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이요..

푸들이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3-11-13 14:23:24
겨울에는 안하는 게 좋은거죠?
가위컷하려고 기르다 갔더니 털이 짧아 안된다기에 조금 더 길러
갔거든요..근데 좀 많이 엉켰다고 몸은 밀고 얼굴과 꼬리만 가위컷했어요.
깔끔해 좋기는 한데 요놈이 미용한날부터 안아줘도 째리고
밥을 줘도 째리고 오줌도 배변판 바로 옆에다 흠뻑 싸놓고 응가도 안하고 방귀만 꿔대요..
스트레스 받아 그러나 보다하는데 발이랑 엉덩이가
차갑고 몸을 자꾸 부르르 떨어요...날 추워지는데 내가 미쳤지 털은 밀어가지구..미안해 죽겄네요 ㅜㅜ
IP : 211.3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3 2:25 PM (147.46.xxx.122)

    겨울에는 저는 기간을 좀 길게 잡아서 미용해요. 전혀 안할 수는 없고요, 발이나 이런 데는 안하면 실내에서 미끄러질 위험도 높고 관절에도 안좋아요. 엉키기도 하고요. 미용하고 나서 참 잘했다~ 이렇게 칭찬해주면서 안아주고 간식도 주세요. 그러면 저절로 훈련됩니다

  • 2. 강아지도
    '13.11.13 2:27 PM (116.32.xxx.51)

    부끄러운걸 안다네요 ㅎ
    울 멍이도 그래서 집에서 대충 미용해주다가 일년에 한번은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데 일주일에서 보름정도는 굉장히 우울해해요
    옷입히고 자꾸 안아주고 이쁘다하면 금방 나아져요

  • 3. shuna
    '13.11.13 2:40 PM (113.10.xxx.218)

    강쥐성격마다 달라서.. 갑자기 털이 없어지니 춥고 허전하고 그래서 그럴거에요.
    옷 따숩게 입히고 며칠 지나면 괜찮을 거에요.

  • 4. 와이
    '13.11.13 2:43 PM (115.140.xxx.22)

    일요일에 집에서 이발한 울시츄 급우울에 빠져 등만 보이고 있답니다.
    넘 마니 긁어대고 그렇게 흠모하는 아빠가 와도 꿈쩍하지도 않아요. 정말 얼굴이 우울그자체에요
    시간이 좀가야지 풀릴거에요~

  • 5. ..
    '13.11.13 2:46 PM (58.122.xxx.204)

    저도 푸들이에요 얼마전 제가 빡빡이로 싹 밀었는데 며칠 뒤 이렇게 날씨가 추워져버렸네요
    계속 덜덜 떨고 좀 정신없고 예민하게 주둥이로 이불 퍽퍽 들어올려 들어가 또아리 틀고 누워 있으려고 하네요
    당연히 산책 당분간 못하고 집에서 하는 던지기 놀이도 하자고 보채지도 않네요
    겨울에 안 하는 게 좋겠지만 털이 너무 많고 꼬불거리고 빽빽하다 보니 미용 안 할 수는 없더라구요
    9월에 미용해도 다음 해1월 2월이면 엉켜서 미용을 해야 되니깐요
    옷을 얇은 거라도 두 개를 입혀 보세요 좀 나을 거에요

  • 6. 저는
    '13.11.13 3:07 PM (112.161.xxx.208)

    삼개월에 한번 빠박이 해주는데 추울때 털좀 있게
    하는편이예요.
    지금 해야 아주 추울때 털좀 있거든요.
    옷을 기모모자티 두툼한거 입히는데
    털민날은 가뿐한지 유난히 날라다녀요.
    원글님 애기는 좀 예민한가봐요.

  • 7. ..
    '13.11.13 3:22 PM (175.114.xxx.39)

    ㅜㅡㅜ 부끄러워서 그래요. 저희 개도 털을 잃으면 한 동안 멘붕와요.

  • 8. 추워~
    '13.11.13 4:25 PM (115.88.xxx.92)

    옷 입혀주세요
    전체 미용하면 한동안 우울해 해요
    그리고 허전하고 추울테니 옷 입혀주세요
    옷 없으면 무릎담요속에 넣어주세요
    그러면 거기서 꼼짝 안하더라구요 우리 개님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155 문용린,공익제보자에게 왜 ‘겸직’ 칼 꽂나 교육자적양심.. 2013/11/29 553
326154 [펌] 자연계 수능 만점 전봉열, "가난하지 않고 유명.. 4 zzz 2013/11/29 3,426
326153 언론시사회 호평 쏟아져…“머리보다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2 베일벗은 2013/11/29 1,375
326152 헝거게임 보신 분 계세요..?? 8 hide 2013/11/29 1,633
326151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095
326150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88
326149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52
326148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79
326147 아이 교육비에.. 한달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31 ..... 2013/11/29 5,333
326146 아는 엄마가 미생물학과가서 2년뒤 약대로 12 ,,, 2013/11/29 4,660
326145 냉동가오리, 손질가오리 마트에 파나요? ... 2013/11/29 591
326144 오늘 저녁에 저...꼬기 꿔 먹어요~ 8 .. 2013/11/29 1,379
326143 전 간접흡연이 너무 좋네요 특히 겨울--이란글?? 자게글 찾아.. 2013/11/29 960
326142 구스이불 구입했는데요.. 9 오하시스 2013/11/29 2,118
326141 김장 김치에 단감을 갈아 넣었는데요 2 배꽃 2013/11/29 2,999
326140 임신초기 아기집 모양이 동그랗지 않으면 쉬는게 좋을까요? 2 홧팅 2013/11/29 10,848
326139 감원되고 이제 저 어찌살죠 ᆢ길이안보이네요 3 이제 2013/11/29 2,120
326138 영국 타워 브릿지 1 gg 2013/11/29 678
326137 꿈풀이 해주세요.. 자살하려는 꿈 4 ㅇㅇㅇ 2013/11/29 1,501
326136 코막힘 때문에 수술할병원 4 ..... 2013/11/29 979
326135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어떤가요? 2 질문 2013/11/29 1,492
326134 개봉해서 2년 넘은 호호바오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2 호호바오일 2013/11/29 1,171
326133 반 곱슬머리 파마어떤것 하시나요? 6 .. 2013/11/29 7,847
326132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가 저를 보러 와요 ㅡㅡ;;;; 61 2013/11/29 19,451
326131 제주시내쪽에서 아이들데리고 식사하기 좋은곳 4 모모 2013/11/29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