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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 박근혜 지지자중에 여성대통령이란 점에 주목하는데......

.....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3-11-13 15:40:52

일부 박근혜 지지자중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이란 점을 가지고 주목하는데...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가 향상될 것이고, 성범죄 및 가정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쪽으로 강화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김학의 무혐의건으로 보면 글쎄요...... 겉만 여성이지 알맹이는 보편적인 여성의 정서와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박정희가 말년에 여대생끼고 술마시고 개판치고 놀다가 부하의 총에 맞아 죽었는데,
박근혜는 부친이 비극적으로 죽었다고만 생각하지 계집질하며 놀던 것이 그의 부친에 대한 혐오나
원망으로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요. 
그의 동생인 지만이도 한창때 맨날 뽕맞고 헤롱대다가 발견된 곳이 영등포 사창가였거든요.
가정환경 자체가 보편적인 정서를 가질 수 없는 환경이었어요. 
결혼을 해 보지 않아서 남편때문에 속 썩어 본 적도 없고 남자의 바람이나 오입질로부터 피해자가
된 적은 없었고, 그의 가장 가까운 가족인 부친과 남동생은 여성의 성을 사거나 갖고 노는 가해남성이었을뿐
피해여성의 정서를 공감할 기회는 없었지요. 

김학의 건에서도 느껴지는 것은 돈 있고 힘 있는 남성, 소위 잘난 남성이 여자랑 재미 좀 보는게 뭐가 문제냐
하는 정서가 내면에 깔려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나이 많으신 할머니들보면 자기 아들이 바람피웠을 때 며느리보고 "남자가 사회생활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딱 그 정도예요. 

앞으로도 박근혜가 여성을 배려한 특별한 일을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생각이나 정서가 보편적 여성이 아닙니다. 
IP : 118.176.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3 3:48 PM (119.69.xxx.42)

    가해여성, 피해남성도 많죠.

  • 2. 첫댓글 지못미...
    '13.11.13 3:57 PM (115.89.xxx.169)

    넌씨눈인지, 국정충인지...

    성범죄에 관대하고, 아동학대/아동성추행/친부 등 패륜 성범죄를 중하게 다룰 의지가 안보여요.

  • 3. 제가 보기엔
    '13.11.13 3:59 PM (175.125.xxx.88)

    여성으로써가 문제가 아니라 한인간 성인으로서도 문제가많을 듯요. 가정환경. 자라온 환경. 이모든것이~~

  • 4. 그러게요.
    '13.11.13 4:18 PM (122.40.xxx.224)

    저도 여성대통령 좋아요.
    대통령은 남자만 하란법 있나요.

    그런데 이건 뭐 ~말하기도 입 아파
    사람 나름이죠.

  • 5. 옳으신 판단...
    '13.11.13 4:33 PM (58.76.xxx.222)

    환경...
    무시 못합니다

    동생 근영씨 와는 대선 중에도 관계가 안좋았어요

    대선 때 자매끼리 소송에도 결려 있었고
    대통령 되는 것도 반대 했었 거든요

    그리고
    노태우 대통령 시절에는 동생 박지만씨 하고 박근영씨가
    친필로 언니 제발 최태민씨하고 관계 끊게 해달라고 탄원서 까지 내고 했어요

    동생들 하고도 소통이 안돼서 항상 문제가 많았죠

  • 6. 맞아요.
    '13.11.13 5:10 PM (180.227.xxx.189)

    논란이 있었지만, 저는 박근혜를 볼때 마다 황상민교수의 *** 만 여성..이라는 말이 생각나요.
    대통령 후보에 나왔을 때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려 대통령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박근혜한테는 절대 여성 특유의 온화함이나 세심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윤창중이나 김학의 사건 처리도 박근혜의 가치관을 보여 주고 있죠.

  • 7. 그렇죠
    '13.11.13 6:04 PM (183.96.xxx.43)

    한국의 여성을 대표할 그 어떤 조건도 없죠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란 것 밖엔

    박정희 딸이기에 대통령이 된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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