본 건 처음이라..

솔직히 거부감이 많이 들더라구요..저도 안한 성형을 남자분이 하시니..

너무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

저는 평소에 성형반대론자도 아니고, 과하지 않는 이상 컴플렉스라면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데..실제로 남자분 성형한걸 보니 별로더라구요...

제 생각이 넘 촌스러운가요..;;

 

 

 

 

 

IP : 222.96.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6:31 PM (124.61.xxx.25)

    남녀 구별없이 너무 티나게 성형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떨어져보여요..
    그렇게 자신이 없나 싶고...

  • 2. 할수도 있죠
    '13.11.13 6:35 PM (180.65.xxx.29)

    지난 주말에 피부과 갔는데 남녀비율이 5:5 정도 되보였어요
    취업문제 때문에 남자들도 신경 많이 쓰구나 싶더라구요. 아무때나 자존감 운운 하는분 또 나타나셨네요
    성형을 티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 3. 이리네
    '13.11.13 6:36 PM (175.223.xxx.198)

    여자들 담배피는거 싫어하는.남자랑 비슷한.생각이신거 같아요~

  • 4. ----
    '13.11.13 6:55 PM (87.179.xxx.19)

    남녀 구분해서 기준이 다르진 않죠.
    여자들 죄다 하는데 남자 안된다? 이건 아니죠?

  • 5. 토코토코
    '13.11.13 6:58 PM (116.41.xxx.92)

    한국 사회가 워낙 외모에 까다로우니깐-0- 이해는 하는데요...
    전 남자든 여자든 그냥..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아요 티는 안내지만요.

  • 6. gmdma,,
    '13.11.13 7:02 PM (211.222.xxx.209)

    여자들이야 능력 있어도 성형하는 경우 많지만, 남자들은 능력 있는데 성형하는 경우 못 본 거 같아요.
    남자들은 자신감 있고, 능력 있으면 굳이 성형 안 해도 멋있게 보이는 듯.

  • 7. 40중후반-50대분들중에도
    '13.11.13 7:02 PM (211.224.xxx.157)

    코가 유독 잘생긴분들중에 코수술한 남자들 꽤 있어요. 대부분 스스로 애기하던데 교통사고나서 코뼈가 부러져서 병원서 코를 맞췄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게 성형이라 생각못했는데 벌써 똑같은 레파토리로 애기하는 사람 몇명을 봤어요. 연예인분들중에도 이런 애기하는 남자들 많던데요

  • 8. ..
    '13.11.13 7:28 PM (58.122.xxx.179)

    여자도 보기 싫고 거부감 드는 사람 많은데 남자는 더 보기 싫어요
    특히 코 확 세운 사람들은 정말 보기 안 좋아요

  • 9. 저도 남자고 여자고
    '13.11.13 8:15 PM (59.22.xxx.219)

    비호감이에요
    저 거의 문외한인데 한사람들은 다 알겠더라고요^^

  • 10. ...
    '13.11.13 9:03 PM (125.177.xxx.90)

    솔직히 나중에 아이들 생각하면 남녀불문 성형하는거 별로죠...

  • 11. ..
    '13.11.13 9:17 PM (218.52.xxx.130)

    성형에 '남자가..' .나
    담배 피는 문제에 '여자가....' 하고 구분짓는건 촌스럽다고 생각함.

  • 12. df
    '13.11.13 9:26 PM (1.224.xxx.24)

    저는 한번 쌍꺼풀 한 남자분 있었는데.. 진짜 싫었어요.. 위에 자존감 낮아 보인다고 했는데.. 저도 그런 느낌.. 수술하고도 외모가 참 별로 셨는데.. 얼마나 컴플렉스였으면 수술하셨을까 하는.. 못생긴 외모보다 그게 더 싫었다는.. ㅜ,ㅜ

  • 13. ㄷㄷ
    '13.11.13 9:29 PM (222.96.xxx.139)

    어제 그분은 전문직이었어요..그러니 더 이상하드라는;; 뭐 사람대하는 직업이긴 하니 외모가 어느정도는 중요하겠지만서도..그냥 주변인이라면 상관없는데, 배우자 감을 찾는 자리인만큼..원래 얼굴은 어땠을까 궁금하고, 2세는 어떨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배우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남자도 그렇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01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10 황당 2013/12/23 4,068
333900 와 ~너무 적다 시각 장애 안내견 .20년간 겨우 164마리라니.. 11 ..... 2013/12/23 1,219
333899 혹시 한복 필요하신 분 계시면 그냥 드릴수 있는데요 8 ... 2013/12/23 1,883
333898 거실 온돌마루 교체시 에어컨... 1 마루교체 2013/12/23 1,754
333897 jtbc뉴스9...진짜 대박이네요... 17 ㄴㄴㄴ 2013/12/23 15,011
333896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선이 많이 다른가요? 3 ㅇㅇ 2013/12/23 1,696
333895 JTBC 여론조사 ... 경찰의 강제진압 어떻게 보십니까 ? 6 대합실 2013/12/23 2,217
333894 6인 가족, 제주 신라 vs 해비치 중 어디가 나을까요? 4 겨울제주 2013/12/23 2,399
333893 까사미아 침대에서 냄새가 너무나요 7 2층 2013/12/23 2,583
333892 티비없애고 수신료 안냄 3 ... 2013/12/23 1,537
333891 작정하고 변호인 홍보 22 jtbc 2013/12/23 3,746
333890 파업 못 막고 판만 키운 경찰.. 책임론 '솔솔' 2 경찰아 국민.. 2013/12/23 821
333889 남의 아이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사람. 6 피곤 2013/12/23 1,590
333888 28일 총파업 포스터와 경찰에게 커피 건네는 주진우 기자 5 28일 함께.. 2013/12/23 1,723
333887 치질수술후에 변을 보기가 너무 힘든데요...ㅠㅠㅠ 6 ㅑㅐㅔ 2013/12/23 8,160
333886 소파 잘 못 산거 같아요...어떻게 하나요 ㅠ 16 ㅠㅠㅠㅠ 2013/12/23 5,189
333885 구두 브랜드 무크 아는 분 계세요? 6 ..... 2013/12/23 2,787
333884 연옌들보다 추신수부인이 더부럽네요 17 ㄴㄴ 2013/12/23 10,815
333883 이수경 예전 차인표랑 드라마나왔을땐 .. 2013/12/23 1,063
333882 운동을 하면 젊어보일까요? 4 41세 2013/12/23 2,180
333881 12월 28일 부산집회 3 희망 2013/12/23 962
333880 박근혜에게 소통과 화합이란? 그리고 원칙은? 4 안통하네뜨 2013/12/23 563
333879 펌)커피믹스 철통 사수 1 ㅎㅎㅎ 2013/12/23 1,845
333878 위메프 할인쿠폰요 1 짜증나 2013/12/23 1,142
333877 어린이집 원장샘의 이런 태도? 반응? 21 ㅡㅡ 2013/12/23 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