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이요..

푸들이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3-11-13 14:23:24
겨울에는 안하는 게 좋은거죠?
가위컷하려고 기르다 갔더니 털이 짧아 안된다기에 조금 더 길러
갔거든요..근데 좀 많이 엉켰다고 몸은 밀고 얼굴과 꼬리만 가위컷했어요.
깔끔해 좋기는 한데 요놈이 미용한날부터 안아줘도 째리고
밥을 줘도 째리고 오줌도 배변판 바로 옆에다 흠뻑 싸놓고 응가도 안하고 방귀만 꿔대요..
스트레스 받아 그러나 보다하는데 발이랑 엉덩이가
차갑고 몸을 자꾸 부르르 떨어요...날 추워지는데 내가 미쳤지 털은 밀어가지구..미안해 죽겄네요 ㅜㅜ
IP : 211.3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3 2:25 PM (147.46.xxx.122)

    겨울에는 저는 기간을 좀 길게 잡아서 미용해요. 전혀 안할 수는 없고요, 발이나 이런 데는 안하면 실내에서 미끄러질 위험도 높고 관절에도 안좋아요. 엉키기도 하고요. 미용하고 나서 참 잘했다~ 이렇게 칭찬해주면서 안아주고 간식도 주세요. 그러면 저절로 훈련됩니다

  • 2. 강아지도
    '13.11.13 2:27 PM (116.32.xxx.51)

    부끄러운걸 안다네요 ㅎ
    울 멍이도 그래서 집에서 대충 미용해주다가 일년에 한번은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데 일주일에서 보름정도는 굉장히 우울해해요
    옷입히고 자꾸 안아주고 이쁘다하면 금방 나아져요

  • 3. shuna
    '13.11.13 2:40 PM (113.10.xxx.218)

    강쥐성격마다 달라서.. 갑자기 털이 없어지니 춥고 허전하고 그래서 그럴거에요.
    옷 따숩게 입히고 며칠 지나면 괜찮을 거에요.

  • 4. 와이
    '13.11.13 2:43 PM (115.140.xxx.22)

    일요일에 집에서 이발한 울시츄 급우울에 빠져 등만 보이고 있답니다.
    넘 마니 긁어대고 그렇게 흠모하는 아빠가 와도 꿈쩍하지도 않아요. 정말 얼굴이 우울그자체에요
    시간이 좀가야지 풀릴거에요~

  • 5. ..
    '13.11.13 2:46 PM (58.122.xxx.204)

    저도 푸들이에요 얼마전 제가 빡빡이로 싹 밀었는데 며칠 뒤 이렇게 날씨가 추워져버렸네요
    계속 덜덜 떨고 좀 정신없고 예민하게 주둥이로 이불 퍽퍽 들어올려 들어가 또아리 틀고 누워 있으려고 하네요
    당연히 산책 당분간 못하고 집에서 하는 던지기 놀이도 하자고 보채지도 않네요
    겨울에 안 하는 게 좋겠지만 털이 너무 많고 꼬불거리고 빽빽하다 보니 미용 안 할 수는 없더라구요
    9월에 미용해도 다음 해1월 2월이면 엉켜서 미용을 해야 되니깐요
    옷을 얇은 거라도 두 개를 입혀 보세요 좀 나을 거에요

  • 6. 저는
    '13.11.13 3:07 PM (112.161.xxx.208)

    삼개월에 한번 빠박이 해주는데 추울때 털좀 있게
    하는편이예요.
    지금 해야 아주 추울때 털좀 있거든요.
    옷을 기모모자티 두툼한거 입히는데
    털민날은 가뿐한지 유난히 날라다녀요.
    원글님 애기는 좀 예민한가봐요.

  • 7. ..
    '13.11.13 3:22 PM (175.114.xxx.39)

    ㅜㅡㅜ 부끄러워서 그래요. 저희 개도 털을 잃으면 한 동안 멘붕와요.

  • 8. 추워~
    '13.11.13 4:25 PM (115.88.xxx.92)

    옷 입혀주세요
    전체 미용하면 한동안 우울해 해요
    그리고 허전하고 추울테니 옷 입혀주세요
    옷 없으면 무릎담요속에 넣어주세요
    그러면 거기서 꼼짝 안하더라구요 우리 개님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183 맘이 힘들때 어떻게 풀죠 3 방법 2013/11/16 1,243
320182 편의점 도시락 먹다가 펑펑 울었어요. 70 .... 2013/11/16 25,420
320181 괜히 얘들 삼천포로 오라 해가지고.... 17 ..... 2013/11/16 7,909
320180 응사칠봉이 ㅋㅋ 2013/11/16 1,231
320179 이 나이에 수학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도와주세요. 5 수학무뇌 2013/11/16 2,111
320178 남편이 오징어로 보여요..민호땜시.. 12 큰일이다 2013/11/16 2,455
320177 응사 나정이 남편... 17 2013/11/16 3,733
320176 웅진 정수기 나노필터 맴버레인필터 어느게 더 나을까요 1 정수기 2013/11/16 1,762
320175 종이로 주전자 접기를 해야 하는데 종이접기 2013/11/16 626
320174 해태 너무 좋아요. 5 1994 2013/11/16 2,054
320173 비숑 프리제 라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27 p 2013/11/16 8,280
320172 코스트코 어그 2 땡글이 2013/11/16 1,013
320171 은행에 2000만원은 감사기관에 보고되.. 2 왜일까. 2013/11/16 5,245
320170 김장할때 젓갈의 갑은...? 11 김치사랑 2013/11/16 3,194
320169 별거 아닌건데 부럽더라고요 5 ,,,, 2013/11/16 1,921
320168 대학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거 말이에요 9 2013/11/16 2,298
320167 호두 칼로리 1 갱스브르 2013/11/16 2,550
320166 포메리안 키우시기 어떤가요?정보좀부탁해요 11 애견님들~ 2013/11/16 6,289
320165 미국 영주권 5 궁금이 2013/11/16 1,782
320164 간장 게장은 꼭 활게로 담아야 하나요? 4 먹어도 2013/11/16 1,631
320163 간절히 바라는게 있는데 가능성이 30%인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잠깬맘 2013/11/16 1,081
320162 왕가네 보면 혈압만 올라요. 5 ... 2013/11/16 1,915
320161 김장했는데 양념부족인듯..어쩌죠? 5 김장 2013/11/16 1,606
320160 오늘밤 1시 KBS 독립영화관 '장례식의 멤버' 합니다 4 추천? 2013/11/16 1,037
320159 어제 오늘 동네가 어수선하네요 ᆢ 3 세라86 2013/11/16 2,182